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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조 연애한시

이청조 연애한시

  • 이청조
  • |
  • 은범상회
  • |
  • 2025-08-18 출간
  • |
  • 232페이지
  • |
  • 128 X 185 X 14mm
  • |
  • ISBN 979119899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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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지금 첨단 기술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예나 다름없이 이어져 오는 인간본연의 정서를 소중히 하고 지키고자 한다. 그러기에 옛사람들의 시가(詩歌)에서 현대를 사는 우리가 공감할 만한 정서를 발견하면 더욱 반가운 느낌도 든다.
옛사람의 정서를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한시(漢詩)이다. 한시 하면 연상되는 것은 당(唐)시대의 이백(李白), 두보(杜甫)로 대표되는 오언절구(五言絶句), 칠언율시(七言律詩)에서 선비의 풍류나 우국정신을 노래한 것 들이다.
그러나 한시에도 현대의 자유시에 해당하는 사(詞)가 있음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송(宋)시대의 여류시인 이청조(李淸照)를 비롯한 문인들은 개인의 자유로운 연애감정 등을 사(詞)로 표현했던 것이다.
천 년 전의 연애시를 고전감상을 겸하여 음미해보는 것은 연애심리파악에 있어서도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적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이 글은 이청조의 시사(詩詞) 중 四十三首를 ① 原詩와 讀音 ② 번역시 ③ 산문풀이 및 해설의 三단계를 거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해설 부분에는 역사 기록을 삽입하기도 하고 역주자(譯註者) 나름의 소설적 정황을 추가하기도 했는데 나오는 用語, 地名, 일부 가공인물을 제외한 역사적 人名 들은 학습의 대상으로 삼아 인공지능 검색을 병행하면서 보아주길 바란다.

중요주제:

- 중국전통의 자유시, 詞의 소개
- 예술문화에 對한 사랑
- 봉건시대의 여성예술인의 위상
- 중세 중국대륙에서의 농경민과 유목민의 문명충돌
- 망국의 설움과 가문의 패망
- 남성다움과 여성다움

목차

一. 아름다운 時節 8

[一] 그네 뛰는 소녀 8
[二] 부용꽃은 한 번의 웃음으로 피어나고 19
[三] 작은 뜰의 호젓한 창에 봄은 이미 깊어라 22
[四] 한식날 환히 비추는 봄 햇빛 26
[五] 봄 하늘 아래 머리단장 다시 하다 28
[六] 꽃장수에게서 꽃을 사다가 34
[七] 간밤의 거센 비바람 41
[八] 숙취에서 깨나지 못해 化粧을 놔두고 60
[九] 해지는 정자의 예사로운 정경 64
[一○] 옅은 안개 짙은 구름의 낮 시간 69
[一一] 연꽃이 지는 가을날에 앉아 72
[一二] 호수에 바람 불어 물결이 아득하네 75
[一三] 적막하고 깊은 규방 78
[一四] 눈| 속에서 봄소식을 알았네 80
[一五] 대문 앞에도 봄이 왔네 81

二. 易安居士의 靖康之變 84

[一六] 달 밝은 창가에 누구와 함께 할까 87
[一七] 바람은 꽃을 깊이 떨어지게 하네 89
[一八] 금사자 향로는 식어 차갑고 92
[一九] 흰 국화를 노래함 95
[二〇] 烏江에서 125

三. 상실과 망향 132

[二一] 풀잎사이 귀뚜라미 울고 132
[二二] 창가에 누가 파초를 심었나 134
[二三] 昌樂館에서 자매에게 부친다 136
[二四] 雙銀杏은 離別하고 138
[二五] 십오년 전 밝은 달밤 149
[二六] 가을빛이 완연한 하늘 152
[二七] 바람 먼지 속에 꽃은 이미 지고 154
[二八] 하늘엔 은하수가 흐르고 158
[二九] 병기운이 얼굴에 번지다 159
[三〇] 아침의 환희를 잃다 162
[三一] 닫힌 창에 차가운 볕이 내리고 165
[三二] 바람은 부드럽고 햇살은 엷은 이른 봄 169
[三三] 기러기 소리 끊기고 구름만 남았네 170
[三四] 높은 누각에 올라 176

四. 고독과 유랑 181

[三五] 황금이 산산히 뿌려지다 181
[三六] 밤마다 억눌리고 즐거움이 없다 191
[三七] 窓밖은 구름 門앞은 안개로 막히고 193
[三八] 해가지며 금빛이 흐른다 197
[三九] 紅梅 202
[四〇] 하늘의 구름 파도가 새벽안개 되다 206
[四一] 봄날의 마음 209

五. 쓸쓸한 末年 213

[四二] 南昌女史의 생일에 213
[四三] 오동잎 떨어지는 가을 저녁 빗속의 우울함 217

後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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