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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책꽂이

선생님의책꽂이

  • 청양교사 독서모임 간서치
  • |
  • 작은숲
  • |
  • 2013-10-14 출간
  • |
  • 463페이지
  • |
  • ISBN 97889975813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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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육, 가르침에서 가리킴으로

001 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 수업 명인을 목표로 삼은 교사의 철저한 수업 훈련
002 교사를 춤추게 하라 | 갈등 속에 있는 사람이 더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다
003 교사와 학생 사이 | 그래도 교사는 교사다
004 교실의 고백 | 학교 교육 ‘불편한 진실’을 말하다
005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 교육은 삶의 문제
006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은 충분히 받아 주고 행동은 바르게 고쳐 주기
007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 삐딱하게 보아야 바로 볼 수 있다
008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 오직 사랑하고 믿을 뿐
009 사유하는 교사 | 삶의 안내자로서 교사의 소명
010 성깔 있는 나무들 | 아이들은 제 성깔을 제거해 버린 합판이 아니다
011 쓰뭉 선생의 좌충우돌기 | 소심하게, 그러나 아주 세심한 사랑법
012 아들 심리학 | 남자다워야 한다?
013 어떻게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는가 | 우리는 아이를 모른다
014 5차원 전면교육 학습법 | 인간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인격적 입체 학습법
015 웃기는 학교 웃지 않는 아이들 | 교육과 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
016 핀란드 교실혁명 | 경쟁하지 않고 이기게 만드는, 희망의 공부법


2 치유, 건강하게, 더불어 아름답게

017 그건, 사랑이었네 | 늘 새로운 문을 두드리는 사람
018 내 생애 단 한 번 | 현재에 충실하라
019 당신을 살리는 기적의 자연치유 |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것이 자연치유
020 상처 위에 피는 꽃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021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1 | 길 위에서의 만남
022 스님의 주례사 | 사랑할 권리는 있지만 사랑을 요구할 권리는 없다
023 온전함에 이르는 대화 | 영혼의 귀로 듣고 내면의 목소리로 말하는 법
024 인생 수업 | 죽음을 앞둔 자유로운 영혼들의 이야기
025 자연 그대로 먹어라 | 자연인의 삶은 밥상에서 시작된다
026 천 개의 공감 | 생의 외로운 줄다리기를 하는 이들에게

3 철학, 사람의 길의 묻다

027 3분 고전 | 고전은 처세술이 아니다
028 겨울부채 | 겨울부채 베껴 쓰기
029 고민하는 힘 | 모든 아름다움은 어둠을 거쳐 피어난다
030 나락 한알 속의 우주 | 책 읽는 기쁨, 스승 만나기
031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 몸과 마음과 삶의 터전을 두루 살피는 공부
032 미쳐야 미친다 | 11만 3천 번을 읽다
033 사랑 아닌 것이 없다 | 사물이 깨우쳐 준 이야기
034 여시아문 | 선생은 완전한 학생이다
035 처음처럼 |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036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 세상을 질문하는 아이들과 할아버지의 손 글씨 답장
037 행복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 하느님께 닿는 길
038 홀로 걸으라, 그대 가장 행복한 이여 | 12살 구탐바자이, 비노바의 걷기 수행을 작은 카메라에 담다

4 문학, 작가와 함께 닷새, 집을 비우는 기분으로

039 난설헌 | 시대와 불화한 천재 시인
040 눈물은 왜 짠가 | 이렇게 빛나는, 가난한 노래의 씨앗
041 땡전 한 푼 없이 떠난 세계여행 | 세상 끝! 나는 그곳에 가고 싶었다
042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 | 이옥과 김려, 두 선비의 우정과 문학
043 사랑한다면 | 저급한 사회에 대한 가슴 찡한 연가
044 속 시원한 글쓰기 | 뻔뻔한 글쓰기를 위하여
045 아름다운 마무리 | 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
046 안나의 즐거운 인생 비법 | 배움과 도전, 나눔을 멈추지 않는 금빛 인생
047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 | 수능문제집에서 풀려난 시들
048 엄마를 부탁해 | 엄마를 사랑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
049 임꺽정 | 길들지 아니한 생마와 같은, 알잠 사람
050 책은 도끼다 | 도끼는 장작 패기만을 도모하지 않는다
051 천천히 읽기를 권함 |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선 안 된다
052 허수아비 춤 | 돈에 환장한 인간들의 작태
053 호미 | 칠십 평생 성실한 기록자로 살아온 작가의 지혜

5 사회·역사, 걸어온 길, 함께 걸어갈 길

054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 공존과 연대로서의 자존심
055 곰브리치 세계사 | 영화보다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056 녹색평론 | 농민에게 용기와 위로를
057 당신을 사랑합니다 | 삶을 온전하게 끌어안은 사람들
058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 함께 잘 살 수 없을까?
059 밥상 혁명 | 두부 좋아하는 당신, ‘라운드업 레디’를 아십니까?
060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 빼앗긴 문화재 되찾기 운동 5년
061 시로 쓰는 한국 근대사 | 모든 삶은 기록된다
062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 아직도 못 이룬 나의 꿈, 밤무대 가수
063 육식의 종말 | 배부른 소 떼와 굶주린 사람들
064 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 | 땅과 사람에게 답이 있다
065 잡지, 시대

도서소개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산동네 청양. 조그만 학교에서 학생들과 오순도순 티격태격 살아가고 있는 선생님들의 독서 모임 ‘간서치’.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만남을 이어 오고 있는 선생님들이 8년 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그간 지역 신문인 청양 신문에 기고한 글과 새롭게 읽은 독후감 중 100권을 추려 [선생님의 책꽂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펴냈다.
시골학교 선생님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만들어낸 작은 기적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산동네 청양. 조그만 학교에서 학생들과 오순도순 티격태격 살아가고 있는 선생님들의 독서 모임 ‘간서치’.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만남을 이어 오고 있는 선생님들이 8년 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그간 지역 신문인 청양 신문에 기고한 글과 새롭게 읽은 독후감 중 100권을 추려 [선생님의 책꽂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펴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읽고 자신을 이야기하고, 독후감을 써서 지역 신문에 기고하여 지역 주민과 공감하고, 저자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등 책을 매개로 한 창조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한 선생님들의 모습은 독서 모임의 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르침’이 아니라 ‘가리킴’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은 동료 교사와 독서 모임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선생님의 책꽂이’에 가지런하게 꽂힌 교육, 치유, 철학, 문학, 사회?역사, 생태, 건축, 청소년 등 8개 분야의 책 이야기와 노래로 꾸민 북콘서트를 충남교육연구소에서 열었다.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누구나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무슨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해답을 찾기 어렵다. 출판평론가인 한기호(월간 ‘학교도서관저널’ 발행인)는 이 질문에 대해 “책은 함께 읽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한 권의 텍스트를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진리를 깨우치는 것이야 말로 학문의 역사”이며 “책을 함께 읽다 보면 자신을 제대로 성찰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타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서는 개인적 공간이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함께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살인적인 업무량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이 책 모임을 꾸려 늘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가져왔다는 것은 대단”하다며, “이런 모임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간다면 우리 교육이 바로 서는 것에 희망을 걸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선생님의 책꽂이에는 무엇이 꽂혀 있을까?
이 책은 선생님들이 함께 읽은 100권의 독후감이다. 그러나 선생님들은 이 책을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다. ‘시골학교 선생님들이 온몸으로 엮은 독서록 100’이라는 이 책의 카피 문구가 말해 주듯 선생님들이 이 책을 온몸으로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자처한 강수돌 교수(고려대 교수, 전 마을 이장)는 “선생님의 책꽂이에는 책만 꽂혀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끈질기게 묻는 선생님들의 고뇌도, ‘지금, 여기서’ 실천하는 모습도 꽂혀 있으며, 무엇보다 선생님들 자신의 예사롭지 않는 ‘삘’들이 꽃혀 있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단순히 지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독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변화시키기 위한 독서였다는 증언이다. 또한 선생님들의 열정 때문에 저자 강연을 할 수밖에 없었다던 서현 교수(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간서치’ 선생님들을 “굳이 저자를 청양으로 끌어들여 책 내용을 육성으로 확인하고 말던 선생님”들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추천사를 자처한 두 분의 저자들의 증언을 통해 ‘간서치’의 독서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현실적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치유와 성찰 그리고 공감과 나눔의 독서
독서가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간서치’ 선생님들의 마을을 방문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책을 읽고 도시에서 산골을 삶의 터전을 옮기고 거기다가 텃밭을 일구어 지인들과 생명의 밥상을 나누는 선생님부터 문학소녀의 꿈을 키우며 시집을 준비 중인 선생님까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읽고 토론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변화하고 실척적인 삶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교사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반성하며 아이들 앞에 어떤 교사로 설 것인지를 매번 고민하는 선생님부터 독서 이전에 가졌던 가치와 독서 후 알게 된 가치 사이에서 고민하는 선생님까지 독서가 때로는 자신을 불편하게 한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그 매력 때문에 독서에 빠져드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 속에는 국내외, 동서양의 좋은 책 100권을 만나는 것뿐 아니라 100권의 책을 만난 선생님들의 은밀한 내면의 삶과 친밀히 교감할 수 있다.

사진, 책을 읽다
책을 소개하거나 지식인, CEO 등의 서재를 소재로 한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은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읽은 책이라는 점과 함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김관빈, 이선이, 정다우리. 이 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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