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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굴러가는88일간의자전거유럽여행

어떻게든굴러가는88일간의자전거유럽여행

  • 김정희
  • |
  • 더블엔
  • |
  • 2013-11-02 출간
  • |
  • 555페이지
  • |
  • ISBN 97889982940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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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스페인
유럽땅에 첫발을 내딛으며... 올라~ 바르셀로나 / 굿바이 바르셀로나~

프랑스
국경 너머 프랑스, 국경보다 높은 언어의 장벽 / 그냥 페달만 굴려도 좋은 파리
프랑스의 두 얼굴, 풍경은 환상 날씨는 환장

벨기에
혼자서도 잘해요! 벨기에 / 벨기에인들은 친절종결자!

네덜란드
자전거의 왕국 네덜란드에서 시작부터 꼬임~꼬임~꼬임~ / 로테르담, 파격적인 디자인의 도시
풍차마을을 지나 암스테르담을 뒤덮은 오렌지 물결 / 멘탈붕괴! 네덜란드를 탈출하라

독일
독일에서의 수상한 첫날밤 / 첫 펑크와 함께 찾아온 뜻밖의 행운
코블렌츠를 지나 프랑크푸르트로 / 다름슈타트에서 하얗게 불태우다
재도전! 다시 찾은 프랑스 / 독일에서 아침을, 프랑스에서 점심을...
지브리의 만화속 세상같은 알자스의 마을들 / 맑고 투명한 빙하호수 티티제

스위스
청정무구한 스위스 속으로... / 용의 전설이 깃든 필라투스산을 정복
알프스가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이탈리아
쉽지 않아 보이는 이탈리아, 좋아! 가는 거야! / 지중해를 달린다! 제노바에서 피사로...
냉정과 열정 사이, 그림같은 피렌체 / 바위산 위의 슬로우시티 오르비에토
로마에선 로마법을, 숙소에선 한국밥을! / 나폴리에서 피자를
연착의 대명사! 악명높은 트랜이탈리아

그리스
신화의 나라 그리스의 뜨거운 여름속으로 / 살아생전 꼭 한번은 산토리니 / 형과의 이별, Bye 유럽!

에필로그

도서소개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은 술술 읽히는 맛깔스런 글솜씨와 광고사진을 업으로 했던 저자 김정희의 뛰어난 사진 솜씨가 잘 어우러져, 읽는 내내 저자와 함께 유럽을 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회색도시(프랑스 파리), 파격적인 디자인의 도시(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의 친환경도시(프라이부르크), 바위산 위의 슬로우시티(이탈리아 오르비에토), 시골의 작은 마을들과 숲, 호수, 바다의 풍경들, 길 위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추억을 저자 특유의 위트있고 긍정적인 문체로 재밌게 표현하였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 자전거로 유럽 8개국을 달리다!

숫기 없고 내성적인 성격, 길치에 허술한 영어를 구사하는 38세 평범한 남자가
형네 부부와 함께 자전거로 유럽을 다녀온 유쾌 발랄한 기록!

“우리 유럽 갈 건데 같이 갈래?” 형의 한마디에 저자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형네 부부와 함께 3개월간 유럽 8개국 여행에 동참한다.
유능한 자전거 미케닉이자 물만 보면 낚시에 환장하는 형은 초특급 허술리스트인 동생에게 습관처럼 “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녀석!”이라고 놀리지만 매 끼니 맛있는 밥을 차려주는 재미를 누리고, 사람친화적이고 에누리의 귀재인 형수는 바디랭귀지로 유럽의 아줌마 아저씨들과 수다를 떨다 뭐라도 하나 얻어오며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잠잘 곳을 담당했다. 따로 또 같이 다니며 석 달간 많은 우여곡절과 어색한 순간이 있었지만 이 여행멤버의 조합, 썩 잘 어울린다.
저자는 석 달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 산토리니까지 유럽 8개국을 달린 풍경을 자신의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에 올려 방문자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3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

이 책은 술술 읽히는 맛깔스런 글솜씨와 광고사진을 업으로 했던 저자의 뛰어난 사진 솜씨가 잘 어우러져, 읽는 내내 저자와 함께 유럽을 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회색도시(프랑스 파리), 파격적인 디자인의 도시(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의 친환경도시(프라이부르크), 바위산 위의 슬로우시티(이탈리아 오르비에토), 시골의 작은 마을들과 숲, 호수, 바다의 풍경들, 길 위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추억을 저자 특유의 위트있고 긍정적인 문체로 재밌게 표현하고 있다.

등장인물 ---

이슈(지은이) : 키 187cm, 3형제 중 막내, 숫기 없고 내성적이며 우유부단한데다 심각한 길치! 여행지에서 바나나와 아이스크림, 누텔라 잼으로 석 달을 버틴 입맛 까다롭지 않은 초특급 허술리스트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라는 어머니 말씀을 믿고 살다가 뒤늦게 현실을 깨닫고 이것저것 경험해보며 살고 있는 사회늦둥이.
‘이런 사람이 어떻게 혼자 여행을 다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숫기가 없고 내성적이며 우유부단하기까지 한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 1999년 친구들과 2주간의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한 이후부터 형과 함께 동호회 활동을 하며 자전거에 푹 빠져 살다가 2006년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가게 되었다. 당시 친구가 빌려온 꽤 좋은 카메라를 맡아 촬영을 전담했으나 거지같은 결과물에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쇼핑몰, 광고스튜디오 등에서 일하다가 2009년부터는 커피에 심취해 하나둘 배워나가던 중 얼떨결에 유럽여행을 다녀오게 되면서 이제 여행의 맛을 깨닫고 조금씩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이슈’는 그가 타던 자전거들의 공통된 모델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에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포스팅을 하며 방문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 2008 듀라셀 포토컨테스트 입상 ● 2008 소니 레이싱모델 포토컨테스트 2위
● 2008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UCC 공모전 사진부문 입상
● 2009 미스 대구 촬영대회 3위
● 2009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UCC 공모전 사진부문 대상 ● 2011 미스 경북 촬영대회 1위

자라옹(지은이의 친형) :유능한 자전거 미케닉이자 물만 보면 낚시에 환장하는 캐릭터. 수시로 동생에게 “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을 외치지만, 동생보다 더 길을 자주 헤매고 귀도 얇다. 기꺼이 여행중 길 찾기와 요리(주요리는 브로콜리 베이컨 계란볶음)를 담당했으며, 함께하는 3개월간의 여행이 끝나갈 때에야 비로소 멸치 만한 물고기를 낚는 데 성공한다. 그후 동생, 아내와 떨어져 홀로 유라시아 횡단에 성공한 의지의 사나이!

지은이의 친형으로 3형제 중 차남이다. 장남이라 대접받고 막내라 귀염받는 아동정글의 틈바구니에서 고독하게 자라 소싯적부터 독립심이 강하고 생활력이 뛰어났다. 학창시절 워낙 잠이 많기로 유명했는데 늘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들마저도 포기하고“ 넌 그냥 자라”라고 하신 말씀에서 유래한 별명이 25년째 불리고 있다.
계명대 서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 자전거에 푹 빠지다 보니 환경문제를 본인의 예술세계에 접목시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동호회 활동을 하며 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 교육팀장으로 일하며 자전거타기 전파에 힘써왔다. 1년간의 유라시아 횡단을 마치고 현재 자신의 바이크샵을 오픈,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상담도 해주고 있다.

● 2001년 72일간 미국 자전거여행 ● 2005년 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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