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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작은 별 나도 작은 별이다

너도 작은 별 나도 작은 별이다

  • 오세찬
  • |
  • 좋은땅
  • |
  • 2025-07-25 출간
  • |
  • 120페이지
  • |
  • 130 X 210mm
  • |
  • ISBN 97911388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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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요한 시 한 편, 마음에 별 하나
어둠을 비추는 당신만의 별빛을 기억하라

『너도 작은 별 나도 작은 별이다』는 자연에 기대어 인간 삶을 성찰하고, 시대적 현실을 응시하는 오세찬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 작품은 별빛과 달빛, 들꽃과 바람 같은 자연 요소를 바탕으로 삶의 본질과 순환을 포착하는 동시에, 정치와 공동체, 기억과 저항이라는 현실의 장면들을 시로 기록한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은 단순한 서정의 이미지가 아니라 고유한 빛의 상징으로 반복된다. 1, 2부에서는 가족, 고향, 그리움, 사랑 등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보편적인 감정을 조율하고, 3부에서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드러내며, 4부에서는 현대 사회의 모순과 불의한 권력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보다 직접적인 언어로 표현되었다. ‘광장’, ‘촛불이 빛으로’와 같은 시편들은 그 자체로 시대의 증언이며, 민주주의를 향한 염원과 연대의 기록이다.

형식 면에서는 자유시와 산문시의 경계를 오가며,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선언적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일부 시의 직설성은 시인이 현실을 대면하는 방식의 정직함이자, 시를 통한 윤리적 실천으로 읽힐 수 있다. 감상과 기록, 사유와 증언 사이를 오가는 이 시집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을 지녔다.

『너도 작은 별 나도 작은 별이다』는 개인의 시선에서 시작해 공동체를 향하고, 자연의 순리에서 역사의 물줄기로 이어지는 시적 여정을 담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대한 태양이 아닌, 저마다의 어둠을 밝히는 ‘작은 별’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시집이다.

목차

1부 달빛으로 위로받고 별빛으로 꿈을 찾는다
달빛 기도
그때 그 별
별빛 사랑
낮달
보름달
눈썹달
별빛 기도
별똥별
새벽별
이미 별이 되었는데
도시의 기도
별빛
작은 별

2부 내가 있어 네가 아름다워지길
가을 산길
볼 수 없어 더 아름답다
사랑
그날의 약속
인연
길제골 사람들
고향
세월
그 섬에 가면
꽃이 묻고 로봇이 답하다
함박눈 내리는 밤
어느 어머니의 축사
아름다운 눈물
내가 기도하는 이유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
소쩍새
삶 1
삶 2
가을밤
초심
삶의 여정
미움과 사랑
배움
심해
운명
세월의 의미
板殿
가장 소중한 것

그리움
도시불꽃
등대
세월 맞이

3부 못다 핀 꽃이 더 아름답다
할미꽃

석이버섯바위
목련
꽃의 삶 1
꽃의 삶 2
피지 못한 꽃
꽃들의 세상
소나무
개나리꽃
못다 핀 꽃
가을꽃
꽃 한 송이
가을꽃처럼
까실쑥부쟁이
보리밭
들꽃
단풍
민들레
투구꽃
가파도 황보리밭

4부 광장의 빛은 잠들지 않는다
파도
그날의 바다
광장
망국의 길 5대 공신
광장의 꽃은 잠들지 않는다
망국의 길목에서조차 사욕으로 가득 찬 5대 망언자들
구국의 길 5대 공신
시집 1의 ‘반환’이 이루어지다
잔불
꽃잎
촛불이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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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集評 /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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