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
하지만 정말 ‘잘’ 찍고 있나요?”
『사진, 알고 찍으면 더 잘 찍는다』는 사진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물론, 오랫동안 막연하게 촬영해온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실전형 입문서입니다. 단순한 촬영 팁이나 장비 설명이 아니라, 사진의 원리와 구조, 조리개와 셔터, 렌즈와 화각, 노출과 색의 이해 등 기초부터 장르별 실전 활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입니다.
PART 1~2에서는 사진의 기본 구조와 장비, 노출 삼각형 등 사진의 핵심 개념들을 실제 예시와 함께 풀어내며,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단순히 ‘어떻게 찍는가’를 넘어, ‘왜 이렇게 찍어야 하는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PART 3~4에서는 인물, 여행, 풍경, 길거리 스냅 등 장르별 촬영 노하우와 장비 추천을 함께 소개합니다. DSLR, 미러리스, 스마트폰, 필름 카메라 등 장비에 상관없이 어떤 사진이든 더 좋게 찍을 수 있는 실천적 팁이 풍부합니다. ‘실제 촬영자의 시선’에서 정리된 내용이어서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PART 5~6은 사진을 찍은 뒤의 이야기입니다. 후보정과 공유, 포트폴리오 정리법, 사진이 주는 심리적 효과 등 사진을 ‘찍는 행위’ 그 이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사진이 일상과 마음을 정돈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단순한 기술서와 차별화되는 이 책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친절한 설명과 생생한 예시,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사진을 아우르는 넓은 시야에 있습니다. 무작정 찍기보다, 원리를 이해하며 사진을 배우고 싶은 이들, 감각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이 책은 가장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진, 알고 찍으면 더 잘 찍는다』는 제목 그대로, 알고 나면 더 잘 찍게 되는 과정을 독자와 함께 걸어갑니다. 좋은 사진은 장비가 아닌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주는 책. 사진의 본질을 이해하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