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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서머

블랙 서머

  • M. W. 크레이븐
  • |
  • 위즈덤하우스
  • |
  • 2025-08-12 출간
  • |
  • 544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7171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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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명 셰프의 딸 엘리자베스 키튼은 살아 있다-혈액이 그걸 입증했으니.
그러나 엘리자베스 키튼은 죽었다-6년 전에.

독자의 부름에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수사 콤비!
《퍼핏 쇼》의 폭풍을 이을 ‘워싱턴 포’ 두 번째 시리즈 출간

★ 골드대거상 수상 작가
★ 식스턴 범죄소설상 수상 작가
★ 캐피털 크라임 올해의 범죄소설상 수상 작가

미국의 유명 미스터리 소설가 “해리 보슈에 대한 영국의 답”이라는 평을 받으며, “잔혹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페이지터너”이자 “최고로 유쾌한 피투성이 이야기”(〈선데이 미러〉)로 각종 권위의 장르소설 상을 휩쓸어온 M. W. 크레이븐의 장편소설 《블랙 서머》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블랙 서머》는 2023년 출간된 《퍼핏 쇼》의 후속작이자 ‘워싱턴 포’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퍼핏 쇼》를 읽은 독자들은 날카로운 감각의 형사 워싱턴 포와 천재 프로파일러 틸리 브래드쇼 “콤비의 활약에 얼른 다음 책이 나왔으면” 하고 바라면서, “후속작을 알리는 영리한 장치와 결말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밝혀왔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몸속에서 나온 동일한 DNA
과학적 상식과 믿음을 뒤엎는 이중 사고의 함정

‘이중 사고’란 조지 오웰의 《1984》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모순되는 두 개의 신념을 동시에 모두 받아들이는 사고를 말한다. 바야흐로 6년 전, 중범죄수사국 형사 워싱턴 포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 사건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는다. 누구든 살아서 나갔을 리 없어 보이는 피투성이의 주방, 그리고 사라진 시신. 포는 당시 사건의 용의자로 피해자 엘리자베스 키튼의 친부이자 레스토랑 ‘벌리스 앤드 슬로’의 오너인 스타 셰프 재러드 키튼을 지목한다. 비록 엘리자베스의 시신은 찾을 수 없었지만 알리바이의 맹점과 치사량 이상의 혈흔을 증거로 키튼은 수감되고 6년이란 시간이 흐른 현재. 워싱턴 포의 눈앞에 자신이 죽은 엘리자베스 키튼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한다. 그녀의 혈액에서 엘리자베스 키튼의 DNA가 검출되고, 포는 집요한 수사 끝에 혈액 증거물은 결코 조작될 수 없었음을 확인한다.

포는 태어나 처음으로 ‘이중 사고’라는 말을, 그가 좋아하는 책 조지 오웰 《1984》에서 처음 쓰인 그 문구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것은 두 가지 모순되는 생각을 동시에 믿는다는 뜻이었다. 엘리자베스 키튼은 살아 있었다-혈액이 그걸 입증했으니. 그러나 엘리자베스 키튼은 죽었다-그는 확신했다. _본문에서

“블랙 서머 트러플요, 포. 그거 그램당 값이 금보다 더 비싸요.”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흘리고 간 단 하나의 단서를 추격하다

수사를 거듭할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포를 위해 그의 동료이자 천재적인 프로파일러 틸리 브래드쇼와 병리학자 에스텔 도일이 나서고 두 사람은 각각 맡은 과제를 풀기 위해 분투한다. 틸리 브래드쇼는 경찰 조사 이후 또다시 종적을 감춘 엘리자베스의 신원을 파악하고자 위장 수사를 감행하고, 에스텔 도일은 엘리자베스의 DNA가 숨기고 있는 실낱같은 무언가를 찾기 위해 혈액 속을 파고든다. 그러던 어느 날 에스텔 도일이 엘리자베스 키튼의 몸에서 나와서는 안 될 물질을 찾았다며 전화를 해오는데…….
자신의 손으로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었다는 포의 죄책감과 그럼에도 재러드 키튼에게서 풍기는 살인의 위화감 사이 사건의 진실을 향한 치열한 공방이 시작된다.

“그래요, 포. 능력이 부족한 병리학자였다면 알아채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전에도 얘기했듯이 나는 그런 병리학자가 아니에요. 그건 THC가 아니라 전혀 다른 물질이었어요. 투버 아에스티붐(Tuber asestivum)에서만 발견되는 화학물질이었어요.”
“투버 아에스티붐?”
“블랙 서머 트러플요, 포. 그거 그램당 값이 금보다 더 비싸요.”
“그러니까 지금 얘기는…….”
“무슨 말인지 알잖아요, 포. 엘리자베스 키튼이 앨스턴 도서관에 나타나기 전에 세상에서 최고로 비싼 식재료를 먹었다는 뜻이에요.” _본문에서
참신하고 통쾌한 문학적 체험, 위즈덤하우스 ‘워싱턴 포’ 시리즈

2018년 출간 즉시 다음해 영국추리작가협회(CWA)에서 주관하는 영미 범죄문학 최고의 영광 ‘골드 대거상’을 수상한 《퍼핏 쇼》는 ‘포&틸리’ 시리즈라 불리며, 《셜록 홈즈》의 셜록&왓슨 이후 새로운 듀오의 탄생을 기다려온 독자에게 신선하고 유쾌한 경험을 선사했다. ‘워싱턴 포’ 시리즈의 매력은 지금껏 다뤄진 적 없는 참신한 사건과 추리 기법이라 할 수 있는데, 1편 《퍼핏 쇼》가 선사 유물인 ‘환상 열석’으로 불타 죽은 시신들과 연쇄살인을 연결지었다면, 2편 《블랙 서머》는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과 피해자의 혈액에 천착하며 고도의 긴장과 재미를 꾀한다. 또한 이어서 출간될 3편 《큐레이터》에서는 미술관처럼 전시된 시체들과 아트 넘버링의 상관관계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크레이븐만의 발칙하고 영리한 추리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할 예정이다.

성탄절, 컴브리아 곳곳에 시체가 전시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이상한 메시지. #BSC6. 워싱턴 포와 틸리 브래드쇼는 사건을 풀기 위해 가장 의문스러운 지점을 파고든다. 왜 어떤 피해자들은 마취 상태로 죽고, 어떤 피해자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서 목숨을 잃었을까? _《큐레이터》(근간)

목차

블랙 서머
2주 전: 첫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여덟째 날
아홉째 날
열 번째 날
열한 번째 날
열두 번째 날
열세 번째 날
열네 번째 날
일주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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