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경험을 천국의 사고방식으로 해석하라
하나님께서 특별히 마련하신 영적 훈련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광야를 만나지만 광야를 대하는 태도는 저마다 다르다. 이 책은 광야를 ‘하나님께서 특별히 마련하신 영적 훈련소이자,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배우는 학교’라고 정의하며 독자에게 두 갈래 선택지를 제시한다. 피할 길 없는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할 것인가, 아니면 그분께 부르짖어 기도할 것인가.
유학과 신학의 부르심을 계기로 광야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 저자는 가정과 사역, 선교와 학업의 여정에서 무수한 어려움을 겪으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다.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연이어 겪으면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저자의 진솔한 고백은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위기를 통과하는 전략과 광야훈련학교의 교과 내용을 성경 말씀 및 저자의 간증과 함께 풀어냈다. 각 장 끝에 실린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책의 마지막에 실린 〈실천 워크북〉은 독자들이 자신의 광야 경험을 천국의 사고방식으로 해석하고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가도록 도울 것이다. 재정의 어려움과 관계의 파탄, 건강의 위기와 진로의 막막함 등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에게 권한다.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생을 조명하라
하나님의 대사로 살아가게 하는 영적 나침반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역설적이었습니다. 제 약점이 가장 드러나는 곳으로 저를 보내셨고, 제가 가장 넘어지기 쉬운 곳에서 일으키셨습니다. 때로는 “왜 하필 저입니까?”라며 울부짖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광야가 저주 아닌 축복의 통로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독자 여러분이 얻게 될 세 가지 소중한 유익 때문입니다.
첫째, 자신의 고난을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상황을 ‘천국의 사고방식을 배우는 학교’로 새롭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단순한 신앙인에서 영향력 있는 제사장으로 변화됩니다.
일상에서 중보하고 섬기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게 됩니다. 직장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전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셋째, 어디에 있든 확고한 영적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다음세대에게 이 책은 영적 나침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의 확신과 명확한 사명 의식을 갖게 되어, 하나님의 대사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첫 페이지를 넘겨보세요. 광야가 아닌 하늘의 관점에서 당신의 인생을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