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농살림을디자인하다-39(귀농총서)

농살림을디자인하다-39(귀농총서)

  • 임경수
  • |
  • 들녘(라비린스)
  • |
  • 2013-10-31 출간
  • |
  • 307페이지
  • |
  • ISBN 978897527659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농업살림

공업발전만으로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모든 농산물을 시장에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업은 다르다
농사도 사회적이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길(道)에 역(驛)을 만든다
로컬푸드는 끌끌하다
도시에서 농업을 살린다

2부 농장살림

농장도 디자인해야 한다
지저분한 것이 좋다
버려야 산다
농장은 진화한다
집은 우주를 담아야 한다
에너지는 돈이다
빗물도 돈이다
농장도 디자인해야 한다
지저분한 것이 좋다
버려야 산다
농장은 진화한다
집은 우주를 담아야 한다
에너지는 돈이다
빗물도 돈이다

3부 부산물비료 중 퇴비와 유박의 차이

마을을 만든다?
화천의 두 마을
마을에도 사무장이 있다
마을도 공부한다
색카드 마을민주주의
마을은 언제나 ‘~ing’
마을은 없다
마치(町)는 마을이 아니다
홍동면, 산내면 그리고 진안과 완주
내부를 들여다보자
사회적으로 농사짓기

도서소개

이 책은 전반적으로 퍼머컬처를 기반에 두고 있다. 그 원리를 충실하게 소개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덧붙일 것은 덧붙이고 뺄 것은 빼낸, 이른바 한국형 퍼머컬처를 모색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퍼머컬처를 당장 알고 싶은 사람은 ‘2부 농장살림’부터 읽으면 된다. 여기에는 퍼머컬처의 원리에 따라 농장을 지속가능한 생태적 농장으로 디자인하는 방법이 제시돼 있다. 우리나라의 퍼머컬처 적용 사례와 관련 정보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사람살림, 이웃살림, 지구살림!

“내가 사는 방식이 마을을 살려야 하고, 마을을 살리는 방식이 지역을 살려야 하며, 지역을 살리는 방식이 지구를 살릴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퍼머컬처에 일관되게 흐르는 원리이자 정신이다. 영속적이라는 뜻의 ‘permanent’와 농업 ‘agriculture’의 합성어인 퍼머컬처는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세를 이루어가고 있다. 퍼머컬처의 기본적인 바탕에는 ‘자연을 닮게 하라’는 생각이 흐르고 있다. 자연의 중요한 특성 가운데 하나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퍼머컬처는 ‘무엇이든 다양하게 하라’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는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퍼머컬처를 기반에 두고 있다. 그 원리를 충실하게 소개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덧붙일 것은 덧붙이고 뺄 것은 빼낸, 이른바 한국형 퍼머컬처를 모색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퍼머컬처를 당장 알고 싶은 사람은 ‘2부 농장살림’부터 읽으면 된다. 여기에는 퍼머컬처의 원리에 따라 농장을 지속가능한 생태적 농장으로 디자인하는 방법이 제시돼 있다. 우리나라의 퍼머컬처 적용 사례와 관련 정보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하지만 한 개인의 농장은 외따로 존재하는 섬이 될 수 없다. 농장은 우리나라의 전체 농업, 그리고 농장이 속하는 마을 및 지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회적 관계에 주목하는 새로운 농업의 전망을 살펴본 ‘1부 농업살림’과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대안을 사회적 경제와 접목하여 모색한 ‘3부 농촌살림’도 퍼머컬처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농업과 농촌도 새롭게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지금껏 현장에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나라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마을만들기, 지역공동체운동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통찰이 오롯이 담겨 있는 책이다.

소극적인 방어에서 적극적인 디자인으로

농약과 화학비료의 남용은 논밭은 물론 사람의 몸을 망가지게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유기농업이다. 그러나 자연적 유기물질의 사용만을 고수하는 소극적인 유기농업은 진정한 유기농업이라 할 수 없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순환농업을 중심으로 한 유기농업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순환농업은 토양에 투입되는 자재뿐 아니라 자연과의 관계, 사회적 관계도 유기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이 원칙은 단지 농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집과 마을과 사회도 자연 순환의 원리에 맞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이 책에 제시된 선진국의 사례와 우리나라의 실천 예를 통해 우리는 이 같은 디자인의 미덕을 잘 확인할 수 있다. 굳이 퍼머컬처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도 주거지에서, 농장에서, 지역에서 순환을 추진해온 실천가들이 있다. 이들의 특징을 하나 꼽자면,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강요하는 경쟁원리에 매몰되지 않고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농업에서 출발하여 사회 전체를 관통하는, 지속가능한 행복사회의 청사진을 내보이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