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으로 세계사를, 음식으로 경제를, 집으로 신화를,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
√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을 파헤쳐 오리지날 상식을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이다. 시리즈 첫 번째 책, ‘일상생활 편’에서는 의(依), 식(食), 주(住), 스포츠(sports) 분야의 가짜 오리지날 상식을 알려준다. ‘옷(依)으로 세계사를, 음식(食)으로 경제를, 집(住)으로 신화를, 그리고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이 책은, 상식의 놀라운 반전을 통해 오리지날 지식을 쌓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리즈 첫 책인 ‘일상생활 편’을 비롯해, ‘과학ㆍ경제 편’, ‘언어ㆍ예술 편’, ‘한국사 편’, ‘최초ㆍ최고 편’, ‘우리말ㆍ우리글 편’, ‘별난 국내여행 편’, ‘사라진 세계사 편’까지 총 8권에 이르는 시리즈 전체를 썼고,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에서 시사ㆍ상식 분야 퀴즈 1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저자 조홍석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등을 바탕으로 연구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2011년 1월부터 15년간 정기적으로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 각종 동호회 회원과 회사 동료,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외부 매체 칼럼 등을 통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왔다. 저자의 콘텐츠에 열광한 독자들은, 그를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 ‘한국의 빌 브라이슨’ 등으로 부르며, 그가 알려준 반전 상식에 한 번 놀라고 그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식 설명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 평범한 상식과 특별한 지식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뜻밖의 지점에서 만난다
이 책이 다른 상식사전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맛깔 나는 스토리텔링에 있다.
한 예로, 옷을 여미는 ‘단추’라는 평범한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스토리텔링은,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실패한 이유로, 그가 프랑스 군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당시 새로 발견한 금속인 ‘주석’을 이용해 군복에 단추를 주렁주렁 달아 입혔는데, 러시아의 맹추위에 주석이 다 으스러지면서 군복이 다 풀어헤쳐져 많은 병사들이 얼어 죽었기 때문임을 이야기해준다. 이에 덧붙여 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의 배후자로 의심받아 청나라에 잡혀갔다 조선으로 귀환할 때 마고자를 입고 오면서 우리나라에 여밈 기능을 장착한 ‘서양식 단추’가 최초로 전해졌으며, 흥선대원군이 면 13겹을 겹쳐 만든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 면제배갑(綿製背甲)을 개발하게 한 이야기까지 흘러간다.
매 소재마다 평범하고 익숙한 상식으로 시작해 특별하고 흥미진진한 지식으로 끝을 맺고 있는 저자의 스토리텔링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상식과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 재치 있는 구어체 설명으로 어렵고 복잡한 내용도 쉽고 재밌게 배운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구어체를 활용한 설명과 대화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 독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현장에서 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구어체 스타일로 글을 썼다. 더불어 저자가 창작해낸 ‘상황 묘사 대화체’와 유쾌 발랄한 스타일로 어우러진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장치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