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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는 아직, 늦지 않았다 - 이석연의 직언

페어플레이는 아직, 늦지 않았다 - 이석연의 직언

  • 이석연
  • |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
  • 2013-11-11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621708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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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불허미 불은악(不虛美 不隱惡), 거짓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고 악을 숨기지 않는다(이석연)
1장 군인즉신직(君仁則臣直), 어진 군주 밑에는 곧은 신하가 있는 법
박근혜 정부, 정치력을 발휘하라Ⅰ통치자 밑에는 올곧은 말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Ⅰ손석희, 〈MBC〉 사장이 되면 어떤가?Ⅰ우파일수록 더 도덕적이어야 한다Ⅰ해야 할 말을 하는 것, 그것이 국민을 위한 길Ⅰ국무회의에서의 소신 발언
2장 법과 원칙, 우리가 가야 할 길
법과 원칙을 거추장스러워하지 말라Ⅰ‘쉽게 쓰인 시’에 대한 걱정Ⅰ기득권 집단과의 거리감Ⅰ여야 모두가 꺼려하는 존재Ⅰ반대 소리가 남기는 의미ⅠMB 시대 검찰의 과오Ⅰ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헌법적 가치관Ⅰ법조계 불신의 원인 제공자는 바로 법조계 자신Ⅰ오적(五賊)으로 몰리다Ⅰ잘못된 법을 바로잡는 것이 나의 소임Ⅰ소규조수(蕭規曹隨)의 지혜Ⅰ보수와 진보, 헌법 정신에서 만나자Ⅰ법은 사회적 약자의 눈물과 한숨을 담아내야 한다Ⅰ나는 헌법적 실용주의자Ⅰ이동하는 자만이 영원히 살아남는다
3장 내가 왜 오적(五賊)인가?
_수도 이전은 헌법에 대한 도전이었다
장관은 허수아비가 아니다Ⅰ수도 이전법 헌법소원의 출발점Ⅰ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일관성이 있었다Ⅰ정치적 고려가 없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Ⅰ나는 고집스러운 비(非)정치인Ⅰ행정중심복합도시, 또 다른 갈등의 시작Ⅰ“세종시법, 국민투표도 고려했었다”Ⅰ다시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기꺼이 오적(五賊)이 될 것Ⅰ두려워도 추진하는 것이 용기Ⅰ역사적 사실Ⅰ노무현 대통령 탄핵 기각은 헌재의 정치적 타협Ⅰ국가는 사학의 건학 이념을 존중해야Ⅰ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함께 가는 정신
4장 나는 헌법 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아웃사이더
전시작전권 조기 이양, 국민 신뢰 속에 다시 논의하자Ⅰ어려운 국민들의 삶을 가슴으로 느껴라Ⅰ만연한 법치 불감증, 지도층부터 반성하라Ⅰ법이 문제가 아니라 법 적용이 문제다Ⅰ용산 참사의 본질은…Ⅰ아직도 우리에게는 헌법 정신이 부족하다Ⅰ노무현 정부의 조급한 이상주의Ⅰ북한의 수도도 서울이었다Ⅰ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꿈꾼다Ⅰ역사는 진실을 향해 나아갈 것Ⅰ진보? 천박한 영웅주의에서 벗어나라Ⅰ여전히 진행형인 세종시 문제, 모두가 솔직해져야
5장 시민운동은 순수해야 한다
시민운동에 첫발을 내딛다Ⅰ경실련 사무총장이 되다Ⅰ낙선운동에 대한 치열한 논쟁들Ⅰ악법도 법인가, 악법은 법이 아닌가?Ⅰ시민운동의 핵심은 국가 권력에 대한 견제Ⅰ시민운동에 대한 새로운 논쟁이 필요하다Ⅰ경실련에서의 활동Ⅰ헌법포럼과 뉴라이트Ⅰ박원순의 결정적 오류
6장 모든 좌우의 대립은 헌법적 가치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이념 대립은 내 관심사가 아니다Ⅰ시변 출범의 의의Ⅰ권력에 대한 감시 비판은 시민운동의 생명Ⅰ미련하게 뚜벅뚜벅…Ⅰ최열 대표 구속은 형평성을 잃은 판결Ⅰ외유내강이 아니라 외강내유Ⅰ편 가르기와 이분법이 문제다Ⅰ이건희 회장 사면안 통과 때 사표 내려고 했었다Ⅰ사라지지 않는 반골 기질
7장 불합리와 싸우다
_이석연이 벌였던 공익 소송의 역사
군 가산점 위헌, 그 소회와 해법Ⅰ법의 바탕은 곧 인간이다Ⅰ재외동포에 대한 차별과 싸우다Ⅰ국가보안법은 필요하다Ⅰ행정 만능주의와 싸우다Ⅰ빚의 대물림을 막다Ⅰ국회의원은 한국인이 아닌가?Ⅰ한미행정협정, 원칙과 예외를 바꿔야 한다Ⅰ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고치는 게 목적이다Ⅰ교육, 획일적 평준화에 반대한다Ⅰ필요적 보석은 피고인의 권리Ⅰ담배, 제조 자체를 막아야
8장 이석연, 스스로를 다시 되돌아보다
법에도 눈물이 있다Ⅰ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을 눈물짓게 하지 말아야Ⅰ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것이 진정한 지도자Ⅰ농민의 아들, 반골과 지조Ⅰ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보고 싶었던 청년 시절Ⅰ책 읽기와 글쓰기, 자유로운 사고의 토양Ⅰ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합격하다Ⅰ변호사 이석연의 삶Ⅰ이석연과 독서, 그 아름다운 동행Ⅰ모험, 도전… 그 가슴 벅찬 단어들Ⅰ혁명을 하고도 여전히 가난하다면 혁명이 아니다Ⅰ진실이 담긴 말은 가슴에 스며들어 영원히 기억된다Ⅰ우리 공동체가 보다 나은 길로 가기를
에필로그 내가 본 이석연(지승호)

도서소개

이 책에는 기회주의와 편승주의에 가려 쉽게 무시되는 지금 이 시대의 정의와 공정,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그의 직언(直言)이 담겨있다.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이석연의 직언을 오롯이 끌어낸 이는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 두 사람은 그동안 걸어온 길로만 따지면 서로 대척점에 서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지승호는 이석연이 피해갈 수 없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석연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자신의 행적과 1세대 시민운동가로서의 경륜을 가감 없이 펼치며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 사회가 당면한 현안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 사회를 향한 이석연의 돌직구, 법과 원칙을 지켜라
-진보, 보수 헌법정신에서 만나야
여기, 우리 사회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끊임없이 싸우는 와중에도 헌법이 명시한 정의와 공정의 소신을 믿고 이를 잃지 않으려 애써온 사람이 있다. 평생 원칙을 지키고 과정을 중시하면서 살아온 ‘헌법주의자’, ‘헌법 등대지기’ 이석연이 바로 그 사람이다.
이 책에는 기회주의와 편승주의에 가려 쉽게 무시되는 지금 이 시대의 정의와 공정,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그의 직언(直言)이 담겨있다.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이석연의 직언을 오롯이 끌어낸 이는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 두 사람은 그동안 걸어온 길로만 따지면 서로 대척점에 서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지승호는 이석연이 피해갈 수 없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석연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자신의 행적과 1세대 시민운동가로서의 경륜을 가감 없이 펼치며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 사회가 당면한 현안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입장을 밝혔다.

내가 왜 오적(五賊)인가. 나는 ‘서울 지킴이’
_여전히 진행형인 세종시 문제, 이제는 모두가 솔직해져야
이석연의 법과 질서에 대한 원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건은 지난 2004년 행정수도 이전을 저지한 헌법소원이었다. 2004년 10월 참여정부가 야심차게 주도했던 행정수도 이전 계획은 이석연이 제기한 수도 이전법 헌법소원(사건번호 2004헌마554,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확인)에 막혀 전면 백지화됐다. 헌법소원으로 참여정부의 핵심 공약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 것이다.
그가 헌법소원을 제출하자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노 대통령에 대한 반대 세력의 정치 공세”라는 주장을 폈고, 그를 한나라당, 조선일보, 동아일보, 헌법재판소와 함께 ‘오적(五賊)’으로 지목했다. 이후 서울시장을 발판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를 법제처장으로 임명하자 많은 이들은 이석연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이석연은 그러나 자신이 헌법소원을 낸 이유는 복잡한 정치적 셈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그에게 있어서 행정수도 이전은 헌법을 무시하고 국민의 여론을 살피는 적법한 절차가 무시된 ‘공정하지 못한’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는 정략적 차원이 아니라 허심탄회하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제가 왜 수도 이전법 헌법소원을 하게 됐느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어떤 정치적, 정략적 의도나 앞날을 계산하고 한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민적 합의 절차를 필요로 하는 헌법 정신에 위배되었다는 것이지요. 수도가 서울이라는 것은 헌법 사항이고, 수도를 옮기는 것은 헌법 사항의 변경이기 때문에 헌법 개정 절차에 의하여야 하고, 그러려면 국민투표를 거쳐야 한다고 한 겁니다. 이게 국민적 합의라는 말이죠. 단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해서 헌법이 정한 헌법 개정절차를 마친 것도 아니고, 또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켰다고 해서 국민투표나 국민적 합의를 대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취지에서 순전히 헌법적 질서를 세우겠다는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_본문 중에서

그렇다고 이석연이 자신을 법체처장으로 기용한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서 우호적인 것도 아니다.

‘MB에 대해서 가장 서운하게 생각하는 것은 법치의식이 상대적으로 희박했다는 거예요. 성과를 내고 외형 위주의 이런 것은 잘하는데, 원칙을 지키고 국정의 일관성을 지키는 것 같은 면에서는 부족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하고 부딪힌 것 아닙니까? MB 정부는 목적 달성에 대한 집념, 추진력과 의욕이 왕성했단 말이죠. 그렇게 외형적 확대에 치중하다보니까 절차적 정의나 과정에 대해서는 거추장스럽게 생각하고 외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_본문 중에서

시민운동의 바람직한 방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갈등
경실련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석연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지금의 한국 시민운동을 태동시키고 발전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리던 이런 두 사람의 갈등이 밖으로 표출된 것은 2001년 9월 17일에 있었던 시민사회발전 대토론회였다. 그 자리에서 이석연은 박원순이 이끌던 참여연대의 초법화와 관료화를 비판했고, 박원순은 경실련이 상업 저널리즘을 이용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박원순이 이끌었던 총선시민연대의 낙선운동 등 두 사람의 대립은 토론회 이후로도 첨예하게 이어졌다.

‘시민운동 단체가 초법화되는 경향이 있다, 시민운동 단체와 시민운동가들의 관료화 경향이 있다, 권력기관화 되는 경향이 있다, 연대를 통한 센세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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