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면, 무엇을 물어보고 싶나요?”
이 책은 멸종 위기에 처한 10종의 동물들이 마이크 앞에 나서, 자신들의 습성, 행동,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즐겨 먹는 음식 등을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은 각자 고유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태도를 지닌 ‘인터뷰이’로 등장하는데요. 문답 형식의 간결한 텍스트와 다채롭고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책 읽기를 시작한 어린이, 독서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그리고 유머를 좋아하는 동물 애호가 모두에게 잘 맞는 책입니다.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
책에서는 자이언트 판다, 푸른바다거북, 검은코뿔소, 날여우, 수마트라 코끼리, 쿠바 악어, 타이거 카멜레온, 카카포, 서부 님바두꺼비 등 총 10종의 동물이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각 동물의 생김새와 특징은 물론,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들과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알려주는데요. 어린이들이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포인트
-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마치 동물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몰입감
- 개성 있는 말투와 유머로 즐겁게: 동물마다 다른 말투와 태도가 흥미를 더해요
- 생생한 일러스트: 각 동물의 특징을 잘 살린 삽화로 시각적 재미도 풍성
- 환경 보호 실천 가이드: 어린이도 따라 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제시
- 초등 독서 교육에도 적합: 정보 전달 + 창의적 구성으로 교과 외 읽을거리로 활용 가능
이런 독자에게 추천해요!
동물을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아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싶은 초등학생, 환경 보호와 생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독자, 교실과 도서관에서 생태 교육 자료를 찾는 선생님과 사서 선생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