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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곡아리랑

사부곡아리랑

  • 박영숙영
  • |
  • 지식공감
  • |
  • 2013-10-22 출간
  • |
  • 166페이지
  • |
  • ISBN 97889979559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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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진에 붙이는 글
시집을 내면서
見田園將蕪?歸去來辭 古風
서문

1부. 아부지
박연의 피리소리 국악소리
사부곡(思父曲) 아리랑 - 아버님께 바치는 헌시(獻詩)
북극성이 되어버린 아부지
아부지
선혈(鮮血) 한 방울
나는 용서받지 못할 대 죄인이다
겨울나무 그대는
천 년의 뿌리 아리랑
아버지란 거룩한 이름

2부. 어머니도 여자였다
밭 가에서
어머니도 여자였다
4월이 오면
나는 엄마의 어린 딸
어머님 기일에
엄마의 염주
어머님 영전(靈前)에 물이 되어 바치는 가슴
마지막 본 눈동자
사모곡(思母曲) 아리랑
아~ 내 영혼에 피 묻은 그리움이여!
장독대
피 묻은 그리움
님 소식을 물어본다
좋은 것만 보면은

3부. 누나, 죽고 싶어요
영원히 잠들고 싶다
누나, 죽고 싶어요
그때, 그대는 꼬옥 기억해 주오
님이여!
사랑하는 사람아
벌써부터 그리워서
동생을 그리워하며
내 젊음의 증인이여
빈손 맨몸이었다
어느 노인의 눈빛
어느 노인의 기억상실
인생은 한철 살다가는 자연
삶과 죽음 사이에서

4부. 하늘만 남은 고향
연어의 여행
고향생각
돌아갈까나
타향이 된 고향
그리운 고향 너에게로
잃어버린 고향(1)
하늘만 남은 고향
잃어버린 고향(2)

5부. 조국이여 영원하라
조국이여 영원하라
모국어도 국력이다
계절을 두고 온 목련꽃나무
진달래야~
민들레 아리랑
어머니의 젖줄 오~, 모국어여!
피어라 무궁화꽃이여
여보게 젊은이, 그대 부모님은 안녕하신가?
태극 전사들이여!
뒤돌아본 6·25 50주년
사물놀이
이민 백 주년에 부치는 글
붉은 심장을 나는 보았습니다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작품해설

도서소개

고국을 떠나 오랜 세월을 타국에 살면서도 모국어를 잊지 않고 계속하여 창작 활동을 해 온 박영숙영 시인의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가난과 죽음을 백합만큼 순결하고 라일락보다 붉은 핏빛 이미지로 그려져 있다. 사람과 그리움의 서정시인답게 그의 시적 마그마는 상실의 그리움, 회오의 속죄의식, 미래지향적 사랑을 노래하는 언어가 넘쳐난다.
그리움의 부활을 위해 흘린 혼의 피(血)

고국을 떠나 오랜 세월을 타국에 살면서도 모국어를 잊지 않고 계속하여 창작 활동을 해 온 박영숙영 시인의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가난과 죽음을 백합만큼 순결하고 라일락보다 붉은 핏빛 이미지로 그려져 있다. 사람과 그리움의 서정시인답게 그의 시적 마그마는 상실의 그리움, 회오의 속죄의식, 미래지향적 사랑을 노래하는 언어가 넘쳐난다.

추천사
박영숙영 시인이 아버지에게 바치는 모든 헌시(獻詩)는 아버지를 그리며 살아 가는 일종의 민족적 아리랑이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이 임에게 꽃잎을 뿌린다면, 박 시인은 떠난 아부지를 위하여 피를 토하는 언어를 주단에 깐다.
그것이 『사부곡(思父曲) 아리랑』의 본질이라 하겠다.
- 평론가 박양근

고인이 된 부모님과 고향에 대한 애틋하고 절실한 심정을 숨기지 않고 표출하는 시인의 마음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시에서 진실되고 솔직한 표현의 가치가 매우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작은 조각배에 몸을 싣고 거친 파도와 싸우는 어부의 처지에 비유된 아버지의 삶은 시인의 아버지만의 경우일 수 없으며, 그런 까닭에 이 시를 읽는 독자로 하여금 공감하게 한다.
- 문학박사 신규호

출판사 서평
하늘 아래 태양 아래 두 발로 달리는 것을 담아낸 시는 순간의 행복을 버리고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대신해 주는 시인의 몸짓이다. 박영숙영 시인에게서는 한글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낯선 나라에서 30년이 넘도록 모국어로 시를 쓰고, 모국의 서정으로 한을 풀어낸다. 언어가 지닌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가슴을 파고드는 호소력으로 시적 공명을 전달하리라 기대한다.
조그만 항구도시 진해를 떠나 태평양을 건너 사막의 대도시 휴스턴에 민들레 뿌리를 내린 시인. 문학적 열정과 어찌할 수 없는 외로움과 사랑을 쏟아내는 천성적인 기세를 엮어 내며 다음과 같은 글로 마음의 감동을 울린다.
“나는 내 정신이 맑은 한 글을 쓰고 싶고,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비록 내가 제일 꼴찌가 되더라도 마라톤 완주선을 밟는 그 순간의 성취감, 아직도 나는 할 수 있다는 그 자신감을 돈 주고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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