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개 나라 46개 언어로 출간
* 출간 6개월 300만 부 이상 판매,
* 뉴욕타임스 80주 이상 베스트셀러
* 도덕을 가르치지 않고 느끼게 하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3개 시즌 제작 반영
아이의 마음에 곧은 나무를 키우는 두 가지 미덕
자기 절제와 자비
살다 보면 욕심을 부리고 싶을 때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커질 때도 있다. 그런 생각이 피어오를 때 필요한 것은 삐쭉 튀어나온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이야기의 힘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작 이야기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어떤 것이 도덕인가’를 묻는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는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도덕적 가치와 삶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자기 절제’에서는 참을성, 절제력, 책임감처럼 자신을 다스리는 덕목을, 2부 ‘자비’에서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정의, 친절, 용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각 장에 실린 이야기, 시, 우화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담고 있으며, 이어지는 질문 코너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책에 담긴 작품들은 수백 년간 전해 내려온 고전 문학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어졌다. ‘황금의 손길’, ‘사자와 생쥐’, ‘재키 로빈슨, 길을 열다’ 등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은 여러 인물의 선택과 태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질문 코너에서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어떤 선택이 옳았을까?’, ‘이 인물에게 어떤 말을 건넬 수 있을까?’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동안,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아이의 눈빛에서 한 편 한 편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올바른 마음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의 바람과, 흔들림 없는 기준을 갖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함께 담고 있다. 오래도록 이어져 온 이야기들이 또 한 세대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씨앗이 되어, 그 마음속에 든든한 나무로 자라나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삶의 갈림길 앞에 섰을 때, 이 책이 좋은 방향을 가리켜 주는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