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지만 훈련해 본 적 없던 영어 특유의 특수 문장 구조를 집중적으로 훈련합니다!
문법책에서만 봤을 뿐, 실제로 펜을 들고 써 본 적은 없는, 그렇지만 수준 높은 대화와 독해에 꼭 필요한 영어의 일명 특수구문들. 이것이 중요한 것은 화자와 필자의 의도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을 넘어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사람의 의도까지 드러내게 하는 것, 영작 훈련서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방향입니다.
쓰다 보면 그 구조가 그 구조다 - 영어 특유의 특수구문 훈련으로 문장 구사의 다각화
흔히 쓰는 구조로 문장을 만들다 보면, 감정을 드러내야 할 때, 뭔가를 강조하고 싶을 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을 때 참 마땅치가 않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특수구문이죠. 〈영어로 문장 만들기 훈련 3차 임계점〉에서는 원어민들은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쓰는 이 특수구문을 집중 훈련시킵니다. 어디서도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던 영어 고유의 구조들로, 익히고 나면 영어 문장의 결이 달라집니다.
영어식 사고가 안 된다 - 모든 한국어 문장을 영어 문장 구조로 시각화해서 제시
사실 한국인은 영어식으로 사고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최대한 영어 문장 구조에 맞춰 문장을 쓰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 본서에 나오는 모든 한국어 문장을 영어 문장 순서로 배열했습니다. 자꾸 듣다 보면 따라 말하고, 자꾸 보다 보면 익숙해지는 것처럼, 영어 문장 순서로 배열된 한국어 문장을 자꾸 보다 보면 한국어 문장이 떠올랐을 때 자신도 모르게 영어 문장 순서로 배열하게 됩니다.
한국어-영어 1대 1 전환에 급급하다 - 적재적소에 힌트 표현을 제시해 훈련 지속 가능
영작하면 우리말을 영어로 1대1로 바꾸는 걸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게 해서 나온 문장이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식 표현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사실 이것이 영작 훈련을 막는 큰 장애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힌트만 조금 있으면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학습자들을 위해 학습자들이 막힐 만한 표현이 나올 때마다 힌트가 되는 내용을 적재적소에 제시하여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넘어가게 합니다.
반복은 질색이라 연습량이 부족하다 - 더 써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지점을 영리하게 캐치
처음부터 긴 문장을 계속 반복해 쓰는 건 누구나 싫어합니다. ‘이 정도는 써 볼 만해.’ ‘어, 더 쓸 수 있는데 끝났네’ 하는 생각이 들어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인 훈련이 쌓여야 문장을 단시간 내에 만들어 낼 수 있고요. 이런 지점을 정확히 잡아내어 반복하더라도 지겨운 느낌이 들지 않고 홀리듯 계속 써 갈 수 있게 합니다.
쉬운 것만 쓰다 보니 발전이 없다 - 조금씩 해 볼 만하게 어려워지는 점진적인 구성
임계점은 단계를 높여가면서 진행했을 때 도달하여 넘을 수 있습니다. 본서에서는 STEP 1 아주 쉽게 영어 문장 만들기-유제 문장 만들기-유제 응용 문장 만들기, STEP 2 힌트 표현을 보면서 STEP 1에서 배웠던 것을 결집해 문장 만들기, Chapter 끝날 때마다 단락 문장 채우기 등으로 구성을 짜서 학습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