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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여행하다

집을여행하다

  • 전연재
  • |
  • 리더스북
  • |
  • 2013-10-18 출간
  • |
  • 364페이지
  • |
  • ISBN 97911950710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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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Prologue | 너의 집은 나의 집, 나의 집은 너의 집
· 놀이 | 한여름 밤의 꿈 Enrico’s house_Catania
· 소유 | 소박한 삶 Liam & Valentina’s house_ Siracusa
· 예술 | 테레사와 함께 파두를 Teresa’s house_ Lisbon
· 휴식 | 열흘간의 평화 David’s house_ Panarea
· 가족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Jakub’s house_ Praha
· 꿈 | 노 드림, 노 라이프 Helmut & Anallise’s house_ Wien
· 선택 | 피아노의 숲 Bernard’s house_ Wien
· 자유 | 스페이스 오디세이 Eve’s house_ Brussel
· 고독 | 우리는 모두 섬이다 Peter’s house_ Roterdam
· 나눔 | 그레이엄의 식탁 Graham’s house_ Amsterdam
· 일 | 또 하나의 나 Stefan’s house_Copenhagen
· 사랑 | 여인의 초상 Verena’s house_Hamburg
· 자연 | 올리브 숲 사이로 Massimo’s house_ Pistoia
· Epilogue | 타인의 향기

도서소개

『집을 여행하다』는 공간을 짓는 건축가가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집에 기거하며, 거기서 발견한 다채로운 삶의 풍경과 삶의 방식에 대해 아주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낯선 이의 집에서 먹고, 자고, 놀고, 춤추며 그들 삶의 청자가 되고 가족이 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의 기록을 담아냈다.
좋은 글은 질투를 부른다. 남들이 놓치는 틈을 파고들어가는 감성, 그 감성을 촉촉하게 표현해내는 글솜씨를 보면 글 쓰는 사람으로서 질투가 나지 않을 수 없다.- 구본준 건축칼럼니스트가 추천한 책 -

친구의 집이, 친구의 친구 집이 내 집이 되고, 마침내는 길 위에서 만난 낯선 이의 집에도 두려움 없이 머무를 수 있는 경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 여행이 이어졌습니다. 때론 머물 곳이 없어서 때로는 가난한 여행자의 경비 걱정에 누군가의 집에 잠시 신세를 지던 것이 어느덧 유명한 도시, 화려한 건축물을 보는 것보다 흥미로워졌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이, 삶의 방식이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 사는 사람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유명한 관광지를 보는 대신 그들의 삶을, 삶터를 여행해보기로 했습니다. 한두 시간 머무는 객이 아닌 생의 한 장을 함께 써나가는 벗의 자리에서요.
내가 가진 것이라곤 좋은 귀와 길 위에서 주워 올린 이야기밖에 없었습니다. 저 먼 옛날, 마을 사람들이 순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듯 나는 내가 보고 듣고 걸어온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고, 동시에 그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했을 그들 삶의 청자가 되었습니다. (…)
이 이야기와 함께 여행하길, 그들과 함께 머물길, 그리고 함께 웃고 울고 사랑하길. 그래서 마침내 당신의 집이 나의 집이 되고, 나의 집이 당신의 집이 되길. 우리 모두가 80억 개의 집을 가지길.
_프롤로그 중에서

□ 이 책의 추천사

좋은 글은 질투를 부른다. 남들이 놓치는 틈을 파고들어가는 감성, 그 감성을 촉촉하게 표현해내는 글솜씨를 보면 글 쓰는 사람으로서 질투가 나지 않을 수 없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얻는다. 그래서 좋은 글은 반갑다.
전연재 씨의 여행기가 꼭 그렇다. 그의 여행기를 읽는 내내 무릎을 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남의 집 구경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일인데, 그가 찾아간 집들은 재미를 넘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는 집도 있고, 집 주인의 통찰력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집도 있고, 집을 꾸민 감각에 감탄하게 되는 집도 있다. 한결같이 지은이가 그랬던 것처럼 하룻밤 지내보고 싶은 집들이다. 여행이란 역시 여행자가 지닌 의식의 총체만큼, 감각의 폭만큼 보고 느끼고 얻어오는 것이란 걸 배운다.
지은이가 찾아간 집들은 곧 작은 우주들이다. 지구상에 그런 소우주 수십억 개가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란 걸 우리는 종종 잊어버린다. 이 책은 이 새삼스럽고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주면서 우리도 지은이처럼 떠나보라고 유혹해댄다. 좋은 책은 언제나 부작용이 크다.

_구본준 (건축칼럼니스트,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 지은이)

□ 출판사 서평

평생 동안 내가 간직했던
가장 큰 욕망들 가운데 하나는 여행이어서
미지의 나라들을 보고 만지며, 미지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지구를 돌면서 새로운 땅과 바다와 사람들을 보고
굶주린 듯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사물을 보고, 천천히 오랫동안 시선을 던진 다음에
눈을 감고는 그 풍요함이 저마다 조용히,
아니면 태풍처럼 내 마음속에서 침전하다가
마침내는 오랜 세월에 걸쳐서 고운 체로 걸러지게 하고,
모든 기쁨과 슬픔으로부터 본체를 짜내고 싶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영혼의 자서전》

“낯선 이의 집에서 먹고, 자고, 놀고, 춤추며
그들 삶의 청자가 되고 가족이 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의 기록!”

누군가의 인생을 책으로 만난다는 건 경이로운 일이다. 누군가의 여행기를 읽는다는 건 그의 발자국을 따라 걷고, 그의 눈을 통해 풍경을 보고, 그의 마음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에 더없이 짜릿한 경험을 공유하는 일이다. 건축가 전연재 씨가 쓴 《집을. 여행하다》는 구경꾼의 시선으로 낯선 곳을 여행하는 데서 나아가, 그들 삶속으로 들어가 청자가 되고 가족이 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의 기록이기도 하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하면서도 몸소 떠나는 여행을 무한 연장하는 게으르고 안전한 여행자들, 타인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삶을 만나길 좋아하는 이들이 더욱 반길 만한 책이다.

이 책은 공간을 짓는 건축가가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집에 기거하며, 거기서 발견한 다채로운 삶의 풍경과 삶의 방식에 대해 아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행 에세이스트가 아닌 공간을 짓는 사람이 타지의 집을 탐험하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 왠지 모를 끌림이 있다. 저자는 주인의 향기를 고스란히 담은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집만큼 사람을 닮은 곳이 없다고 말한다. 그 말처럼 그래서 우리는 종종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그 사람의 삶의 태도와 방식을 알게 되고, 그를 이해하기도 한다. 외연을 통해 내면을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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