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지역 아카이브, 민중 스스로의 기억과 삶을 말하다

지역 아카이브, 민중 스스로의 기억과 삶을 말하다

  • 사진아카이브연구소
  • |
  • 아카이브북스
  • |
  • 2013-10-28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8899325307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여는글
자신의 삶과 기억의 주체들: 그 공존과 대화를 위하여_박영선

도시 속 마을 이야기: 대구 삼덕동
삼덕동, 삼덕동 사람들
삼덕동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우리가 삼덕동에 사는 이유 1
우리가 삼덕동에 사는 이유 2

흙 냄새 머금은 우리 동네: 홍성, 홍동면
농민들의 사진첩
김애마을 마을지
홍성 친환경농업 실천 연보

구불구불 골목 사이: 인천, 배다리 골목
내가 살던 인천
내가 보는 인천

물 아래 잠긴 고향: 진안, 용담 수몰 지역
용담 위로 나는 새
흔들리는 기억의 숲

비평과 제안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 아카이브의 성과와 과제_김주관
재개발 지역 아카이브 생산과 활용: 리더(Reader)에서 유저(User)의 시대로_이건욱
농촌 마을의 역사 그리고 아카이브_백승종
사진 아카이브의 전략: 자신들의 기억을 역사화하기

<기억과 윤리적 삶>, 그 뒷이야기

도서소개

한국 근대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사진아카이브연구소가 엮은 『지역 아카이브, 민중 스스로의 기억과 삶을 말한다』. 2010년 인문주간 '기억과 윤리적 삶'의 총자료집이다. 기억의 주체 문제가 대항 권력과 대항 역사의 정치적 영역뿐 아니라, 삶의 정당성과 심미성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윤리 문제로 넓어지고 깊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삶의 장소와 기억을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지역의 활동을 지역 아카이브 관점에서 정리한다. 지역 간 아카이브 공유 네트워크를 수립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자신의 삶과 기억의 주체들: 그 공존과 대화를 위하여

2000년대 들어 한국에서는 공식 역사의 특권성과 배타성을 성찰하는 기억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권력 중심의 역사에 대항하는 소수자의 기억의 정치성을 강조하는 단계로부터 민중의 다양한 기억의 공존을 통한 기억의 생태적 인문성을 지향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그 폭과 층이 점점 넓어지는 때이다.
우리가 기억의 문제에 접근할 때 가장 중시해야 할 점은 기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20세기 후반부터 근대의 역사성에 대한 비판과 기억의 식민성에 관한 논의가 세계적으로 일어난 것은 바로 “기억의 주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일 것이다. 이 질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시 던진다면, “누구를 위한 기억인가?” 또는 “무엇을 위한 기억인가?”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질문을 “기억의 주체‘들’이 누구여야 하는가?”라고 다시 던져본다. 이것은 기억의 주체 문제가 대항 권력과 대항 역사의 정치적 영역뿐 아니라 삶의 정당성과 심미성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윤리의 문제로 넓어지고 깊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질문이다. 또한 제도의 봉인 속에서 침묵하던 자들이 자기 삶의 기억의 주체로서 ‘말할’ 때 진정한 삶의 윤리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밝히는 제안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 아래 자신들의 삶의 장소와 기억을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전국 여러 지역의 활동 중 일부나마 지역 아카이브의 맥락에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는 대구시의 삼덕동, 충남 홍성군의 홍동, 인천의 배다리골목, 진안의 용담 수몰 지역의 아카이빙 작업이 담겨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