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 여섯 번째 책,
문학사의 큰 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지혜들
12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작가 김종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문장으로 ‘어른’의 길을 찾다
철학을 멀리 있는 지식이 아니라 삶 가까이에 있는 실천으로 끌어오는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는 총 30인의 지성과 30개의 키워드를 연결하는 장대한 기획으로,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마라》는 그 여섯 번째 책이다. 저자가 주목한 여섯 번째 지성은 인류 문학사에서 가장 빛나는 극작가이자 시인인 윌리엄 셰익스피어다.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마라》에서 저자는 오늘도 쉽지 않은 인생의 여행길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셰익스피어의 문장에서 길어 올린 삶의 지혜를 정련해 ‘참된 어른이 되는 길’을 가리키는 이정표로 만들어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살아 있을 당시에도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널리 읽히는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셰익스피어는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을 자신의 작품에 담았으며, 그를 통해 어느 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를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그의 글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가 모든 시대를 사는 작가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저자가 셰익스피어를 읽는 키워드는 ‘어른’이다. 작가는 “어른이란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가장 품격 있게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셰익스피어의 글과 삶을 통해 우리가 진짜 어른에 도달하는 길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그런 ‘어른’이 되기 위해 던져야 할 질문들과 해답을 셰익스피어의 문장에서 추출한 깨달음을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어른이라면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가? 품격은 어떻게 쌓는가? 가치 있는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 듣고 말하는 과정은 어떻게 그 사람을 드러내는가?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단순히 나이만 먹고 ‘노인’이 되는 삶이 아니라 품격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스스로 ‘어른’이 되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시대가 변해도 빛바래지 않는 셰익스피어의 지혜를 만나고 몸에 익혀보자.
이 책은 셰익스피어가 보내는 메시지와 함께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되돌아보고, 단단한 어른의 삶을 살아가는 법을 통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깨달음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는 필사 문장과 곧바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조언들을 함께 소개해, 셰익스피어가 선사한 보석 같은 진리를 한층 빠르게 내 삶에 녹아들게 해준다. 이 책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이며 후회 없는 삶인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는 어른이 되는 법’을 제대로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