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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고백

패자의 고백

  • 미키 아키코
  • |
  • 블루홀식스(블루홀6)
  • |
  • 2025-08-25 출간
  • |
  • 408페이지
  • |
  • 136 X 196mm
  • |
  • ISBN 979119314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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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거짓말 VS 거짓말 VS 거짓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추리의 정밀기계’ 미키 아키코는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후 1973년부터 줄곧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7년 60세를 기점으로 은퇴 후 평소 즐겨 읽던 미스터리를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격 데뷔했다. 긴 시간 동안 미스터리 작가가 자신의 본업이 아니었음에도 철저하게 실력으로 평가받는 치열한 미스터리 소설계에서 꽤 많은 작품을 발표한 것은 가히 주목할 만하다. 여러 작품 가운데 『기사라기 가의 일족』, 『나선의 밑바닥』은 제13회, 제14회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작에 올랐고, 『미네르바의 보복』은 제6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미네르바의 보복』은 『패자의 고백』에서 탐정 역할을 하는 변호사 무쓰기 레이의 두 번째 이야기이기도 하다. 미키 아키코는 고령에 데뷔한 작가가 현역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인생의 지혜를 무기로 활약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다.
데뷔작인 『귀축의 집』은 2010년 제3회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신본격 미스터리의 아버지’ 시마다 소지는 심사평에서 “도저히 신인 작가의 작품이라 볼 수 없다. 희귀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추리의 정밀기계가 쓴 것 같은 작품”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이처럼 미키 아키코는 미스터리의 세부 장르 안에서도 정교한 트릭과 치밀한 논리를 중시하는 이른바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애정이 유독 남다른 작가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동서양의 추리 소설을 섭렵한 열렬한 애독자였고 여가 시간에는 꼭 소설에 나오는 트릭 풀이를 게임처럼 즐겼다고 한다. 이러한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 관’은 잡지 인터뷰에 실린 다음의 한마디로도 알 수 있다.

“매일 뉴스를 보다 보면 현실 그 자체가 사회파 미스터리란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소설 안에서만이라도 현실과 분리되어 즐겨야 하지 않을까. 살벌한 현실을 잊게 해줄 도피처가 바로 본격 미스터리다.”

위 인터뷰는 본격 미스터리에 대한 작가의 집념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소설을 현실과 분리된 공간, 처참한 현실을 망각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보며 그러한 소설을 집필하는 것이 작가의 신념인 것이다. 실제로 작가는 데뷔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본격 미스터리 외에는 쓸 생각이 없다”라고 단호히 선언한 바 있다. 작가의 횡보를 보면 이러한 선언은 아직까지 관철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도 작가가 자신의 미스터리관을 굳건히 지켜나가기를 기대하며 동시에 멋진 본격 미스터리를 선보여주기도 기대한다.

목차

서장 사건의 시작
제1장 죽은 자의 고발
회사원 후지이 유리코의 사법경찰관 진술조서
피해자 모토무라 미즈카의 수기
무직 모토무라 이쿠코의 사법경찰관 진술조서
피해자 모토무라 도모키의 메일 _

제2장 산 자의 변명
피고인 모토무라 히로키의 진술서

제3장 증인들
회사원 미조구치 유지가 변호인에게 한 진술
주부 미조구치 사키코가 변호인에게 한 진술
세무사 요시다 다쓰히코가 변호인에게 한 진술
사무직원 오가사와라 쇼타가 변호인에게 한 진술
치과의사 이누이 기미아키가 변호인에게 한 진술

제4장 사건의 본질
변호사 무쓰기 레이의 편지
X에 얽힌 추론 하나
전 피고인 모토무라 히로키의 편지
X의 독백 _

종장 결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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