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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NONSENSE공화국에서FAIR PLAY공화국으로)

페어플레이(NONSENSE공화국에서FAIR PLAY공화국으로)

  • 임병덕
  • |
  • 포북
  • |
  • 2013-10-23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934187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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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글머리에 : 외국인의 시각으로 한국, 한국인을 보다
프롤로그

1부 페어플레이란 무엇인가?
01. 페어플레이
02. 역사 속의 페어플레이
03. 페어플레이와 도덕성
04. 페어플레이와 정의
05. 페어플레이와 운명
06. 페어플레이와 공정성
07. 페어플레이와 평등주의
08. 페어플레이와 한국의 절대 평등주의
09. 페어플레이와 예절
10. 페어플레이와 한국형 수직적 예절
11. 페어플레이와 용기
12. 페어플레이와 영예
13. 공정한 경쟁을 위하여

2부 페어플레이 부재가 낳은 난센스 공화국
01. 사회 전반
한국 사람의 ‘믿는다’는 정서 / Integrity, 한국인은 정직하지 못하다? / 편짜기 1 : 학연과 지연 / 편짜기 2 : 선후배 계열 문화 / 편짜기 3 : 지역감정 문화 / 프라이버시 문화 / 예절 문화와 운전 문화
02. 차별 문화
나이 차별 / 갑과 을 차별
03. 비즈니스 문화
재벌과 재벌 오너 문화 / 품의서 문화 / 연공서열식 인사 문화 /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 - Fiduciary Duty / 비밀을 지키기로 하는 계약 - Confidentiality Agreement
04. 법문화
정서법 / 떼법 / 공권력
05. 정치 문화 : 국민의 눈높이와 전직 대통령
06. 교육 문화 : 왕따 현상
07. 종교 문화 : 교회 세습
08. 토론 문화 : 논쟁, 댓글, 신상 털기, 악플

3부 페어플레이 공화국을 향하여
01. 한국인의 자화상
02. 이제부터는 페어플레이가 필요하다
산업화 세대 / 민주화 세대 / 산업화 세대의 화석과 민주화 세대의 화석 / 선진화 세대로 가기 위해 한국이 써야 할 안경
03.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
경제민주화 / 창조경제
04. 페어플레이는 실천해야만 얻을 수 있다
아이들과 페어플레이 / 어른들과 페어플레이
05. 게임이론으로 본 페어플레이
06. 맺음말

에필로그

도서소개

고등학교에 입학한지 3주 만에 미국으로 건너가 고교와 대학을 마친 후 변호사로 활동하던 저자가 한국으로 돌아와 일하면서 한국 사회에 대해 아쉽게 느꼈던 점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저자는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글로벌 시각으로 한국의 기업 문화와 우리 사회의 난센스들을 직시하면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페어플레이’라는 인식의 관점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간다. 더불어 공정한 경쟁을 회피하고, 담합이라는 수단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는 한국 사회의 반칙과 부조리에 대한 그의 비판은 섬뜩한 관찰과 통찰로 우리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모국을 사랑한 교포 변호사가 절망적으로 지켜본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선진 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해답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 찾아본다.
반칙 권하는 한국인, 한국 사회를 향한 통렬한 비판!

고등학교에 입학한지 3주 만에 미국으로 건너가 고교와 대학을 마친 후 변호사로 활동하던 저자가 한국으로 돌아와 일하면서 한국 사회에 대해 아쉽게 느꼈던 점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저자는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글로벌 시각으로 한국의 기업 문화와 우리 사회의 난센스들을 직시하면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페어플레이’라는 인식의 관점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간다. 더불어 공정한 경쟁을 회피하고, 담합이라는 수단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는 한국 사회의 반칙과 부조리에 대한 그의 비판은 섬뜩한 관찰과 통찰로 우리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모국을 사랑한 교포 변호사가 절망적으로 지켜본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선진 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해답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 찾아본다.

부정부패, 반칙과 편법이 판치는 대한민국,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페어플레이’ 정신이다!

페어플레이 인식의 부재가 낳은 난센스 공화국,
한국 사회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내가 누군 줄 알아!”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항공기 기내 승무원에게 라면 타박을 하다가 폭행한 ‘라면 상무’, 탑승 수속이 끝난 비행기를 타겠다고 억지를 부리다가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신문지 회장님’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 한국 사회에서 돈 좀 있고, 힘깨나 쓴다는 사람, 권력 언저리에 있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 학연과 지연, 선후배 관계를 연결고리로 삼아 자기들만의 철옹성을 구축해 기득권을 독점하며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편짜기 문화’는 한국 사회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난센스들은 무조건 앞서 가야 한다는 안달복달 새치기, 꼬리 물기 같은 자동차 운전 문화 속에, 승강기를 타자마자 스마트폰에서 눈도 떼지 않은 채 승강기 닫힘 버튼을 기관총 쏘듯 다닥다닥 누르고 있는 강박관념 밑에, 공평해야 할 계약서에 공공연히 ‘갑’과 ‘을’이라고 써 놓고 힘센 자가 약한 자를 착취하는 제도 밑에, 무례하다 못해 잔인하기까지 한 악성 댓글 문화 밑에,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다는 핑계를 들어 상장기업의 공금을 자기 돈 쓰듯 횡령한 재벌 총수도 당당하게 행세하는 기이한 정서 밑에 깔려 도도하게 존재한다.
이런 모든 행위들은 한마디로 부당하고 구차한 이득을 얻으려는 비겁하고 치사하며, 격이 낮다. 페어플레이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행위는 내 차례를 기다리기 싫다는 것이고, 공정하게 경쟁하기 싫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부정부패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면 누군가는 손해를 본다. 또한 한 사람이 새치기 또는 실례를 하여 구차한 이득을 추구한다면 누군가는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왜 내 차례를 기다리기 싫고, 공정하게 경쟁하기 싫을까? 왜 그다지도 절박하게, 그리고 경망하게 새치기를 해서라도 남보다 앞서야 하고,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할까?
저자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의 편법과 반칙 문화를 낱낱이 파헤친다. 그의 오랜 고민과 사색의 무게가 느껴지는 통렬한 비판이 한국인들의 마음에 비수처럼 날아와 꽂히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페어플레이보다는 반칙과 편법에 너무 익숙해 있었던 양심의 가책 때문은 아닐까? 이 책은 우리의 이기적인 이성을 따갑게 자극한다.

한국 사회에 페어플레이는 없고 반칙과 편법이 판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저자는 한국 사회에 반칙과 편법의 난센스가 넘쳐나는 이유를 ‘페어플레이’ 인식의 부재에 찾는다. 또한 그 근거를 동, 서양의 이질적인 문화와 한국전쟁을 비롯한 산업화, 민주화 과정의 역사적 흐름에 있음을 그만의 예리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본래 ‘페어플레이’ 개념은 서양 역사 속에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전제군주제가 뿌리 내린 적이 없고, 혁명에 혁명을 거쳐 오늘의 민주주의에 이른 서양에서는 페어플레이와 같은 수평적 행동 수칙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 반면에 동양의 역사나 문화 속에서는 페어플레이 개념이 원천적인 문화 요소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즉 전제군주제와 대륙을 관리하기 위한 고관대작 문화가 수천 년 전부터 뿌리 내렸고, 1911년 중국의 쑨원이 신해혁명을 일으키기 이전까지는 체재 개혁을 위한 혁명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동양에서는 왕권신수설이나 부모공경 같은 수직적 개념이 꽃피었을 뿐, 수평적 개념의 페어플레이가 생성될 수 있는 수평적 사회 여건이 아니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한국 사회의 경우는 조선 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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