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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이어진길염포산을걷다

바다로이어진길염포산을걷다

  • 장세련, 장세동
  • |
  • 갈모산방
  • |
  • 2013-10-1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69524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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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1 박종해
추천사 2 정상태

1구간 하늘로 이어진 길
달이 머무는 절 _월봉사
희망을 쏘다 _청학정
하늘길이 열리는 터 _울산공설화장장
월드컵과 산악스포츠의 성지 _염포산
울산항이 한눈에 _화정산 전망대
화정동 속의 일산못 _일산소류지
전하산성과 구당재 _신라의 성터
하늘과 맞닿은 쉼터 _염포산 오승정
초록의 휴식공간 _명덕호수공원
저수지가 공원으로 _큰마을저수지산림공원
PETER SIN

2구간 목장의 아침
울산의 소금밭 _염포
호국의 꿈 _마성(馬城)
목장의 풍경 _말몰이의 노래
말을 사랑한 무녀 _나례굿
호랑이를 물리치다 _마당의 노래
목장과 관련된 지명들
돌로 쌓은 기원 _당고개(堂峴)

3구간 파도가 전하는 이야기
바다로 가는 나무터널길 _주전고개
불과 연기로 전한 통신수단 _봉수대
흙과 교감하는 길 _봉대산 맨발등산로
어린날의 기억 _보밑마을
영화의 무대 _어촌에서 온 편지
주전고개에서 본 바다 _주전, 주전 사람들
황소의 넋을 달래다 _이덕등대
뭍과 물의 수호신 _주전마을 제당
물새도 기웃대는 미니학교 _주전초등학교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다 _사을들과 홈골못
자연의 소리, 자연의 빛 _주전 몽돌해변

도서소개

『바다로 이어진 길 염포산을 걷다』는 과거와 현대의 설화적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주전 사람들의 호국정신은 물론, 일제에 항거한 백성들의 이야기, 호국마를 길러낸 마성의 이야기에는 자기 본분을 지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민초들의 호국정신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산과 바다, 백성과 하늘이 만나다

길에서 만난 인연들은 모두가 소중하다. 그것이 반드시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여길 것이 없다. 풀풀 살아나는 풀들은 끈질긴 생명력을 전한다. 솔솔 불어 주는 솔바람은 쾌적함을, 졸졸 흐르는 물줄기는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돌돌 구르는 돌멩이가 전하는 것은 삶의 영속성이다. 자연이 전하는 길 이야기는 꾸밈이 없다.
이런 길을 따라 걷는 울산 동구가 권역에 따라 모두 세 권의 책으로 완간되었다. 세 권역이 모두 나름의 특성이 있다. 장수와 임금, 백성으로 각각의 특성이 뚜렷하다. 그러면서도 세 권역은 같은 주제를 담고 있다. 모두가 외침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호국의 이야기이다.
1권역인 남목과 마골산권역은 『옥류천 이야기길』로 2011년도에 출간되었다. 장수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실제로 옥류천이 있는 마골산 중턱에 의병장이었던 서인충 장군의 묘역이 있어 이해를 돕는다. 2012년도에 출간된 『대왕암 솔바람길』은 2권역의 이야기다. 대왕암과 방어진을 중심으로 엮은 임금의 숭고한 호국 이야기가 중심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바다로 이어진 길 염포산을 걷다』는 그 마지막 이야기다. 백성과 하늘이 주제가 되는 권역이다. 주전 사람들의 호국정신은 물론, 일제에 항거한 백성들의 이야기, 호국마를 길러낸 마성의 이야기에는 자기 본분을 지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민초들의 호국정신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나례굿의 굿거리가 펼쳐지던 곳. 몽돌해안에서 자연의 소리가 들려오고, 염포의 풋풋한 소금내음이 자극하며, 달이 머무는 월봉사의 정경이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이곳은 어느새 거대한 현대문명의 장관이 전개되어 오늘날 산업의 꽃을 피우고 있다. 이 책에서 펼쳐지는 과거와 현대의 설화적 아름다운 이야기는 우리의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엮고 있다. 가는 곳마다 듣고픈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 속에는 먼저 살다 간 사람들의 흔적이 있다. 흔적을 들추어내고 알알이 엮은 이 책은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아름다운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를 꺼낸 이 글들은 늘 가까이 두고 새기고픈 할머니의 옛이야기 같은 사연들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길이 전해 주는 것은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것을 실천한 본보기라 하겠다.

추천사

향기로운 파도소리와 바람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마음을 열면 아득한 옛날 목장의 말발굽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을 지닌 울산 동구의 이야기들이 책을 통해 다시 태어납니다. 『옥류천 이야기길』이 남목 마골산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전해 주었고, 『대왕암 솔바람길』이 천혜의 절경 대왕암공원과 방어진,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동구의 해안의 옛 모습들을 되살렸듯이 이 책 역시 울산 동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안내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 김종훈_울산광역시 동구청장

염포산길은 한적한 바다와 울산시가지를 잇는 길입니다. 한적한 바다의 이야기를 안고 넘던 사람들이 풀어놓은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는 길입니다. 주전의 일출과 몽돌해변 또한 울산 동구의 훌륭한 자연관광자원입니다. 바다로 이어진 길 염포산을 걸으면서 숨은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염포산과 주전을 함께 아우른 책이 부디 많은 사람들에게 동구를 알리는 도우미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장만복_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이 책을 펴들면, 솔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숲과 바위와 산머리의 흰 구름, 안개 피어오르는 골짜기, 아슴하게 바라보이는 바다.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둘레길이 한 폭의 그림처럼 정겨운 풍경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 박종해_전 울산예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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