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어려운 건 실력보다 ‘정리와 활용법’을 몰라서일 때가 많다.
이 책은 초보자도 당장 써먹을 수 있도록 업무 정리, 기록, 협업의 기본기를 알려준다.
현실적인 사례와 실전 팁을 중심으로, 일머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담았다.
업무 활용은 센스가 아니라 익힐 수 있는 감각이다. 지금, 그 감각을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1장. 왜 "업무 활용법"이 필요한가?
회사 일은 바쁘기만 한데 결과가 없다고 느껴질 때, 문제는 정리보다 ‘활용’에 있다. 일을 잘한다는 건 단순히 많은 일을 해내는 게 아니라, 중요한 일을 잘 꺼내 쓰는 능력이다. 이 장에서는 ‘정리’와 ‘일머리’ 사이의 연결고리를 풀어내며, 왜 활용법이 필요한지를 짚는다.
2장. 회사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 어떻게 정리하고 활용할까?
실무에서 겪게 되는 20가지 상황을 통해 초보자가 어디서 자주 막히는지를 보여준다. 작은 실수 하나가 시간을 잡아먹고, 기록 하나가 성과를 바꾸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았다. 각 사례는 ‘문제 → 해결 → 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공감하며 배울 수 있다.
3장. 정리만 잘해도 일이 줄어든다
해야 할 일을 ‘보이게’ 만들고, 흐름을 구조화하면 일의 복잡함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단순한 할 일 목록부터 마인드맵, 노션, 캘린더까지 실무 정리 기술을 쉽게 설명한다. 이 장은 초보자에게 정리가 곧 생산성이라는 감각을 처음으로 체화시키는 구간이다.
4장. 기록이 곧 업무력이다
일잘러는 기록을 남기고, 일못러는 기억에 의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록은 중요하다. 회의록, 보고서, 메모,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든 기록은 다음 업무의 자산이 된다. 이 장에서는 읽는 사람을 고려한 실전 기록 노하우를 중심으로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장. 협업과 공유의 기술
혼자만 일 잘해서는 팀이 굴러가지 않는다. 협업이란 정보를 정리하고 나누는 습관에서 시작되며, 툴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이 장에서는 노션, 구글, 슬랙 등 협업 환경에서 필요한 공유법과 실천 팁을 다룬다.
6장. 일머리를 만드는 루틴
일머리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지만, 매일의 루틴 속에서 서서히 만들어진다. 아침 10분의 정리, 일정 체크, 기록 습관만으로도 일의 흐름은 달라진다. 이 장은 ‘정리-기록-협업’을 반복 가능한 루틴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