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무리 많은 자원과 시간을 투입해도 변화가 없는 조직을 ‘밑 빠진 독’에 비유하며, 그 근본 원인을 네 가지 요소로 규정합니다.
첫째, 모티은 구성원이 스스로 몰입하도록 만드는 내적·외적 동기부여입니다.
둘째, 감정은 감정 통과 심리적 안전감을 확보해 조직 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셋째, 환경는 물리적 근무 환경과 제도, 업무 프로세스를 포함해 일하기 좋은 조건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넷째, 트루는 상호 신뢰와 투명한 의사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입니다.

저자는 이 네 요소가 부족하면 조직은 아무리 컨설팅과 자원을 투입해도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24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각 요소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현장 사례를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합니다.
또한, 단기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장기적·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