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아 대표, 신우석 감독, 스투시 마케터,
김기조 디자이너, 유준호 크리에이터 등 강력 추천
이 광고 도대체 누가 만든거야?
우리는 좋(은)대로 만든다!
빙그레우스부터 미원 조연 시리즈까지
대한민국 광고계를 사로잡은 ‘스튜디오좋’의 크리에이티브 설계법
빙그레 왕국을 다스리는 왕자 ‘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빙그레우스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 신박한 캐릭터는 누가 만든 걸까? 바로 광고대행사 스튜디오좋이다. ‘좋대로 만든다’는 저돌적인 포부를 담아 붙인 회사의 이름답게 스튜디오좋은 ‘빙그레우스’를 비롯하여 인간의 간 대신을 소주를 마시는 천년구미호 ‘새로구미’, 만년 조연 ‘미원’, 라면계의 꼰대들을 벌주러 온 전사 ‘불닭볶음면’까지 만들어 내는 광고마다 기본 조회수가 백만 단위에서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파격적인 컨셉과 낯설지만 설득력 있는 연출은 스튜디오좋의 상징이 되었다. 웃겨서, 새로워서, 골 때려서, 상식 밖이라서, 공감 가서 등 사랑받는 그들의 결과물은 화제성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전환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이라는 정량적 성과로 이어진다. 이처럼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스튜디오좋. 이 책은 스튜디오좋의 대표이자 감독을 맡고 있는 송재원 대표가 제일기획 시절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 연구한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이 주목하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완성되는가?
‘파격×크리에이티브×렐러번스’를 잡아라
저자는 이 책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납득되게 설계된 파격’이라고 설명한다. 세상을 주목시키는 완성도 높은 크리에이티브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영감이나 신내림 또는 타고나는 재능에 의해서가 아니라 분석과 구조를 통해 정교하게 설계된 파격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가 강조하는 핵심 요소는 ‘파격’, ‘크리에이티브’, ‘렐러번스’ 세 가지이다. 파격은 세상의 기준, 격식을 부수는 영향력이다. 단순한 충격이 아닌 세심하게 계획된 파격만이 대중의 주목을 끌고, 기억에 각인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파격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력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타깃이 공감을 느낄 만한 렐러번스로 촘촘히 구조화되어야 한다. 이 메시지를, 이 사람에게, 이 방식으로 전하면 꽂히겠다는 감각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완성된 창작물이어야 사람들의 납득과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이 세 가지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맞물리고 상호 보완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이어지는지를 구체적인 방법론과 풍성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영감은 없다
전혀 창의적이지 않은 크리에이티브 방법론
이 책에는 광고나 마케팅뿐만 아니라 브랜딩, 디자인, 영화, 드라마, 게임, 음악, 미술, 스포츠,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잘 나가고 잘 팔리는 것들을 모아 나열한 사례집이 아니다. 저자는 무엇이 파격인지부터 시작해 파격의 난이도와 성격에 따른 분류, 아이디어의 발상법을 다루는 크리에이티브의 여섯 가지 공식과 이를 완성시키는 여섯 가지 조건,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렐러번스의 역할과 설계 그리고 확장까지,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크리에이티브의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알려준다. 완성된 비법서를 들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를 머리와 가슴에 콕콕 박히게 알려주는 일잘러 선배처럼 말이다.
모든 창작자들의 지표가 되어줄 책!
최인아 대표, 신우석 감독, 스투시 마케터,
김기조 디자이너, 유준호 크리에이터 등 강력 추천
우리는 모두 창작자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정 분야에서만 쓸 수 있는 노하우가 아니라 모든 창작 분야에 적용 가능한 보편적 작동 원리를 담고자 했다. 특히 이 책은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한 분야로 진입하고자 하는 대학생이나 주니어 창작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파격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크리에이티브가 감각을 넘어 어떻게 분석과 훈련의 대상이 되는지, 그리고 렐러번스가 창작물에 어떻게 깊이를 더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최인아 대표는 이 책을 특히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했고, 김기조 그래픽 디자이너는 ‘무한한 창작의 바다 위에서 생각의 좌표를 알려줄 항해지침서’라고 말했다. 창작의 대항해를 건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가장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격식과 파격 사이에서 방황하고, 시행착오를 겪었던 모든 경험들이 크리에이티브 자산이 되리라 믿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두려움보다는 그 시도가 만들어낼 무한한 가능성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파격이 시대를 바꾸고 새로운 격식이 되기를_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