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가장 위험한 나이 55세~64세“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고, 아무 걱정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금 크레바스(연금 단절 지대)"에 빠진 가장 불안한 세대이다. 55세~64세 연령층의 주된 일자리 퇴직 동향을 자료를 살펴보면 놀랍게도 최근 10년간 50세에 머물고 있다. 평균 퇴직 연령 50세, 국민연금은 아직 멀었고, 건강보험료는 버겁고, 자녀 교육비는 끝나지 않았으며, 부모 요양 부담까지 짊어진 세대. 더 이상 일할 자신도 없고, 일할 곳도 마땅치 않은 연령대인 것이다.
"소득 절벽 세대", 퇴직 후 경쟁이 더 치열한 세대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KBS 스페셜 〈소득 절벽 세대〉 편은, 퇴직 후 아무런 수입 없이 몇 년간 버티는 중장년층의 실태를 보여준다. 한 인터뷰는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면서 혜안이 없기에 답답한 가슴에 쳤다.
"나는 60세에 은퇴하고 내 노후는 완벽할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이 더 힘들다“
『현명한 은퇴자들』은 그런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막연한 낙관이나 추상적인 위로가 아닌, 실제로 후회를 줄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은퇴한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은퇴를 앞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돈, 일, 건강, 여가, 관계"라는 노후 5대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현명한 은퇴자들의 사례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수입원을 마련했고, 어떻게 일을 지속했고, 관계를 어떻게 리셋하고 확장했는지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은퇴 후 빈곤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그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열심히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보장되는 노후는 없다. 세상에 이른 준비란 없으며 준비하는 사람과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살게 될 것이다. 『현명한 은퇴자들』은 그 준비를 위한 가장 실용적인 책이다. 당신이 지금 45세라면 일찍 보는 것이 좋고, 50세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55세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며 60세라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이 책은 후회를 줄이는 법에 대해 실용적이며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누구도 당신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