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절기서당(몸과우주의리듬24절기이야기)

절기서당(몸과우주의리듬24절기이야기)

  • 김동철, 송혜경
  • |
  • 북드라망
  • |
  • 2013-10-25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9796928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900원

즉시할인가

13,4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4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1부 봄의 절기들
1월
입춘, 생기를 세우다 · 입춘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우수, 얼음도 녹고 내 마음도 녹이는 시절 · 우수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2월
경칩, 개구리처럼 팔딱이는 마음 · 경칩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춘분, 새로 고침 · 춘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3월
청명에는 청춘이어라! · 청명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곡우, 존재의 씨앗을 틔우다 · 곡우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2부 여름의 절기들
4월
입하, ‘폭풍 성장’의 시작 · 입하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소만, 욕으로 채우는 시절 · 소만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5월
망종, ‘니환궁’으로의 초대 · 망종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하지, 낮은 데로 임하소서 · 하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6월
소서, 음의 벡터를 따르라 · 소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대서, 더위의 중심에서 서늘함을 외치다 · 대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3부 가을의 절기들
7월
입추, 성숙을 수확하는 시기 · 입추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처서, 온누리에 숙살이! · 처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8월
백로, 이슬이 주는 메시지 · 백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추분, 달이 차오르는 시절 · 추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9월
한로, 기적과 만나는 시간 · 한로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상강, 슬픔 ‘다시 보기’ · 상강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4부 겨울의 절기들
10월
입동, 긴 휴식을 위한 준비 · 입동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소설, ‘All in 음’의 시절 · 소설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11월
대설, 아낌없이 주는 눈 · 대설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동지, 발바닥 주무르는 시절 · 동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12월
소한, 추위가 여는 길 · 소한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대한, 밀린 빚을 갚는 시절 · 대한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참고 도서

도서소개

이 자연의 리듬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알려주는 ‘때’란 무엇일까? 이 고민은 절기라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절기는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시간과는 완전히 다른 시간이다. 따라서 절기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다른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이는 같은 공간에서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1세기에 도시 한 복판, 만약 지금의 시간이 아닌 완전히 다른 시간으로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혹시 연애할 ‘때’, 공부할 ‘때’라는 게 있는 게 아닐까? 이 소박한 질문으로 저자들은 새로운 시간을 찾게 되었다. 숫자로 된 시간이 아닌 때에 맞춰 살기로 한 두 청년의 이야기가 바로 『절기서당』이다. 때를 알려주는 달력이란 다름 아닌 절기력! 달력 곳곳에 깨알만한 크기로 적혀 있는 입춘, 우수, 춘분, 청명……이 바로 그것이다. 절기력은 태양이 1년 동안 걸어가는 24걸음이다. 이 걸음에 맞춰 하늘의 빛깔과 높이가 달라지고, 땅 위의 풍경이 변한다. 만물이 변하는 때를 알려주기에 절기력은 농부들에게 요긴한 달력이었다. 절기에 맞춰 농부들은 씨를 뿌리고, 밭을 매고, 물을 대주고, 수확을 한다. 그렇다면 이 자연의 리듬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알려주는 ‘때’란 무엇일까? 이 고민은 절기라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절기는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시간과는 완전히 다른 시간이다. 따라서 절기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다른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이는 같은 공간에서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소박한 질문으로 만나게 된 절기의 세계에서, 두 청년은 새로운 세계, 새로운 자신과 마주한다. “갈수록 이 세상이 참으로 다양하고 오묘한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어렴풋이 들었다. 나 혼자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닌, 태양과 달, 별, 바람이 이 순간 함께 존재한다는 느낌, 그것은 경외감이자 아름다움이었다.”(서문-김동철), “‘나’라는 존재가 잠시도 쉬지 않고 출렁이는 세계, 나 혼자가 아닌 만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 그 세계는 풍성했다. 시간 안에도 특유의 냄새, 색깔, 볕, 습기, 바람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에 따라 내 마음도 움직이고 있었다.”(서문-송혜경) 태양이 움직이고 하늘과 땅이 변하는 가운데,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절기서당』은 농부의 삶을 힌트 삼아, 지금의 삶을 모색한다. 이 책은 21세기 도시에서 울려 퍼지는 농가월령가가 되고자 한다.

지은이의 말
“절기는 결코 시간 혹은 달력이라는 말로 대체될 수 없다. 마음과 우주의 리듬, 그것이 바로 절기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의 이 리듬이 곧 자연이다. 농부는 이 세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태양과 함께 걸으며 빛, 소리, 습기, 바람 등과 관계 맺는 길을 내었다. 절기가 바뀔 때면 몸과 마음을 달리했던 농부들이 부르던 노래, 농가월령가. 우리는 이 책 『절기서당』이 21세기 도시의 농가월령가가 되기를 바란다.”(머리말 중에서)

‘때에 맞게, 철에 맞게’
자연스럽게 사는 법
― 우주의 리듬에 맞춰 부르는 21세기 도시 농가월령가!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이끄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의 목표는 뚜렷하다. “배워서 남 주자!”는 것! 명리(命理), 절기, 혈(穴)자리(=경혈經穴), 별자리, 본초(本草;약재 혹은 약학) 등등 무궁무진한 의역학(醫易學)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된 ‘북드라망 서당시리즈’는 특히 《감이당》 연구원들의 지혜 나눔의 결실이다. 2011년, 의역학 기본 한자들의 유래와 쓰임을 설명한 『갑자서당, 사주명리 한자교실』(류시성·손영달)이 ‘북드라망 서당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탄생된 데 이어 2013년 10월, 두번째 책이 출간됐다. 《감이당》 연구원 김동철과 송혜경이 함께 쓴 『절기서당, 몸과 우주의 리듬 24절기 이야기』(이하 『절기서당』)가 그것이다.
절기는 태양이 15도씩 움직일 때마다 나타나는 기후적 변화다. 즉, 태양은 15일마다 스텝을 달리하며 새로운 사건을 발생시킨다. 태양이 그해의 첫발을 내딛으면 땅속 깊이 봄이 시작되고(입춘), 두번째 스텝을 밟으면 얼음이 녹는다(우수). 그리고 세번째 발자국에선 개구리와 벌레들이 튀어나온다(경칩). 그리하여 절기는 농경사회에서 농사력으로 기능했다. 언제 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하는지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의역학상으로 가장 잘사는 법은 우주의 리듬과 일치를 이루며 사는 것, 그러므로 절기를 어기지 않고 ‘때 맞춰’ 농사를 짓는 것 자체가 천지자연과의 합일과 다름없었다. 절기력이 농사력이 된 것은 최대한 우주의 흐름에 맞춰 살고자 한 노력의 결과였다.
농경사회가 아닌 지금, 절기는 무용한 것일까? 이제 태양의 움직임은 더 이상 우리에게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필자들이 24절기 속으로 뛰어든 것은 이런 이유에서였다. 농부가 절기대로 1년 농사를 해내듯이, 우리 역시도 절기의 리듬을 타면 한 해의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다시 말해 농사가 아니더라도 절기의 리듬을 현대의 그것으로 변환시키면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