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맞이할 80세의 벽은 더욱 특별하다
우아하고 당당하게, 나답게 빛나는 나이듦의 기술
베스트셀러 《80세의 벽》 저자,
최고의 노인정신의학 전문의가 전하는
남편으로부터, 자녀로부터, 세상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지는 방법
시리즈 누적 판매 85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80세의 벽》의 저자 와다 히데키가 이번에는 여성만을 위한 노후 지침서로 돌아왔다. 신간 《여성을 위한 80세의 벽》은 이전보다 더 진화하고 더욱 깊이 있게 ‘80세 이후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생생한 사례와 의학적 근거로 풀어낸다. 특히 고령 여성들이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사회와 관계 속에서 자기다움을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여성의 삶은 80세를 넘어도 충분히 빛날 수 있다. 그리고 그 비밀은 호르몬, 설렘, 관계의 재정립에 있다”라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천법까지 소개한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행복한 노후는 돈이나 지위가 아니라 ‘나답게 살아가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고령 여성들이 자신만의 삶의 철학과 생활방식을 구축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충분히 매력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80세의 벽, 그 너머에도
여성만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
한국 사회도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평균수명은 길어졌지만 ‘어떻게 행복하게 나이 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남녀 평균 수명은 여성이 남성보다 4.4세 이상 높기 때문에 여성의 삶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2024년 통계청 기준 여성 90.7세, 남성 86.3세). 신간 《여성을 위한 80세의 벽》은 고령 여성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를 다루며, ‘나이 들수록 더 빛나는 삶’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다.
저자는 고령자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80세 이상의 여성들이 놀라운 회복력과 생명력을 지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남성과 대비해 여성만이 지닌 장점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길고, 사회적 관계망이 비교적 넓다’ ‘건강관리에 적극적이며, 변화와 배움에 유연하다’ ‘사랑과 설렘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등을 꼽는다. 하지만 노년 여성에게도 고유한 고민이 있다. 남편의 은퇴와 함께 시작되는 관계의 재정립이나 갱년기 이후 급격히 변하는 호르몬과 체력, 자녀의 독립 이후 정체성의 공백, 경제·사회 활동에서의 역할 축소 등은 여성이 온전히 감당할 몫으로 남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성만의 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의 삶을 선택할 시간
나이 드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고 아름답게 세월을 맞이하는 법
《여성을 위한 80세의 벽》은 80세 이후의 삶을 종착역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바라본다. 자녀가 독립하고 은퇴를 맞이한 뒤에도 여행과 취미, 봉사활동, 심지어 새로운 연애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든 뒤에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노년기의 근육·뼈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 남성 호르몬의 긍정적 역할과 그 균형을 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설렘을 ‘마음의 비타민’이라 부르며, 작은 여행 계획이나 새 옷 장만, 손주와의 놀이, 새로운 취미 활동이 뇌와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노년기에는 관계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남편과의 건강한 거리두기를 통해 서로의 자유를 보장하고, 성인 자녀와는 지나친 간섭을 줄이며, 친구와 이웃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법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경제적 독립이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짚으며, 연금과 저축, 간단한 부업, 사회활동 등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나도 이런 노년을 맞이하고 싶다”
ㆍ나의 인생은 내가 주인공인 나의 드라마
ㆍ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이 순간
ㆍ경험의 가치, 한껏 끌어올리는 나의 매력
ㆍ쇠약해진 나, 인정하고 나면 마음이 편하다
ㆍ내일이 아닌 오늘이라는 날의 꽃을 따라
ㆍ있는 그대로, 무리하지 않고 맞추지 않고
ㆍ가까운 거리, 부부를 망치는 지름길
ㆍ더 이상 나는 남편의 엄마로 살지 않아
ㆍ노년의 자세, 겉모습보다는 삶의 방식
ㆍ편안한 노후,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벗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