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밑바닥을 전전하던 노숙자가 결국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던, 끌어당김의 18가지 창조 원리

저자는 18살 무렵, 방황과 중독, 무기력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던 청년이었다. 목표 없이 술과 싸움, 무의미한 시간 속에서 미래를 잃어버린 그는, 어느 날 ‘이대로는 절대 나아질 수 없다’는 강렬한 내면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한 문장이 그의 인생 궤적을 송두리째 바꾸었다.
저자는 모든 관계와 익숙한 환경을 단칼에 끊고, 낯선 땅 태국으로 향했다.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지만, 그 선택은 변화를 촉발하는 강력한 시발점이었다. 태국에서의 생존은 그에게 환경이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감하게 했다. “목표 없이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삶”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그는 절망에 빠진 순간일수록 목표 설정이 절박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저자는 18가지 원리를 통해 삶의 밑바닥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 현실을 즉각 바꾸는 감정 정리의 기술, 끌어당긴 것을 온전히 받는 도구, 부정적인 에너지에 무너지지 않는 힘, 그리고 기적을 일상으로 만드는 사람들의 습관을 전한다. 매일의 생각과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에서부터, 부와 자유를 동시에 끌어당기는 실행 전략까지, 독자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강력한 지침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영감이 아니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실질적 행동법을 찾는 이들을 위한 ‘시크릿 실전편’이다.

 
행동하는 상상력이야말로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많은 사람들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상상하면 이루어진다’ 정도로만 이해한다. 그러나 저자는 단호하게 “행동 없는 상상은 아무 힘이 없다”고 말한다. 그는 오랫동안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관찰했고, 그들의 방식을 자신만의 실험실에서 반복 검증했다. 그 결과, 그가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고,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행동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저자의 목표 설정법은 단순하면서도 치밀하다. 매년 초 그는 101개의 목표를 종이에 적는다. 그것은 추상적인 꿈이 아니라,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구체적으로 적은 행동 지침이다. 그리고 매일 이를 시각화하며, 그날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한다. 이 방식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가 수십 개의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만든 핵심 엔진이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이 원리를 자신의 도구로만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회사의 직원들에게도 동일한 방법을 전했고,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사 차원에서 ‘목표 설정 → 시각화 → 실행’의 습관이 뿌리내리자 조직 전체의 성과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 책은 이런 과정을 통해 ‘행동하는 상상력’이야말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현실로 착륙시키는 가장 강력한 엔진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이 경험을 내가 직접 누린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목표를 위해 얼마나 오래 전력을 다할 수 있을까?”, “달성했을 때 나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독자가 목표를 단순히 ‘원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룰 것’으로 인식하게 한다.


의심을 지우고, 두려움을 깨라
손을 내밀기만 하면 세상은 당신의 것이다

책 전반에서 저자는 부를 쌓는 방법뿐 아니라, 그것을 유지하고 더 깊이 있는 삶으로 확장하는 철학을 강조한다. 그는 부를 향한 여정에서 반드시 함께 가져가야 할 가치로 ‘나눔, 감사, 관계 투자’를 꼽는다. 시련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 사람에 대한 신뢰와 투자 습관은 장기적인 성공을 지속시키는 힘이라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시련을 실패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다음 도약을 위한 연습 무대로 삼는다. 실제로 그가 시도한 수많은 사업 중 다수가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그 실패에서 배운 교훈이 이후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의심과 두려움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순간이 바로 포기와 실패의 출발점”임을 깨달았다.
『노숙자에서 억만장자로』는 단순한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은 물론, 자신의 삶을 더 자유롭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행동의 지침’과 ‘마음의 나침반’을 동시에 제공하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이 무언가 끌어당기기를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으로 무엇을 나눌 것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저자가 말하는 진짜 끌어당김의 시작이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독자는 깨닫게 된다. 원하는 삶, 풍요로운 미래, 빛나는 성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모든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며, 우리가 그것을 가질 자격이 있음을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열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그 믿음을 심어줄 뿐 아니라, 믿음을 행동으로 끌어내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의 여정은 이미 시작되었고, 세상은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