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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019(푸른숲그림책)

빨간풍선-019(푸른숲그림책)

  • 카추아키 야마다
  • |
  • 푸른숲주니어
  • |
  • 2013-10-30 출간
  • |
  • 56페이지
  • |
  • ISBN 97889718499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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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친구야, 안녕? 혹시 빨간 풍선을 보았니? 『빨간 풍선』은 아이와 동물 친구들이 하늘로 날아가 버린 빨간 풍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정류장에 멈출 때마다 곰, 토끼, 펭귄 등 동물 친구들을 태우고 빨간 풍선을 보았냐고 묻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펼쳐집니다. 운율감이 느껴지는 반복적인 문장들, 동양 특유의 단순한 선과 여백의 미, 서양의 화려한 색감을 담은 그림들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합니다. 그림 곳곳에 보일락말락 숨겨져 있는 빨간 풍선의 모습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찰력과 창의력을 발달시켜 줍니다. 아이와 버스운전사 아저씨는 동물 친구들의 대답을 따라 푸른 바다 위를, 너른 들판을, 때로는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며 빨간 풍선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겨우 찾아낸 빨간 풍선은 새가 부리로 쪼는 바람에 팡! 터지고 맙니다. 슬퍼하는 아이를 위로하는 동물 친구들, 그리고 빨간 풍선보다 훨씬 큰 붉은 해가 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합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빨간 풍선이 하늘로 둥실 날아올랐어요.
나무 뒤에 쏘옥,
구름 뒤에 살짝 숨었네요.

우리 모두 빨간 풍선을 찾아볼까요?

이 책의 특징
빨간 풍선을 찾아 숨바꼭질도 하고 동물 친구들이랑 친구도 되어 보세요!
아이들은 누구나 숨바꼭질을 좋아합니다. 꼭꼭 숨은 채 들키지 않으려고 숨죽이는 순간의 두근거림이 흥미진진하고, 술래인 경우 어딘가에 꼭꼭 숨어 있는 대상을 찾았을 때 느끼는 뿌듯한 성취감이 그만이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아이와 동물 친구들이 하늘로 날아가 버린 빨간 풍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숨바꼭질 놀이도 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책 속 주인공 아이는 친구에게 빨간 풍선을 선물로 받습니다. 빨간 풍선은 아이의 소중한 보물이자 친구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부는 바람에 빨간 풍선을 놓치고 말지요. 버스 운전사 아저씨가 “걱정 마, 풍선을 따라가면 돼.”라고 말하고는 부릉부릉 버스를 달려 풍선을 쫓아갑니다. 어느새 책을 읽는 독자들도 노란 버스의 승객이 되어 아이와 함께 풍선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또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풍선을 잃어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버스가 정류장에 멈출 때마다 만나는 동물 친구들에게 “안녕? 혹시 빨간 풍선을 보았니?”라고 물어봅니다.
독자들은 동물 친구들의 대답을 따라 푸른 바다 위를, 너른 들판을, 때로는 구불구불 산길을 동그란 두 눈으로 손가락으로 쫓으면서 그림 곳곳에 숨겨진 빨간 풍선을 찾아냅니다. 그렇게 겨우 찾아낸 빨간 풍선이 팡! 하고 터질 때는 아이도 독자도 함께 울음을 터뜨리고 말지요. 하지만 긴 여정의 끝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빨간 풍선을 만났을 때에는 아이와 동물 친구들, 어린 독자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빨간 풍선보다 더 소중한 동물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신 나는 숨바꼭질 놀이도 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친구끼리 힘을 모았을 때 얻게 된 소중한 선물에 대해서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친구야, 안녕? 빨간 풍선을 보았니?”
빨간 풍선을 찾다 보면 우리 아이 관찰력과 창의력이 쑥쑥!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끊임없이 독자에게 말을 건넵니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책을 펼치고 읽는 순간, 마치 마법처럼 모두 빨간 풍선의 주인, 혹은 노란 버스의 승객이 됩니다. 어린 독자들은 책 속 주인공이 되어 빨간 풍선을 따라가다가 잠깐 멈추고 싶으면 멈추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숨겨 진 꽃이며 나무, 구름 등을 감상하기도 하고, 부릉부릉 달리고 싶을 땐 언제든 달릴 수 있습니다.
또 정류장에 멈출 때마다 곰, 토끼, 펭귄 등 동물 친구들을 만나 함께 힘을 모아 빨간 풍선을 찾게 되지요. 빨간 풍선은 마치 날개가 달린 것처럼 나무 뒤에 쏘~옥 , 뭉게뭉게 구름 뒤에 살짝 숨으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보일락 말락 아슬아슬하게 숨겨 진 빨간 풍선을 찾다 보면 아이들의 관찰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랄 것입니다. 또 바람이 쌩 불고, 언덕 위를 통통,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동실동실 등 다양한 상황에 알맞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 표현은 한창 언어를 배울 시기의 아이들에게 좋은 언어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및 독일 어린이 청소년 문학협회 ‘이달의 좋은 책’ 선정작!
이 책은 풍선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2012년 ‘독일 어린이 청소년 문학협회’로부터 ‘이달의 좋은 책’으로 선정이 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에 매료됩니다. 동양 특유의 단순한 선과 여백의 미와 서양의 화려한 색감을 조화롭게 버무려 낸 작가의 솜씨가 능수능란합니다. 한 장면 한 장면 넘길 때마다 벽에 걸어 두고 감상하고 싶을 만큼 세련되면서도 아이다운 사랑스러움이 넘쳐 나 어린 독자뿐 아니라 책을 읽어 주는 어른들도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처럼 뛰어난 그림 덕분에 이 작품은 그대로 2012년 단편 애니메니션으로 제작 및 상영되어 스크린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내용 소개
아이에게 빨간 풍선이 생겼어요! 아주 예쁜 풍선이지요. 앗! 어디선가 바람이 쌩! 하고 불더니 빨간 풍선이 하늘로 둥실 날아올라갔어요.
“안 돼! 내 풍선”
“걱정 마라. 풍선을 따라가면 돼.”
버스 운전사 아저씨가 풍선을 따라 부릉부릉 버스를 달렸어요.
버스가 정류장에 설 때마다 곰, 토끼, 펭귄, 코끼리 등 동물 친구들이 버스에 오릅니다.
“친구야, 안녕? 혹시 빨간 풍선을 보았니?”
동물 친구들은 저마다 기억을 더듬으며 아이와 함께 풍선을 찾아 떠납니다.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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