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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찾는교육

지혜를찾는교육

  • 김창수
  • |
  • 현자의마을
  • |
  • 2013-10-23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911951244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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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지혜학교의 교육철학
지혜학교 설립제안서 / 지혜학교 교육의 역사적 요청 / 대안교육에서 자율성의 문제 / 탈학교 이데올로기와 지혜학교 교육 / 현대교육의 동향과 지혜교육의 필요성 / 지혜학교 운영과 교육의 방향 / 지혜학교 공동체의 치유 능력 / 역사 발전의 두 축 / 성찰적 지성인 교육 78
사람됨의 교육 / 지혜학교가 탄생하던 날의 단상

제2장 지혜학교 교사 상
내가 바라는 지혜학교 교사 상 / 진보적인 교사가 범하기 쉬운 오류 / 나의 스승, 바보 허병섭 목사님 / 무엇 때문이냐고 한 번만 물어보았더라면 / 동면에서 깨어나서 / 눈이 오면 책을 덮고 토끼몰이를 가야 하나? / 바람직한 교육 지도자 상 / 선생이 결코 머릿속에 떠올려서도, 사용해서도 안 될 말 / 세 개의 눈 / 지혜학교 교사의 5계 / 교사, 교육운동가, 교육판매상 / 지혜로운 교사를 꿈꾸며

제3장 지혜롭고 건강한 청소년
이 땅에서 중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 아이들아, 자신과의 불화를 거부하지 마라 / 길 떠나는 학생들에게 / 아름다운 동행 / 지혜학교에서 기르고 싶은 인간

제4장 바람직한 학부모의 길
지혜학교가 찾는 문제아 / 지혜학교의 질문법 / 학부모들의 의식 변화와 지혜학교 교육 / 학부모가 듣고 싶은 대답과 학교가 원하는 대답의 일치를 위하여 / 껌을 사줄 것인가, 집을 사줄 것인가? / 아들아,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 잔머리를 굴려라! / 폭력을 싫어한다고요? / 할머니이신 어머니 /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

제5장 시와 생명 그리고 자유
나를 가르친 ‘흰눈이’ / 생태문명의 발현 시기에서 본 인류 문명의 변천사 / 인간이란 무엇인가? / 생태적 인간이란 무엇인가? / 삶을 호혜적으로 공유하는 길거리 모금활동 / 꿈꾸는 대로 살았다, 그러나…… / 주여, 우리를 지혜로 거듭나게 하소서! / 일본 정신, 인류 정신의 진화인가?

제6장 평생의 친구, 시
시를 묻는 내게 / 그린아, 사랑하는 아이야 / 어느 약속 / 함께 가자 하였는데 / 병상유감
큰 걸음으로 나아가마 /

추천의 글
초인을 기르고 싶은 사람 | 이종태(한울고등학교 교장)

도서소개

《지혜를 찾는 교육》에는 학교 현장에서 만났던 상처받고 절망하는 아이들을 직접 다독이며 자신의 교육 방향을 고민하고 아파했던 한 실천적 지성인의 가슴 뭉클한 삶의 철학이 책 속에 알알이 녹아 있다. 책에는 두 차례의 죽을고비와 6개월간의 간이식수술-심장수술-뇌수술을 거치며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퍼 올린 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이 생생히 담겨 있다. 《지혜를 찾는 교육》에서 지향하는 지혜교육은 ‘물질에 사로잡힌 인간의 욕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철학과 인문학 중심의 교육이다. 이는 곧 지혜학교 설립의 취지이자 저자의 일관된 교육관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저자의 공동선을 향한 다양한 교육철학과 방법을 학생들과의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고 공감 가는 진솔한 글들로 소개하고 있다.
“적어도 세상을 향해 좋은 씨앗을 뿌린 뒤,
그 수확물을 내가 갖지 않아도 기뻐할 줄 아는 사람을 길러내고 싶었습니다.”

진정으로 아이들의 아픔과 상처에 가슴 아파하며
아이들이 웃고 떠들면서 세상의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랐던
어느 교사의 가슴으로 쓴 대안교육 이야기

◈ 책 소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바라는 행복한 교육을 향한 성찰적 지성인의 교육철학 실천기

지혜학교의 설립자이자 한국 대안교육의 산증인인 김창수 선생의 교육철학과 삶의 역정을 담은 《지혜를 찾는 교육》이 지혜학교 자매 출판사인 현자의 마을에서 출간되었다.
《지혜를 찾는 교육》에는 학교 현장에서 만났던 상처받고 절망하는 아이들을 직접 다독이며 자신의 교육 방향을 고민하고 아파했던 한 실천적 지성인의 가슴 뭉클한 삶의 철학이 책 속에 알알이 녹아 있다.
책에는 두 차례의 죽을고비와 6개월간의 간이식수술-심장수술-뇌수술을 거치며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퍼 올린 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이 생생히 담겨 있다.
《지혜를 찾는 교육》에서 지향하는 지혜교육은 ‘물질에 사로잡힌 인간의 욕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철학과 인문학 중심의 교육이다. 이는 곧 지혜학교 설립의 취지이자 저자의 일관된 교육관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저자의 공동선을 향한 다양한 교육철학과 방법을 학생들과의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고 공감 가는 진솔한 글들로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김창수 선생의 교육철학은 지금 현재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철학·인문학 대안학교인 지혜학교에서 120명의 중고등 학생들에 의해 실현되고 있다. 그 현장은 바로 물신에 사로잡힌 인간의 욕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현장이며, 욕망 너머에 있는 참된 행복을 찾고자 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혼연일체 된 아름다운 실천의 장인 것이다.
이 책이 의미 있는 것은 단지 구두선에 그치지 않고 <지혜학교>라고 하는 현실의 교육현장에서 실천적으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혜를 찾는 교육》은 저자의 가슴에서 우러나온 다음 말에서 진실로 우리가 가야 할 성찰적 지성인 교육의 고갱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가 교사가 된 것은 야학을 하면서 아이들이 좋았고, 그들과 함께 오래 있고 싶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학생으로서의 제가 경험한 교사와 학교 그리고 교육과정은 싫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좋아지니까 그들과 같이할 수 있는 길 중 하나인 교사의 길을 찾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학교, 소통이 가능한 속 깊은 선생, 신나고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고민하지 않고서는 학생들에게는 물론이고 제게도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은 학교교육, 대안학교교육, 생태교육, 지혜교육의 지형을 따라 진행되어 왔습니다. 어떤 교육이든지, 선생이란 무엇인가, 학교는 어떤 곳이어야 할까, 교육이란 무엇인가, 학생과 부모는 누구인가, 등의 물음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효율성과 유용성만을 강조하는 작금의 실용주의적 교육 세태에서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교육’은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할 것인가?
이 책에서 그 일단의 해법을 충분히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쟁하고 상처받는 절망의 교육에서 학문하는 즐거움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으로

일반학교 vs 대안학교 vs 지혜학교

일반학교 교육에서는 텍스트가 중요하게 된다. 기존의 가치체계에 입각하여 조직된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는 교과서가 신성시 된다. 사회를 지배하는 어떤 원리가 보편성을 획득하고 그것이 일사분란하게 지켜지는 사회는 미덕을 갖춘 사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학교 교육에서는 집단성이 중요하다. 단일한 원리(정답)에 단일하게 반응하는 집단을 길러내는 교육은 주입식일 수밖에 없다. 창의성은 불온한 것이며 사회적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는 가치일 수 있다. 일반학교 교육에서 통용되는 행동지침은 ‘타율적 강제’이다. 주어진 정답을 배우는 데 복종하는 학생에게는 보상이 주어지고, 불복종하는 학생에게는 감시와 처벌 및 주홍글씨로 쓰인 ‘문제아’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일반학교 교육의 모순―집단성, 획일성, 주입식, 지배 이데올로기적성격, 타율적 강제 등―에 주목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교육형태가 대안교육이다. 대안학교 교육에서 강조하는 교육적 덕목은 소극적으로는 인습의 타파와 단일한 가치체계의 부정이며, 적극적으로는 다양성의 추구, 자유로움의 실현, 창조적 능력의 배양 등이다. 대안교육에서는 인간에게 소여된 어떤 원리나 원칙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는 가치의 보편성 확보가 어렵다. 대안교육의 장에서는 인간의 행동윤리는 그때 그때 구성될 뿐이라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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