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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AI와 인간 정서

도덕적 AI와 인간 정서

  • 박형빈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25-07-30 출간
  • |
  • 143페이지
  • |
  • 128 X 188 X 8mm
  • |
  • ISBN 979114300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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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AI, 공감할 수 있는가? 감정 없는 윤리의 한계
인간처럼 감정을 인식하고 도덕 판단을 모방하려는 인공지능 기술의 진화가 과연 진정한 공감과 윤리성을 구현할 수 있는지 묻는다. 감성 컴퓨팅과 정서 인식 AI의 발달은 상담, 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 주지만, AI가 실제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정교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라면 그 한계는 명확하다. 인간의 윤리는 논리나 데이터만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공감, 정서, 사회적 맥락, 기억과 같은 복합적 요소를 바탕으로 작동한다.
이 책은 도덕적 판단의 신경과학적 기반과 감정의 주관성을 고찰하며, AI가 그 본질을 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은 인간을 닮아 가지만, 과연 우리는 AI의 감정 표현을 진짜로 받아들여도 될까? 인간 중심 윤리를 재구성해야 할 새로운 시대, 기술, 윤리, 감정의 경계를 성찰해 본다.

목차

감정 없는 공감: 감성 컴퓨팅의 윤리적, 신경과학적 과제

01 인간 정서의 뇌 신경과학적 원리
02 정서, 감정의 철학적 고찰
03 도덕적 판단과 정서 및 감정
04 정서 구성주의와 AI 도덕 판단 설계
05 감성 컴퓨팅과 AI의 감정 인식
06 공감하는 AI
07 인간ᐨAI 관계의 변화
08 감정 노동 아웃소싱과 감성 AI
09 도덕적 AI를 위한 윤리적 기준과 사회적 책임
10 도덕적 탈숙련화와 도덕적 AI의 한계 및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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