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재능의 영역이다”
고3 때 제가 참 좋아하던 말이었습니다.
제 실패를 합리화할 수 있었거든요.
저는 고3 때 매일 국어 공부에만 4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수능날 3등급을 받았죠.
그것도 3문제 찍은 게 운 좋게 맞아서 3등급이었습니다.
고2부터 고3까지 많은 인강사이트에 있는
1~4타 강사들의 개념 강의를 다 들어봤는데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어요.
수능이 끝나고 그분들 수강 후기에 달려 있는 성공 후기를 보면서
‘성공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그냥 내가 멍청한가 보구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입시를 마무리하기에는 공부한 게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재수를 했고, 재수하면서는 국어 공부법을 바꿔봤어요.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유형을 정리해야 한다’, ‘이런 부분은 강조 표시를 해놔야 한다’ 등
인강 강사들이 하는 말을 다 무시하고, 그냥 책 읽는다는 생각으로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읽기 시작하니까 조금씩 변하더라고요.
재수 시작 후 3월 달까지 만년 4등급이었던 저는 2개월만에 국어 고정 1등급으로 올라섰습니다.
정말 딱 2개월이었어요. 그 이후로 6월, 9월, 수능까지 전부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치는 어떤 사설 모의고사도 전부 다 1등급이었고요.
저는 수능 이후에 이 방법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고,
20명 이상 과외를 하면서, 제 재수 시절 깨달음을 담은 ‘국정원’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초반에는 반응이 없었어요. 그런데 3개월, 6개월이 지나고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저랑 똑같이 국정원을 보고 2개월 만에 성적을 올렸다는 학생들이 등장했죠.
그렇게 국정원은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갔고,
최근 3년 간 팔린 수능 국어 공부법 책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되었죠.
3년 5개월만에 약 25만부가 팔렸습니다.
이 수치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근 10년 간 수능 국어 분야에서
이 정도로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부수가 팔린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25만 부라는 수치는 광고만으로는 불가능한 수치입니다.
수능 국어 공부법 책 특성상, 매년 책을 읽은 학생들의 성과가 나오고,
이로 인해 입소문을 타기 때문이죠. 내용이 별로였다면 진작에 묻혔을 겁니다.
〈국정원 독서편〉과 〈국정원 문학편〉은 만년 3, 4등급 대에 머물러 있는 학생들을 1등급으로 만들기 위해서 쓴 책입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이 책 한 권만으로도 1등급을 보내겠다는 생각으로 제 노하우를 전부 다 녹여놓았어요.
제가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방황이 이 책으로 끝날 거라는 점입니다.
저도 불과 몇 년 전까지 여러분과 같은 학생이었고, 국어 때문에 미칠 거 같았습니다.
과거의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학생들을 구하고자, 모든 걸 쏟아부어서 만든 책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검증한 책이기 때문에, 내가 지금 국어 때문에 고민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정말 후회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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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국정원을 다 보고 난 뒤에는 ‘국정원 기밀문서(기출문제집)’을 풀면서 국정원에 있는 내용을 계속 체화해 나가시면 됩니다.
② 국정원과 관련된 질문들은 유튜브 ‘범작가’ 채널에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직접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③ 국정원은 매년 개정되는 책입니다. 당해 수능을 반영해서, 책 내용이 매년 새로운 지문들로 교체됩니다.
④ 국정원은 독학서입니다. 다른 거 필요 없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1등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