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한 문장, 속담으로 배우는 살아있는 영어!
- 웃으며 익히는 50일 영어 습관, 이제 영어가 쉬워집니다
- 속담에 담긴 지혜와 표현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세요!
『군살 없는 50일 속담영어』는 영어 속담을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낸 학습서이다. 저자 그레이스 박은 영어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속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하고, 여기에 조크와 콩트, 노래까지 더해 영어 학습의 문턱을 낮추었다. 이 책은 특히 발음 표기와 문장 구조, 문화적 맥락까지 짚어 주며 학습자가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한다.
책의 구성은 5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영어 속담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각 속담에 대한 해석과 배경 설명, 관련 표현들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Easy come, easy go”나 “No pain, no gain”과 같은 친숙한 속담부터 “Every Jack has his Jill”처럼 한국어와는 다소 다른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문장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학습의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저자의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콩트와 독자에게 건네는 응원의 말들은 학습을 이어가려는 동기를 더욱 북돋운다.
이 책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삶의 지혜가 스며든 언어로서의 영어를 소개한다. ‘속담’을 통해 영어권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동시에 우리말 속담과의 연결점을 찾으면서 문화적 감수성도 키울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이나 영어에 오랜만에 도전하는 학습자에게는 영어와 다시 친해지는 유쾌한 계기가 되어 준다.
결국 『군살 없는 50일 속담영어』는 단어와 문법에 지쳐버린 학습자에게 ‘재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 매일 하나의 속담을 통해 영어의 감각을 익히고, 일상의 언어로 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영어가 어렵기만 했던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든든한 동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