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때,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 나폴레온 힐, 악마와의 인터뷰를 하다! -
이 책에서야 비로소 나폴레온 힐의 진의가 드러나다!
그는 돈이나 지위, 성공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이 행복을 보장해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무너지지 않을 진정한 행복은, 결국 자신의 내면에서 찾고 만들어야 함을 경험을 통해 절감했다. 그때 쓴 원고가 바로 이 책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원제인 ‘악마를 뛰어넘다(Outwitting the Devil)’에서 짐작되듯, ‘악마’라는 핵심키워드와 당시의 교육과 정치, 종교 등을 비판하는 민감한 대목으로 인해 발표되지 못하다가, 75년이 지난 지금에야 나폴레온 힐 재단을 통해 세상에 발표되었다.
과거 나폴레온 힐은 자신의 상황뿐 아니라 마음까지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끈질기게 방해하는 자기 안의 ‘악마’의 존재와 맞닥뜨렸다. 그러곤 그 악마와 대화를 시도하며 악마의 유혹과 술책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동시에, 자신의 마음 저 밑바닥까지 계속 파고 들어갔다. 그리고 그 기록 전부를 이 책에 담았다.
독자는 힐과 악마의 대화를 진짜라고 믿을 수도 있고, 그저 힐의 상상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다. 선택은 독자 몫이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힐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이 마지막 유작에 녹아 있으며, ‘악마와의 대화’라는 이 독특한 컨셉은 독자들에게 결국 깊은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주저하지 마라. 눈치 볼 필요 없다.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
나를 극복할 수 있다면 세상과 싸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힐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성공의 원칙을 깨닫고 유명해졌다. 하지만 그것을 자신의 삶 속에 직접 녹여내고 계속 유지해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살아가면서 이따금씩 훌륭한 교훈을 실천하기는 쉽다. 그러나 매일, 거의 모든 일에 대해 그것을 적용하고 실천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노력과 깨달음이 필요하다. 자기 안에 뿌리 깊이 자리한 부정적인 생각과 에너지와 싸우는 것이 그 결정적 힌트다.
“당신의 한계는 당신이 만든 것이다.” 힐이 평소 자주 했던 말이다. 다시 말해, “한계를 부수는 것도 당신에게 달렸다.”고 그는 강조한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에 갇혀 한계 짓고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기 자신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세상과 싸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이 힐의 마지막 외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