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피에르라비의자발적소박함

피에르라비의자발적소박함

  • 피에르 라비
  • |
  • 예담
  • |
  • 2013-10-2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5913765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 우리가 소박함의 지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Ⅰ. 저항의 씨앗
어느 대장장이의 노래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삶의 종말
모루의 침묵
풍요로움과 행복의 조건
대지에 속해 있다는 것은
해방인가, 자발적 종속인가
변질된 대지의 관리자들

Ⅱ. 위선적인 현대 문명
태동하는 소박한 삶의 열망
돈의 노예
땅을 벗어난 문명의 시간

Ⅲ. 소박한 삶을 산 선조의 지혜
중용과 절제의 미덕
어느 라오스 농민의 항변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전통적인 삶의 방식이 가르쳐주는 것들
함께 살아가는 기술
인간의 미래를 살리는 신성성과의 연결
Ⅳ. 자발적 소박함
물질적 가난 속에서 발견한 행복
자발적 소박함의 권유
인간의 의식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인간과 자연을 고민의 중심으로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 회복
우리가 아이들에게 진정 가르쳐야 할 것들
더 나은 오늘을 만드는 지혜
건설적인 분노를 위하여

별첨1. 미래를 심는 행복한 생각들
별첨2. 대지와 인본주의를 위한 국제 헌장

부록1. 피에르 라비 관련 단체들
1. 레 자마냉_ 연대 의식을 고취시키는 생태 학습원
2. 콜리브리_ 만남과 교류의 발판
3. 어린이 농장과 회양목 마을_ 생명을 존중하는 미래 건설
4. 르 마픽_ 의식의 반란을 위한 호소
5. 모든 곳에서의 오아시스 운동_ 대안적 삶의 방식 제안
6. 솔랑 수녀원_ 땅을 일구는 작업과 예배의 결합
7. 대지와 인본주의_ 생태농업의 전파

부록2. 미래에 대한 전망과 예측

도서소개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생태 농업의 선구자 피에르 라비가 그동안의 삶과 사상, 활동들을 집약해 ‘자발적 소박함’이라는 용어로써 자기 철학을 완성했다. 그는 제한적인 지구 환경 속에서 과도한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대의 인간이 유일하게 지녀야 할 삶의 정의는 바로 ‘자발적 소박함’이며, 소박함을 근간으로 한 문명에게만 미래가 보장된다고 주장한다.
“과도한 풍요의 사회에 나는 일종의 치유책으로써
자발적 소박함을 권유한다.”

추천의 글_ 황대권(생태운동가)

소박함이 세계를 구원하리라!

한때 심플 라이프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심플 라이프가 개인을 구원할 수는 있어도 세상을 구원할 수는 없다. 현재의 반생태적인 문명을 이끌어 가는 첨단 지식인들도 심플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으니 말이다. 농부철학자 피에르 라비의 심오한 문명 비판과 생태 농업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왜 소박한 삶이 대안일 수밖에 없는지 분명히 알게 된다. 이 시대에 진보를 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인간이 유일하게 지녀야 할 삶의 정의는 ‘자발적 소박함’이다.
여기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생태 농업의 선구자 피에르 라비가 그동안의 삶과 사상, 활동들을 집약해 ‘자발적 소박함’이라는 용어로써 자기 철학을 완성했다. 그는 제한적인 지구 환경 속에서 과도한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대의 인간이 유일하게 지녀야 할 삶의 정의는 바로 ‘자발적 소박함’이며, 소박함을 근간으로 한 문명에게만 미래가 보장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피에르 라비는 경제 발전과 진보에 대한 고민들을 독자들과 공유하면서 현대 문명의 파괴성과 한계를 깨닫고 이에 저항하게 된 계기, 소박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직접 겪은 자발적 소박함의 행복한 경험들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가 왜 소박함의 지혜를 선택해야 하는지, 소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의 의식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며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현실적인 해법들을 제시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이 모든 고뇌의 결과를 ‘미래를 심는 행복한 생각들’, ‘대지와 인본주의를 위한 국제 헌장’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을 일일이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소박한 삶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지를 간접적이나마 체감하게 한다.

열심히 일하고도 빈곤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들
이 불안하고 부당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50년대 말, 프랑스 사회에 소위 ‘영광의 30년’이라는 경제 부흥기가 펼쳐지기 시작하던 시기, 피에르 라비는 땅을 벗어난 문명에서 탈피하여 다시 대지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당시 그의 나이 스무 살이었다. 알제리 남부의 한 오아시스에서 유년기를 보낸 피에르 라비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행복한 가난이 현대사회에서는 절망적 빈곤으로 뒤바뀌는 아찔한 변화를 목도한다. 비록 배가 고팠을지라도 삶의 정취만은 남아 있던 가난이 좌절 밖에 없는 극도의 빈곤으로 변모한 것이다.
피에르 라비가 프랑스에 가서 본 것은 평원에서든 공장에서든 늘 노동과 돈에 종속된 인간의 모습이었다. 그의 눈에 비친 인간은 인간성마저 상실한 채 오로지 경제라는 이름의 기계를 돌리기 위해 존재하는 생물학적 부품과도 같았다. 경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인류 공동의 재산을 관리하고 나누는 대신, 무제한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사회적으로 포식자 집단을 키워가는 데 그치고 있었다. 자연과의 뿌리 깊던 관계도 끊어져 이제 자연은 우리가 개발해야 할, 그리고 우리가 고갈시켜야 할 자원 보유고에 지나지 않았다.
책의 곳곳에서 소개되는 삶의 경험들을 통해 피에르 라비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닫는다. 바로 우리의 필요와 욕구를 절제하고 자발적 합의에 따라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만이 이 세계화라는 식인적 질서와 단절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이다. 이로써 우리는 인간과 자연을 다시금 주요 무대로 불러올 수 있으며, 좀 더 가볍고 자유롭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

자원이 풍족한 시절에도 소박하게 살아간 사람들이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어느 아프리카 농촌 마을의 최고 연장자가 비료 덕분에 풍작이 되었다는 젊은 농부의 말에 이렇게 대답한다. “여러분이 확인한 대로 이 가루가 수확량을 늘려 주었으니 앞으로는 밭의 절반만 경작해도 충분하게 되었습니다.” 사막의 목동으로 살아간 친구 모한드의 자유로운 삶, 척박한 사헬 지대의 여인들이 보여준 굴하지 않는 삶의 용기, 세벤 지역의 제대로 된 농부 프로망씨, 작은 농장을 일구던 뒤부아 부부, 묵묵히 같은 일을 반복하던 장인 뒤크로 형제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곳곳에서 소개되고 있다. 이처럼 피에르 라비는 직접 체험한 자발적 소박함의 아름다운 경험들을 들려주면서 전통적인 삶의 방식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그는 인간 사회에서 수백 년간 이어져오던 질서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들어선 것은 어리석고 잔인한 경제 시스템이라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