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생각의 출현》, 뇌과학 공부의 시대를 열다
- 우주와 생명, 생각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방대한 과학적 서사
- 주요 중앙일간지와 예스24·알라딘 ‘올해의 책’ 선정
- 대중에게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뇌과학에 대한 최고의 길잡이
박문호 박사의 첫 책 《뇌, 생각의 출현》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이어진 5년의 강의를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방대한 양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박문호 박사는 여러 신경철학자들의 사유와 포스트모던 철학의 사유 그리고 생물학·입자물리학·양자역학·상대성이론 등의 과학적 사유를 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의 의미와 내용을 뇌과학의 시각으로 일관되게 구성했다. 무엇보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적 사유를 입말로 풀어, 다른 차원의 생각과 상상력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다. 우주와 생명, 생각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방대한 과학적 서사를 명확하게 직조해낸 이 책에 수많은 사람이 호응한 이유다.
이 책의 근간이 된 불교TV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방송 후 강의에 대한 후기를 수많은 댓글로 올렸고,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책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졌다. 마침내 책이 나왔을 때 책을 기다린 많은 독자가 열화와 같이 읽고 호평했으며, 그 결과 《조선일보》·《중앙일보》·《경향신문》·《한국경제》·《문화일보》에서, 그리고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알라딘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SERI CEO·문화체육관광부·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등의 추천 도서로도 선정돼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다.
그때까지 대중에게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뇌과학을 이토록 간명하면서도 통합적으로 보여준 책은 없었기에, 수많은 독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뇌과학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었다. 뇌의 생리학적 구조에 머물지 않고 생각의 지평을 의식부터 우주까지 넓혀주는 《뇌, 생각의 출현》은 뇌과학에 대한 최고의 길잡이로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17년 만에 선보이는 개정판으로 다시금 뇌과학 공부에 빠져들다
- 지금 다시 읽어도 깊이와 새로움을 겸비한 뇌과학 대중서
- 더욱 넓은 판형과 단단한 제책으로 재탄생
- 뇌를 이해하는 것이 우주를 이해하는 것임을 깨닫는 재미
인간을 넘고 지구를 벗어나 우주와 생명의 탄생 그리고 생각의 출현에 이르는 거시적 체계를 탐사하는 《뇌, 생각의 출현》은, 자연과학의 역사를 38억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들여다보고 있어 지금 다시 읽어도 깊이와 새로움을 겸비한 뇌과학 대중서다. 거시적으로는 38억 년이라는 시간과 우주라는 공간 속에서 생명이 어떻게 창발하는지를 우주망원경의 시점으로 살펴보고, 미시적으로는 생각과 의식이 우리 뇌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작동하는지를 현미경처럼 자세하게 관찰한다.
이 책으로 뇌과학 공부를 시작한 독자들의 요청으로 출간한 《뇌, 생각의 출현》 개정판은 신국판(153*224mm)보다 큰 크라운판(170*235mm)로 판형을 넓혔고 양장 제본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판형이 넓어진 만큼 책에 풍부하게 실린 도판을 더욱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고, 널찍하게 펼쳐지는 제형으로 더욱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롭게 이 책을 살펴보는 독자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이 책으로 뇌과학의 세계에 진입한 독자도 신선한 감각으로 책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뇌의 발생과 진화 그리고 인간 뇌의 진화 과정에서 감정·기억·생각·창의력 등이 어떻게 출현하는지까지 살피는 《뇌, 생각의 출현》은, 뇌를 이해하는 것이 곧 우주를 이해하는 것임을 깨닫는 데서 지적 고양감을 느끼게 해준다. 자연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지식이 한데 어우러진 《뇌, 생각의 출현》 개정판으로 다시 한번 뇌과학의 세계에 들어서는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