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의 노예가 될 것인가, 주인이 될 것인가AI가 답을 대신해줄 수는 있지만 생각의 주인은 여전히 인간이어야 합니다.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는 단순한 사용법을 넘어 AI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질문하고, 구조화하고, 비판하며, 맥락을 이해할 것인가를 묻습니다.
프롬프트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꿰뚫는 질문력, AI 답변을 검증하는 비판적 사고 그리고 사고를 축적하는 ‘두 번째 뇌’입니다. 문자, 인쇄술, 인터넷이 그러했듯, 이번 기술 충격에서도 살아남는 자는 결국 사유하는 인간입니다.
많은 책이 AI 활용법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 책은 묻습니다.
“AI 시대, 당신은 여전히 생각의 주인인가?”
그리고 저자는 이렇게 답합니다. “생각을 외주화하지 말고, 질문을 훈련하라. 좋은 답은 집요한 질문에서 나오며, AI와의 대화도 결국 질문자의 수준에 달려 있다. 생각을 구조화하라. 복잡한 문제를 단순히 나누고, 빠짐없이 연결하는 능력이야말로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이다. 비판하라.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맥락 속에서 검증하고 다른 시각을 대조하라. 기록하라. 순간의 깨달음을 흘려보내지 말고, 두 번째 뇌를 만들어 사고를 축적하고 재활용하라.”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AI와 함께 더 똑똑해지는 길은, 인간이 스스로 사고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기술은 도구일 뿐,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오직 인간의 몫입니다.
주요 내용AI의 본질을 이해하고 인간의 역할을 재정의하기문제를 꿰뚫는 질문력과 사고 구조화 능력 기르기끊임없이 묻고 비판하는 질문자로 훈련하기비판적 사고를 통해 AI 검증하기AI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 고유의 힘 단련하기
대상 독자AI를 이미 사용 중이지만 단순 활용을 넘어 사유와 협업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실무자프롬프트 기술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질문력·비판적 사고를 기르고자 하는 학습자새로운 기술 충격 속에서 인간 고유의 경쟁력을 잃지 않으려는 직장인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지적 파트너로 삼아 창의적 결과를 내고 싶은 창작자AI 시대에도 ‘생각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모든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