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 아서 코난 도일
  • |
  • 문학동네
  • |
  • 2025-08-26 출간
  • |
  • 236페이지
  • |
  • 153 X 224mm
  • |
  • ISBN 9791141612467
판매가

15,500원

즉시할인가

13,9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9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홈스 씨, 그것은 거대한 사냥개의 발자국이었습니다!”
바스커빌가를 둘러싼 초현실적인 저주에 합리성으로 맞서다

『바스커빌가의 사냥개』에서는 바스커빌 가문을 위협한다는 스산하고 전설적인 사냥개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선조였던 휴고 바스커빌은 한 여인을 짝사랑했는데, 그녀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납치하여 감금했다. 용감하고 기지가 있었던 그녀는 갇혀 있던 바스커빌가 저택에서 도망쳤고, 이를 알아챈 휴고는 분노에 휩싸여 사냥개를 풀어 말을 타고 그녀를 뒤쫓는다. 결국 여인은 공포에 질려 죽고 휴고도 사냥개에 물려 죽었다. 이후 바스커빌가에는 어두울 때 황무지를 지나가지 말라는 유언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어느 날 찰스 경은 황무지 근처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채로 발견된다.

노인은 거기에 서 있다가 건너편 황무지에서 뭔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겁먹게 만든 뭔가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한없이 도망치다 끝내는 지치고 공포에 사로잡혀 죽고 말았어. 그리고 여기 그가 도망친 길고 어두컴컴한 통로가 있지. 하지만 대체 무엇으로부터 도망친 거지? 황무지의 양치기 개? 아니면 검고 소리 없으며 무시무시한 유령 사냥개? 그 사건에 인간의 힘이 개입한 걸까? 안색이 창백하고 숨기는 게 있는 듯한 배리모어가 뭔가를 알고 있는 걸까? 흐릿하고 모호한 모든 것 뒤에 범죄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네. (109p)

그러나 이성과 합리성의 대명사인 홈스에게 이 가문에 얽힌 저주는 차라리 민담에 가까운 황당무계한 소리로 들렸다. 홈스는 런던에서 해결해야 할 다른 사건들이 있다며 왓슨에게 헨리 경을 따라 영지로 내려가달라고 부탁한다. 바스커빌 홀에 도착한 왓슨은 영지의 스산한 분위기, 사형수 셀던이 탈옥했다는 소식, 사냥개가 산다는 황무지의 풍경을 상세히 기록하며 추리를 더한다. 빈틈없어 보이는 홈스가 번번이 단서를 놓치며 진실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지만, 결국 왓슨과 홈스의 날카로운 추리로 사건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황무지에 드리운 저주의 안개는 두 사람의 이성과 합리성으로 마침내 걷힌다.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일러스트와
정통 고딕 미스터리의 완벽한 결합

스페인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애니메이션 감독인 하비에르 올리바레스는 『바스커빌가의 사냥개』의 주요 장면 및 셜록 홈스를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작품 곳곳에 배치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올리바레스는 바스커빌가의 영지와 황무지의 분위기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의 특징을 살려 일러스트를 그렸다. 파이프담배를 물고 자욱한 안개 속에 있는 홈스의 모습, 충실하고 듬직한 인상의 왓슨, 수상하고 괴짜 같은 스테이플턴 남매, 음침한 도망자 셀던의 모습이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화풍으로 구현되었다. 또한 청록, 백색, 흑색 위주로 채색된 일러스트는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특유의 미스터리한 느낌을 더욱 살려주어 텍스트를 역동적이고 풍성하게 만든다.

목차

1장 셜록 홈스 7
2장 바스커빌가의 저주 18
3장 문제 31
4장 헨리 바스커빌 경 44
5장 끊어진 실 세 가닥 61
6장 바스커빌 홀 74
7장 메리피트 하우스의 스테이플턴 남매 87
8장 왓슨 박사의 첫번째 보고서 105
9장 황무지의 불빛 [왓슨 박사의 두번째 보고서] 114
10장 왓슨 박사의 일기 초록 136
11장 바위산 위의 남자 149
12장 황무지에서의 죽음 165
13장 그물을 치다 184
14장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198
15장 회고 213
아서 코넌 도일 연보 227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