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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 정주진
  • |
  • 다자인
  • |
  • 2013-10-15 출간
  • |
  • 188페이지
  • |
  • ISBN 97911951210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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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말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 평화 5
추천사 힘써 배우고 지켜야 할 평화 교과서 10

1부 나는 폭력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언제 평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나요? 19
평화의 반대는 무엇일까? 23
왜 폭력이 생기는 걸까? 28
폭력은 병균처럼 번져 간다 32
평화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36
나도 폭력을 가할 수 있다 39

2부 나는 전쟁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전쟁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45
전쟁으로 안전과 자유를 지킬 수 있을까? 49
전쟁은 분노와 증오를 키운다 53
전쟁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든다 57
어쩔 수 없는 전쟁이 있을까? 63
한반도에도 전쟁이 없어야 한다 68

3부 나는 가난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왜 가난한 사람이 점점 늘어날까? 77
가난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일까? 81
왜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질까? 87
가난한 나라도 다 이유가 있다 93
가난해도 굶지 않아야 한다 98
가난이 없어야 평화로운 세상이다 102

4부 나는 누군가의 눈물을 사고 싶지 않습니다
재미없는 세상이 되어 가는 건 아닐까? 109
초콜릿이 달지 않은 이유 113
여행에도 배려가 필요하다 117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만 굶어 죽는 게 아니다 121
기후 변화는 누구의 책임인가 126
불편한 생활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134

5부 나는 차별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똑같지 않아도 평등하다 141
살색은 원래 다 다르다 146
성적은 차별의 핑계가 될 수 없다 150
나만 차별받지 않으면 되나요? 154
평화는 다양성 인정에서 시작된다 158

6부 평화가 불편한 거라고요?
언제 평화롭다고 느끼나요? 165
평화로운 세상, 정말 있나요? 168
평화로워지는 것은 불편해지는 것 아닌가요? 172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175
과연 폭력을 없앨 수 있을까요? 179
평화로운 세상이 정말 가능한가요? 183

도서소개

평화학 박사 정주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평화 교과서 평화 다시 생각하기『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이 책은 평화학 박사인 저자 정주진 선생님이 청소년들에게 함께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한다.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네 가지의 폭력을 다루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저자의 경험담과 평화연구를 하며 알게 된 사실,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례들을 들어 평화가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해도 될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생각을 강요해도 될까?
하루 종일 일해도 가난하다면, 가난은 누구 탓일까?
강제로 면화 농장에 내몰리는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에게 우리는 당당할 수 있을까?
못생겼으면, 공부를 못하면 차별 받아도 당연한 걸까?

“억울하면 성공해!”라는 말을 뻔뻔하게 외치는 시대, 평화를 외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일일까? 힘의 차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힘을 악용하는 문화는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를 만든다. 전쟁으로 평화와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난은 개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능력으로 차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누군가 희생하더라도 자신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청소년을 위한 평화학 교과서

이 책은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인 정주진 선생님이 청소년을 위해 쓴 평화학 교과서이다. 보통 평화 하면 전쟁을 떠올린다. 우리는 전쟁을 겪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화로운가? 선뜻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평화의 반대는 전쟁이 아니라 폭력이다. 전쟁은 폭력의 한 형태일 뿐이다. 이 책은 평화에 대한 책이자 폭력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책이다. 우선 어떤 상황이 폭력인지 알아야 폭력이 일어나지 않게 막고 평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청년에게 막무가내로 자리 양보를 하라고 다그친다. 엄마가 딸에게 진로를 정해 놓고 그대로 따라하라고 강요한다. 이것은 폭력일까, 아닐까? 폭력은 힘의 차이를 악용할 때 생긴다. 신체적 힘뿐만 아니라, 수입, 교육 수준, 나이, 인맥, 사회적 지위, 정보, 국적, 출신 민족 등이 모두 힘의 차이를 만든다. 폭력은 언제나 약한 사람들에게 교묘하게 가해진다. 그래서 폭력은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다.
“억울하면 성공해”라는 말은 폭력문화가 만연한 사회를 극명하게 나타내 준다. 폭력은 쉽게 전염된다. 다수에 의해 용인된 폭력문화는 제도나 법을 만드는 데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섭고 위험하다. 그래서 우리는 폭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폭력에 민감해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힘을 갖게 된다. 우리는 매순간 평화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지 폭력을 가하는 사람이 될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셈이다.
전쟁을 비롯하여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물리적인 폭력은 눈에 확연히 보이기 때문에 직접적 폭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도 있다. 바로 사회 구조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과 문화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이다. 법, 제도, 규칙 등 사회 구조가 힘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구조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인종 차별, 민족 차별, 여성 비하, 외국인 혐오, 종교 차별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문화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크게 네 가지 폭력에 대해 다룬다. 일상에서 평화가 깨지는 순간, 생각 없이 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당할 수도 있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신의 경험담과 평화연구를 하며 알게 된 사실, 또 주위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평화가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 준다.

무기와 군대가 평화를 지켜 줄 수 있을까?

20세기를 마치며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나 9.11 테러가 발생했고, 아프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일어났다. 아프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은 자유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다. 그러나 두 전쟁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증오와 분노가 생겨났고, 세계는 더 많은 테러의 위험에 처해졌고, 군인들은 물론이고 전쟁터의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은 전쟁에서 이겼다고 말하지만, 5,000여 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고 2,300조를 전쟁 비용으로 지출하고 이후로도 그 두세 배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니, 정말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자는 최근의 두 전쟁을 통해 전쟁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지적한다. 전쟁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 늘 선택의 문제였고, 더 좋은 무기와 군대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도 없을뿐더러 전쟁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노벨평화상 수상자 조디 윌리암스는 평화를 선택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저자는 이외에도 ‘3P 인간 안보’ 활동, 북한 구호 개발 지원 사무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통해 외교적 노력, 가난한 나라에 대한 개발 지원, 그리고 좋은 관계를 통해 세계가 더 안전해질 수 있음을 주장한다.
휴전 상태가 60년 넘게 지속된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전쟁은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나라는 정부 예산의 10퍼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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