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의 기적,
교사가 만든 작지만 확실한 변화!”
규칙과 신뢰, 웃음이 함께 자라는 교실 이야기
처음 교단에 섰을 때, 아이들과 친밀해지는 것이 곧 좋은 수업이라고 믿었다. 게임과 영화, 자유로운 분위기로 교실을 채웠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아이들은 점점 규율을 잃고, 수업에 대한 집중력은 떨어졌으며, 교사의 말은 더 이상 무게를 갖지 못했다. 두 번의 실패를 거치며 깨달았다. 교실은 재미만으로는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그때 선택한 변화는 거창한 프로그램이나 대대적인 개편이 아니었다. 하루 10분. 오직 10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작은 습관은 곧 놀라운 변화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차츰 자신이 할 일을 알고, 규칙을 지키며, 서로를 존중하기 시작했다. 공부 태도도 달라졌다. 더 중요한 건, 아이들이 자신과 교사를 믿게 된 것이다. 교실의 공기는 차분하고 따뜻하게 변했고, 그 안에서 웃음과 성장이 자연스럽게 자라났다.
직접 변화를 만든 저자로서 한 가지 약속하겠다. 이 책의 내용 중 단 한두 가지만 실천으로 옮겨도 당신의 교실에는 작지만 확실한 기적이 시작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하루 10분의 기적, 아이들이 달라졌다』에는 1,000일 동안 교육의 본질을 고민한 기록과, 100일간의 실천에서 얻은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다. 하루 10분, 그 작고 확실한 기적이 교실에 스민 이야기가 여기 있다. 지금, 그 시작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