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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로좋다

나이대로좋다

  • 맹난자
  • |
  • 연암서가
  • |
  • 2013-10-29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40544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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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제1부 여름꽃
여름꽃
추석 무렵
목련꽃이 필 때면
빈 배에 가득한 달빛
아무르
안국역에서
어둠에 눕다
나, 이대로 좋다
봄볕에 나와 서다

제2부 니르바나의 노래
그분의 행방은
가부좌로 앉은 사과 한 알
니르바나의 노래
환지본처(還至本處)
만목(滿目)의 가을
지성감천(至誠感天)

이 마음이 청정하면
일조진(一朝塵)

제3부 문학과 인간
문학과 인간
길 떠나야 할 나그네
한 줌 흙
고타로의 오두막에서
게임의 종말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집시의 달

제4부 수필을 말하다
책 읽는 대통령
독도 만세
수필은 열등한 장르인가
침묵의 의미
수필을 말하다
산책
시간의 의미
나의 문학 나의 인생

제5부 아! 그 사람도 갔군
봉선화
봉함엽서
아! 그 사람도 갔군
흰 구름이 흐르던 언덕
인연
박완서 선배님 영전에
한국의 헤세, 홍순길 선생을 기리며
어머니의 고향
은행나무

제6부 복(復)의 말씀
천가(天街)에서
마니산의 제천단(祭天壇)과 단군왕검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
백비무구(白賁無咎)
복(復)의 말씀
간위산(艮爲山)
대장(大壯)은 바르게 함이 이롭다

대담_불교와 죽음과 문학

도서소개

한국 수필문단에서 인정받는 원로 수필가 맹난자. 그는 어린 시절 동생의 죽음이 얼마나 무서운 실체로서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기 자신을 붕괴시켜 나갔는지를 경험한 후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힘겨운 명제에 직면하고 이를 풀어 나간다. 이 책은 그가 해답을 찾기 위해 걸어온 배움과 비움의 여정에 대한 기록으로,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관조와 통찰, 불교적 사유, 문학과 인간, 수필과 글쓰기, 그리고 법정스님, 정창범, 김구용, 오영수, 피천득, 박완서, 홍순길 등 살아오면서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요즈음 들어 더 한 가지 이상한 일은 나를 둘러싼 결핍된 사항과 부족한 것들에 대해 그 개선을 요구하고 싶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끌어 모아서 얽어매면, 한 칸의 초가집.
풀어헤치면 본래의 들판인 것을!

어느 선사의 시구처럼 허물어져 가는 한 칸의 초가집 같은 나.
언젠가는 본래의 들판으로 돌아가리.
바람 부는 언덕에 선 채, 나 이대로 좋다.
-「나 이대로 좋다」 중에서

오랫동안 숙성되어 맺어진 영롱한 열매

한국 수필문단에서 인정받는 원로 수필가 맹난자. 이화여대 국문과 수료 후, ‘실험극장’ 창립 멤버로 연극 활동을 하다가 동국대학교 불교철학과에 편입, 서정주·오영수 선생 등으로부터 사사하고 줄곧 수필 창작과 한국수필 진흥에 몰두해 온 그가 새 수필집을 냈다. 그는 어린 시절 동생의 죽음이 얼마나 무서운 실체로서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기 자신을 붕괴시켜 나갔는지를 경험한 후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힘겨운 명제에 직면하고 이를 풀어 나간다. 이 책은 그가 해답을 찾기 위해 걸어온 배움과 비움의 여정에 대한 기록으로,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관조와 통찰, 불교적 사유, 문학과 인간, 수필과 글쓰기, 그리고 법정스님, 정창범, 김구용, 오영수, 피천득, 박완서, 홍순길 등 살아오면서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고백하건대 그동안 저는 『밤으로의 긴 여로』를 쓰는 내내 울어서 눈이 빨개져 서재에서 나왔다는 유진 오닐의 고통,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겪은 유전의 공포를 생각하며 딴 세계에 갇혀 있는 그들의 가엾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나는 내 아픔을 씻어 내릴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을까. 균열된 정신을 봉합할 수 있을까. 가엾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무의식의 의식화’를 주창하던 융을 통독하고 불교의 심층심리(아뢰아식)에 매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작가의 고통에 동참하는 일은 단순한 위안을 넘어 내 영혼을 정화시키는 씻김굿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학이란 내게 있어 밤바다의 등대 같은 위안이며, 몽매의 깨우침이며, 절망을 넘어서는 문지방이며, 때로는 ‘솟대’ 같은 신성불가침의 땅이었습니다.” -「나의 문학 나의 인생」 중에서


∠추천사

맹난자 수필은 특별하다. 그의 작품은 우리의 가슴을 어루만져 준다. 어떤 때는 머리에 충격을 주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니르바나의 노래」의 경우이다. 불교적인 상상력 혹은 우주적 상상력과 함께 개인적인 미학적 상상력을 촉발시켜 우리의 삶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느끼고 사색하게 한다. 그리고 이 작품은 작가가 그동안 부단히 탐색해 온 인간의 생사 문제와 열반의 문제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죽음의 문제에서 간과할 수 없는 ‘윤회’의 정체를 쉽게 밝혀 줌으로써, 사는 것이 죽는 것이며, 죽음이 삶이라는 생사일여(生死一如)의 미학으로 우리 모두를 평상심(平常心)으로 돌아가게 한다. 이런 점에서 작가 맹난자 수필은 미학적인 국면에서 피천득의 수필과 김진섭의 수필을 변증법적으로 결합한 한국 수필의 새 지평을 여는 통섭수필 혹은 통합수필인 셈이다. -유한근_문학평론가·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맹난자의 정신세계는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수필은 철학적 사색의 세계다. 그리고 이런 삶과 죽음의 철학적 사고의 세계는 종교적 신앙과 함께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다소 관념적일 수 있지만 그는 이를 자신의 실제적 삶을 통해서 번민하고 좌절하고 용기를 내며 극복해 나가는 과정으로서 작품화한 것이기에 호소력이 강하다. -김우종_문학평론가

맹난자는 몸과 마음의 관계에 천착하고 있다. 그는 몸의 세계에서 관능과 에로스에 대한 탐구에 나서고, 마음의 세계에선 불교적 해탈의 경지를 추구한다. 그에게 죽음의 연구는 단순히 죽음을 연구하자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삶을 그 삶의 마지막 지점에서 한꺼번에 증명해 보려는 참으로 당찬 기도였다. 맹난자 문학의 주제는 ‘생(生)의 문학’으로 요약된다. -김종완_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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