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랑배달왔습니다(성우시인김영민의)-1(글마당시선)

사랑배달왔습니다(성우시인김영민의)-1(글마당시선)

  • 김영민
  • |
  • 글마당
  • |
  • 2013-10-21 출간
  • |
  • 170페이지
  • |
  • ISBN 978898766993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장 / 더하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든
슬프지 않은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의 가해자가 되지 말아요
아파서 아파하지 말기로 해요사랑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그놈의 지긋지긋한 사랑은
더하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살아 다시 볼 수 없더라도
눈물도 행복으로 알게 한 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Valentine Day)
하루에도 몇 번씩
내 심장을 밟고 지나간 사람
오고 있겠지요
사랑 배달왔습니다(White Day)

2장/ 남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남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운 만큼 웃을 날 있겠지요
불면 티켓
누군가를 떠난다는 것은
오늘 같은 날
날 닮은 가슴하나
혼자 돌려 보내려거든
흐린날에
미친놈
눈물 꽃으로 피더라도
한 남자가 울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면
코스모스 한 닢 따서
그 사람 외롭고 힘들 때
보고싶다
내 안에 피어 있는 사람아
나를 아시나요

3장/ 그 사람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입니다
그 사람 보고 싶은지요
햇살 참 좋은데
생명과 영혼
기댈 수 있게 해 줄래요
축하해요, 나를 기다려준 당신
마저 가져가면 안될까요
내 가슴에 비
그 사람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혹여 다시 돌아올까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는 것은
너 바보니 못된 거니
이제 다시는
너니까
낯선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아픕니다

4장/ 이별에 익숙한 사람은 싫습니다

너무나 그리워서
당신도 그런지요
그 마음 어디에도
이별에 익숙한 사람은 싫습니다
당신은 그 사람과 이별을 한 것이 아닙니다
바보같이 천치같이
내가 아니기를
창가에 꽃병 하나 세워두고
한 사람 곁에서 떠났을 뿐인데
바람 끝에 비냄새가 묻어나는 날
차라리 심장을 도려내고 말 일입니다
완전한 혼자면
도둑 발자국
버려진 우산 하나 펼쳐져 있거든

도서소개

성우시인 김영민의 시집 『사랑 배달 왔습니다』. 오래 동안 체험하고 경험하고 생각해 온 바를 자신의 감성 언어로 펼쳐 나간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사람들과 직간접 체험한 이야기들, 그들과 주고받은 감정과 느낌을 되짚어 사색하고 명상하고 있다. 《사랑의 가해자가 되지 말아요》, 《오고 있겠지요》, 《눈물 꽃으로 피더라도》, 《낯선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바보같이 천치같이》 등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가을날’ 이
생각나는 이 가을에
우리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성우 시인 김영민의 첫 시집이 출간되다!!


KBS 공채 18기 성우로 출발해 각 방송사 외화와 만화 주ㆍ조연과 각종 예능 쇼 오락, 교양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목소리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김영민. 그는 성우가 되기 이전에 MBC 영11 구성작가 및 방미 최성수 박강성 신계행 비롯해 많은 스타가수들의 노랫말을 쓴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소문이나 이미 탄탄한 작문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권위있는 시인의 등용문인「창조문예」誌의 심사를 통해 시인으로 정식 문단에 등단하면서 첫 시집을 펴내게 되었다.

특히 배한성 강희선 서혜정 정미숙 이선 전승화 등 청취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급 국민성우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시인이 된 동료성우의 첫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뜻으로 김영민 시인의 시 12편을 낭송하는 시집 CD제작에 동참하여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62편의 주옥같은 시들을 올 칼라의 본문, 다양한 삽화와 사진 속에 담았고 성우들의 주옥같은 목소리를 담은 시낭송 CD까지 제공하는 이 시집은 근래에 보기 드문 획기적인 시도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시집의 표지와 삽화 그림은 최근 화단의 신예 서양화가로 주목을 받는 김예지 작가가 직접 그렸는데, 그는 시인의 둘째 딸이기도 하다.

□ 김영민 시집 부록의 ‘시낭송’에 참여한 인기 성우들은

1. 살아 다시 볼 수 없더라도 (배한성 / 맥가이버, 가제트)
2. 버려진 우산하나 펼쳐져 있거든 (서혜정 / 생로병사, 롤러코스터)
3. 운만큼 웃을 날 있겠지요 (김영민 / 웨슬리 스나입스, 아이단 퀸)
4. 더하여 사랑합니다 (강희선 /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CM)
5. 눈물꽃으로 피더라도 (전승화 / 신세대 최고 CM 목소리)
6. 오지않는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는 것은 (정미숙 / 니콜 키드먼, 르네젤 위거)
7. 낯선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배한성)
8. 오늘같은 날 (이 선 / 안젤리나 졸리, 뽀로로)
9. 불면 티켓 (김영민)
10. 눈물도 행복으로 알게한 당신 (강희선)
11. 사랑 배달왔습니다 (전승화)
12.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선)


드디어 천상의 목소리 김영민의 ‘사랑’ 배달이 시작되었다.

“김영민은 평생 목소리로 자신의 감정, 사상을 공중파로 전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聲優)이다. 김영민은 오래 동안 체험하고 경험하고 생각해 온 바를 자신의 감성 언어로 펼쳐 나간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사람들과 연기를 통해 직간접 체험한 갖가지 인물들, 그들과 주고받은 감정과 느낌을 되짚어 사색하고 명상하는 차원에서 시의 언어로 형상지어 승화시킨 것이 이 처녀시집 「사랑 배달왔습니다」이다. 그는 천생의 이야기꾼이다. 집요하고도 끈질기게 ‘사랑’을 강론한다. 마치 아라비안나이트의 이야기꾼들처럼 말이다.

김영민에게 ‘사랑’은 어떤 것일까. 무엇이 사랑일까.
“당신은 지금 진정 사랑하고 있는가? 아니면 사랑 아닌 사랑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그 사랑이 행복 한가 아닌가?”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한번 자문해 보기를 권한다. 상당한 수의 사람들은 지금 내 삶이 참 사랑인지 아닌지 행복한지 아닌지를 딱 부러지게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또 무엇이 행복한 것이고 불행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분별하기도 어렵다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야말로 어쩌면 행복한 삶,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은 행복이란 어휘의 동의어에 값한다. 에로스에서 아가페적 사랑에 이르기까지 그 모두를 공유 하는 것이 참 사랑이요 행복일 것이다. 인간의 삶은 행복과 불행복의 연장이요, 사랑의 기쁨과 슬픔의 변화무쌍한 갈등이며 동시 현재 진행형의 인생행로일 수밖에 없다. 상처 받았나요 / 슬픔에 싸여있나요 / 절망에 빠져있나요 / 아무것도 할 수 없나요*
왜 상처 받았는지/ 왜 슬픔에 빠졌는지 / 왜 절망에 빠졌는지/ 왜 아무것도 할 수 없는지*

소설가 프랑수아 를로르는 한 소설속의 화자를 통해 “행복을 목표로 삼는 순간부터 그는 불행해진다”고 기술한바 있다. 그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스스로, 불행하지 않은데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정신의학적 환자들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자기중심적인 부박(浮薄)한 세태에 대한 격언이 될 만한 말 이다. 이런 격언을 빗대어 보면 ‘내가 아니기를’은 사랑이 행복이 목표가 아닌 순명적(順命的)인 아가페적인 사랑임에 틀림없다. 그럼으로 김영민의 사랑과 행복 론은 불변의 진리인 격언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 시집에 수록된 사랑과 행복론은 모두 자신의 의지대로 받아들이고 펼쳐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금잔디도 있고
키 작은 코스모스도 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