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분야에 종사 중인 안전관리 전문가이자
37년 차 직장인의 현실적이고 속 깊은 조언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 후반기를 앞두고 그동안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젊은 사람들에게 ‘살아보니 이렇더라’라고 말을 건넨다. 인생을 살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젊을 때부터 차곡차곡 해나가야 하는 일 등은 인생 선배가 아니면 해줄 수 없는 살아 있는 조언 아닐까. 그뿐만이 아니다. 퇴직을 앞둔 이들에게는 코앞으로 다가온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회사, 가정, 일상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크고 작은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의 삶은 녹록지 않다.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에서 매일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며 주어지는 일을 해내야 하고, 부하직원에게는 따뜻하고 유능한 상사가 되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운명 공동체인 배우자에게 다정하고 힘이 되는 남편이나 아내가 되어야 하고,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부모가 되어야 하고, 연로한 부모님께는 걱정을 끼치지 않는 자식이 되어야 한다. 당연히 그 외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은 동료,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어느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역할이 없다. 이 책은 그 모든 역할들을 잘 수행하는데 길잡이가 되고자 쓰였다.
‘Part 01 회사에서의 슬기로운 생활 20가지’에서는 회사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업무 예절, 회사에서 연차별로 커리어를 쌓기 위해 해야 할 일, 설득의 기술 등을 가르쳐준다. ‘Part 02 가정에서의 슬기로운 생활 23가지’에서는 비상금의 중요성, 박사 학위의 가치, 미니멀 라이프 등을 설파하며 가정에서 사랑받고 신뢰받는 배우자이자 아버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Part 03 일상에서의 슬기로운 생활 27가지’에서는 은퇴 후 자산을 지키는 방법, 영유아 질식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 요령, 여행이 주는 즐거움 등 일상, 건강, 안전 관련 정보들이 주로 설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