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200자 쓰기에 도전해요
하루에 쓰는 글 한 편의 분량은 약 200자, 원고지 1매 분량입니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 없답니다. 흐린 글씨를 따라 쓰면 되니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이 적습니다. 또, 원고지에 빽빽하게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그림 속에 글을 여백 있게 배치해, 마치 그림책을 넘겨 보듯 편안하게 느껴지지요. 하루에 한 편씩 쓰면 부담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고 일주일에 2~3번만 써도 충분히 의미 있는 기록이 됩니다. 온전한 한 편의 글을 읽고, 생각하고, 내 손으로 써 보는 뿌듯한 경험을 해 보세요.
마음에 새길 가치들을 만나요
1권에는 ‘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가치들을 담았습니다. 짧은 이야기를 읽으며 자존감, 감수성, 긍정, 극기, 끈기, 도전, 배움, 성실, 열정, 자기 이해, 절제, 행복 총 12개 가치의 정의를 알아볼 수 있어요. 나에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지, 그때 나는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떠올려 보세요. 마음속에 가치의 의미를 천천히 새겨 담으며 한 줄 한 줄 따라 쓰다 보면 여러분 안의 "진짜 나"가 더 또렷하게 자라날 거예요.
‘읽기–쓰기–생각하기’로 완전한 글쓰기 경험
단순히 문장을 베껴 쓰는 책이 아니랍니다. 글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나만의 언어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읽기-쓰기-생각하기’의 3단계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글이 마음속에 들어오도록 눈으로 글을 천천히 읽어 보세요. 그리고 나서 손으로 한 자 한 자 따라 쓰며 글 속 문장을 내 속도로 음미해 보세요. 이 문장이 왜 좋은지, 나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지 생각하면서요. 글의 마지막에는 주제와 관련해 더 생각해 볼 만한 짧은 질문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정리하고 말과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