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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감각하는 자연 관찰 노트

현재를 감각하는 자연 관찰 노트

  • 존 뮤어 로스
  • |
  • 갈라파고스
  • |
  • 2025-08-22 출간
  • |
  • 396페이지
  • |
  • 188 X 250 X 23mm
  • |
  • ISBN 979119348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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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출판사의 도서 소개

★10만 부 이상 판매 독립출판계 신화를 쓴 베스트셀러 화제작★
★포워드 인디스 ‘올해의 책’ (2016) 금상 수상 도서★

●왜 자연 관찰은 삶의 기술이 되는가?
정해지지 않아서 더 재미있는
지금 이 순간을 감각하는 법

흔히 자연을 바라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면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알고는 있다. 하지만 도대체 왜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행위는 인간에게 이로울까? 어떻게 시작할 수 있으며, 또 어떻게 더 깊이 있게,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텅 빈 노트는 무엇으로 채워질지 미리 알 수 없고 관찰은 그로부터 시작된다. 로스의 사전에 ‘망한’ 페이지란 없다. 그는 한껏 움츠린 청둥오리를 그리다가 마음에 안 들면 부위별로 그림을 조각내고 색깔과 특징을 적어 넣는다. 그리던 매나 잠자리가 날아가버리면 실루엣만 그려두고 메모를 추가해 노트를 꾸민다. 물감이 없을 때는 돌멩이로 즉석에서 물감을 만들어내 칠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연 관찰 일지를 쓸 때는 그림을 꼭 잘 그리거나 정해진 틀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삶에 정답이 없듯이, 로스가 실천하는 자연 관찰 일지 쓰기도 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매 순간이 자유롭고, 예기치 못한 발견으로 가득하며, 그래서 더욱 즐겁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시간은 목표를 향해 늘 급박하고 초조하게 흘러가고, 때로는 똑같은 일상 속에서 아예 멈춘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자연의 시간은 목적 없이, 앞지름 없이 묵묵히 주어진 대로 흘러간다. 로스는 새싹이 발아하는 방향을 탐구하고, 양귀비가 꽃잎을 활짝 폈다가 다시 말려드는 고요한 시간을 기록하고,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하늘을 그리며 자연의 시간에 몸과 마음을 맡긴다. 그리고 자신 또한 그 정교하고 다채로운 자연 세계 속 일원임을 감각하기 위해 쉬지 않고 말하고, 그리고, 쓴다. 자연 관찰 노트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살아 있다는 감각을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는 삶의 도구다.

“자연 관찰을 통해 살아 있다는 감각을 더욱 깊이 느끼려면 일지에 개인적 통찰을 포함시키는 것도 좋다. 우리는 감각을 지닌 존재로,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성장하고 변화한다. 배리 로페즈는 이런 글을 썼다. ‘나는 사람의 사고방식과 성격은 갔던 곳, 만진 것, 자연에서 관찰한 패턴에 깊은 영향을 받는다고 믿는다.’ 관찰 일지를 꾸준히 쓰면서 자연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주의를 기울여보자. 이렇게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시간은 자기 성찰과 더 깊은 인식을 통해 감정 지능을 높여준다.” (본문에서)


●자연이라는 눈으로 세계를 읽기 시작한 순간
“지적 능력에 대해서 나조차도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로스의 40년에 걸친 자연 관찰의 여정은 어린 시절부터 겪은 난독증에서 시작된다. 글을 읽고 쓸 수 없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과 녹음된 교과서를 들으며 공부해야 했던 로스는 학창 시절 고달픈 시간을 보냈다. 한때는 철자를 읽고 쓸 수 없는 자신이 바보라는 생각에 빠져 있기도 했다.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를 평가받는 모든 과정에서 소외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을 읽을 수 없다고 해서 배움에 대한 갈망과 호기심마저 사그라드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주변을 둘러싼 세상을 집요하게 탐구하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였다. 어릴 때부터 곁을 지켜준 시에라 네바다의 다채로운 자연 풍경은 그런 그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따뜻한 가족과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자연 관찰 일지 쓰기에 매료된 로스는 자연 속에서라면 “빨간 펜에서 벗어나 안정감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새의 목선이나 새 떼의 움직임, 꽃잎이 자주색에서 보라색으로 옅어지는 모습을 관찰하고 노트에 기록할 때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웃음이 터지거나, 마음이 춤추”곤 했다. 난독증이 자연을 “더 많이, 더 잘, 또는 다르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모른다’는 감각이 선사하는 우연한 만남의 기쁨
평범한 산책길에서 펼쳐지는 과학과 예술의 장

속도를 늦추기, 의식적으로 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만들기, 떠오르는 것들을 연상하기. 로스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관찰은 단지 대상을 보고 아름답게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는 놀이에 가깝다. 로스는 언젠가부터 ‘모른다’는 말이 부끄러운 말이 되었지만, ‘모르겠다’라는 미지의 감각이야말로 신비로 가득한 삶의 풍요에 가까이 다가가는 감각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마다 새로 생겨나는 질문들과 “춤을 추며” 스스로의 세상도 함께 넓어진다는 것이다.

로스의 설명대로 ‘의도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뇌의 보상 센터가 자극되고 기억을 형성하는 뇌 영역인 해마가 활성화된다. 이는 순간들이 기억에 오래 각인되게 하고, ‘호기심의 소용돌이’가 생겨나 알고 싶었던 정보는 물론 관심이 없었던 정보까지 흡수하도록 돕는다. 이렇게 의도적인 호기심을 품고 자연 관찰 일지를 쓰면 사소한 일상의 기록에 “과학적인 가치를 불어넣”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기후 변화가 수많은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추어 시민들의 관찰 기록이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주기별 생태 기록이 토지를 관리하고 정책을 결정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방대한 정보가 넘쳐흐르는 시대에 수많은 지식이 우리를 그저 스쳐 지나간다. 지식의 정확성이나 질을 따져보기도 전에 새로운 정보들이 마구 쏟아진다. 관찰할 때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은 내가 일상에서 만나는 대상들로부터 어떤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머릿속에 정리해둘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이는 “여러 함정으로부터 우리의 논리를 보호”하고, 큰 줄기의 지식을 쌓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예상치 못한 발견에는 주저 없이 놀라움을 느끼고, 오류의 증거가 있다면 용감하게 마음을 바꾸면 된다.

“자연 관찰 일지를 쓰는 것은 과학의 묘미를 재발견하는 일이다. 관찰하고 일지를 쓸 때면 우리는 느긋해지고, 앉아서 무언가를 보고 또 보게 된다. 우리가 평소에 가만히 있고, 조용히 있고,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일지를 쓰는 과정은 생각을 정리하고, 답을 모으고, 더 풍부한 질문을 하게 한다. 속도를 늦추고, 일지에 기록할 만큼 충분히 시간을 들여 관찰한다면, 신비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모든 과학의 핵심에는 끝없는 호기심과 깊은 관찰력이 자리한다. 이 특성들은 최고의 배움으로 이끈다. 본능적으로 느끼는 경이감, 이해하려는 열망, 관찰 능력에 의해 동기 부여되는 배움 말이다.” (본문에서)


●노트는 샀다. 펜도 샀다.
이제 뭘 해야 하지? 이 책을 펼치세요.

왜 내 노트는 늘 어딘가 허전하고 심심해 보일까? 이 책만 있다면 단조로운 관찰 노트와는 이제 안녕이다. 로스가 전하는 비결의 핵심은 “구조를 바꾸면 사고도 바뀐다”는 것이다. 한 주제를 탐구하더라도 관점과 사고방식을 달리하면 노트를 무궁무진한 요소들로 채울 수 있다.

우선 가볍게 도구부터 골라보자. 연필, 볼펜, 색연필, 물감, 어떤 재료든 핵심 활용법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소개해준다. 지금 당장 값비싼 재료가 없다고 해도 괜찮다. 로스와 함께 달랑 마커 세 자루로 참나무 숲에 앉아 있는 백로를 그리거나 돌멩이를 문질러 만든 천연 물감을 칠해 더욱 특별한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이 책만 있다면 그림 실력을 ‘타고나지 못했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평소 그림을 전혀 그리지 않던 이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해볼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다. 개천에서 몸을 웅크리고 자는 새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날개가 어디 있고 목이 어떻게 감겨 있는지 알기 어렵다. 이럴 때는 스테인드글라스 창처럼 조각난 형태로 바라보면 쉽게 새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아무리 복잡하게 생긴 나뭇잎이라도 종이에 대고 모서리마다 점을 찍어 본을 뜨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빠르게 그려낼 수 있다. 배배 꼬인 고목의 나무줄기는 ‘웃는’ 원통과 ‘우는’ 원통을 연결해 생생히 묘사할 수 있다. 이런 재미있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배워가며, 빠르게 날아가고 숨어버리는 동물들, 눈부신 바다의 포말, 훼손된 거미줄과 옹기종기 피어난 버섯 무리 같은 흥미로운 요소들을 어느새 내 손으로 쉽게 그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완벽한 그림을 그려 넣지 않더라도 관찰 노트를 얼마든지 멋지게 꾸밀 수 있다. 낙서 같은 스케치에 날씨 기호나 메모 박스, 화살표, 단순한 지도 등의 간단하고 재미있는 구성 요소를 더하면 관찰 노트가 몰라보게 풍성해질 것이다. 또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단풍잎이 물들고, 버섯이 자라나고, 해변의 조수와 파도가 달라지는 모습을 담아보자. 진흙을 뒤져 벌레를 잡아먹는 까마귀는 마치 4컷 만화처럼 그려보면 더 기억에 잘 남는다. 자연의 소리를 다이어그램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치치치, 데데데, 위이잇” 저마다 다른 새의 노랫소리를 관찰 노트에 묘사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는 로스의 화려한 실제 관찰 노트가 삽입되어 있어 매 페이지를 넘기며 훑어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고, 자연스럽게 영감이 샘솟는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 오려 쓰는 데이터 도구가 유용한 부록으로 실려 있어 관찰 나들이 때 휴대할 수도 있다. 아마존 서평에서 많은 독자가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보여주는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에 내가 만나본 최고의 선생님이다”라고 평했듯, 이 책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연 관찰 일지 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

한국의 유명 가든 디자이너이자 아름다운 자연 책을 집필해온 역자 오경아는 “번역을 하는 내내 나도 가벼운 노트 하나 들고 자연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작가가 전해주는 자연에 대한 사랑, 한때는 반짝이지만 곧 사라지게 될 소중한 순간을 그림으로 남겨놓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꼭 느껴보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은 자연을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고, 멀지 않은 일상 속에서 재미를 발견하게 해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 차례
감사의 말
나는 왜 자연 관찰 일지를 쓰는가?

1.관찰과 의도적인 호기심
더 깊은 관찰을 위한 지침 | 의도적인 호기심
‘왜’라는 질문: 대안 가설 만들기
자연주의자이자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방법

2. 의식을 집중할 주제 찾기
컬렉션 또는 도감 만들기 | 패턴을 찾고, 예외 발견하기
사건 기록하기 | 지도, 단면도, 블록 풍경 만들기

3. 탐구를 심화하는 방법들
글쓰기 | 다이어그램 만들기
새소리 및 다른 소리들의 다이어그램화
목록 작성하기 | 수량 세기와 측정하기
데이터 도구 | 호기심 도구 키트

4. 시각적 사고와 정보 표현
그리넬 필기법 | 생각을 구조화하기
자연의 청사진 | 페이지 구성 | 화살표에 대해 더 알아보기

5. 관찰 일지 키트와 재료
자연 관찰 키트 만들기 | 기본 그림 도구
알맞은 관찰 노트 선택하기 | 나만의 팔레트 만들기

6. 자연 그리기
꿈을 실천하기까지의 로드맵
퓨마의 두개골: 전체적인 드로잉 과정
그리기 전에 관찰하기: 구조와 형태
기본 형태 잡기: 예술가처럼 생각하는 법
선 작업: 팔꿈치, 손목, 손가락으로 호 그리기
명암: 명암 관찰하고 단순화하기 | 채색: 색 혼합하기
세밀한 묘사와 질감 | 입체감을 표현하는 방법 | 구도
빠르게 그리는 방법과 요령

7. 도구별 기법
연필로 명암 강조하기 | 비율과 논포토 블루 연필
펜으로 스케치하기 | 톤드 페이퍼에 그리기 | 색연필 활용법
수채 물감 활용법 | 어두운 배경 위에 밝게 세부를 묘사하기
과슈 사용하기 | 암석 물감

8. 동물 그리는 법
곤충 그리기: 곤충 해부학 | 도롱뇽 그리기
새 그리기: 푸른멧새 그리기 | 복잡한 무늬와 45도 측면 시점
새의 비행 | 청둥오리 형태 조립하기
포유류 그리기: 보이는 것보다 더 깊이 이해하기
털 그리기와 채색하기 | 털 아래의 근육 표현
동물이 움직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흔적 추적하기

9. 야생화 그리는 법
꽃의 대칭 구조 이해하기 | 단축과 꽃의 형태
말려 있는 꽃잎 그리기 | 붓꽃 앞에서 뒤로 그리기
촘촘한 꽃 무리 그리기 | 식물의 질감 | 버섯 그리기

10. 나무 그리는 법
원통과 윤곽선 그리기 | 도넛 윤곽선
나무껍질과 가지의 형태 | 침엽수 그리기 | 참나무 그리기
‘나무를 그린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기

11. 풍경 그리는 법 346
작은 풍경 스케치 | 바위 지형 그리기 | 산 풍경 그리기
풀밭의 찬란함 | 폭포 그리기
수채 물감으로 부서지는 파도 그리기 | 구름 관찰하기
수채 물감으로 하늘 그리기 | 일몰 그리기

마무리하며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부록 휴대용 데이터 도구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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