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습관연구소의 57번째 좋은 습관은 “인공지능이 쉬워지는 습관”이다.
AI 기술은 이제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었다. 이 책은 챗GPT, 알파고, 강화학습, AI 반도체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기술을 만들어낸 주인공 10인(연구자, 창업자, 기업가)의 여정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어떻게 오늘의 혁신에 이르렀는지 조명한다.
1. 제프리 힌튼 - 딥러닝으로 인공지능의 문을 열다
2. 데미스 허사비스 - AI로 생명의 구조를 해독하다
3. 젠슨 황 - AI 혁명의 엔진을 만든 반도체 제왕
4. 사티야 나델라 - IT 공룡 MS를 AI 리더로 바꾸다
5. 일리야 수츠케버 - 챗GPT의 창조자
6. 리처드 서튼 - 강화학습의 외길을 걸은 AI 철학자
7. 프랑소와 숄레 - AI의 한계를 묻는 깐깐한 엔지니어
8. 안드레이 카파시 - 자율주행과 바이브 코딩의 선구자
9. 노암 브라운 - 추론 모델 인공지능의 개척자
10 일론 머스크 -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가
또한 이 책은 인공지능의 발전 경로와 한계, 그리고 이를 둘러싼 학계와 산업계의 전망 차이를 보여준다. 어떤 학자는 AI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자’가 될 것이라 보고, 또 다른 학자는 AI가 불러올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통제 불가능성을 경고한다. 독자는 이런 견해 차이를 확인하면서, AI 기술의 미래를 단순히 낙관하거나 비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다.
기술적인 설명보다는 인물 중심의 이야기와 그들의 철학, 삶의 태도에 집중하며, 일반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AI에 관심 있는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AI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부터 실무자, 경영자까지 기술의 본질과 그 속에 담긴 인간 이야기를 함께 읽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AI가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가 접하기에도 편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