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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렇게생각해-5(고갱이지식백과)

왜그렇게생각해-5(고갱이지식백과)

  • 강창훈
  • |
  • 웃는돌고래
  • |
  • 2013-10-15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977151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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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왜 중국 철학을 알아야 할까?

제자백가란?
춘추전국시대 철학자들의 이동 경로
제자백가의 주요 활동 시기

1장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라―공자

2장 차별 없이 사랑하라―묵자
▶ 공자 vs 묵자: 예술에 대한 생각의 차이

3장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노자

4장 서로 다름을 즐겨라―장자
▶ 노자 vs 장자: 자연에 대한 생각의 차이

5장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맹자
6장 사람의 본성은 악하다―순자
▶ 맹자 vs 순자: 교육에 대한 생각의 차이

7장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라―양주
▶ 묵자 vs 양주: 사랑에 대한 생각의 차이

8장 강력한 통치자가 필요하다―한비자
▶ 공자, 묵자 vs 한비자: 법에 대한 생각의 차이

9장 싸우지 않고 이겨라―손자

10장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오자
▶ 손자 vs 오자: 복종에 대한 생각의 차이

참고 문헌

도서소개

저자는 초등학생 건우와 서영이, 두 아이가 궁금해하는 이런 여러 가지 질문에 답을 해 주면서 우리 생각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얼핏 사소해 보이는 질문이지만 그 답을 찾아보니,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저 멀리 중국의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에까지 이르게 되더라고요.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로 동양 철학의 정수가 되는 열 사람의 사상가들에게 인도합니다.
|내 생각의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은 궁금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버스에 편하게 앉아 가고 싶은데, 할머니가 버스에 타면 왜 내 두 다리는 저절로 벌떡 일어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일까요?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친구는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이었을까요? 옆 반 친구들과 축구 시합을 할 때 무조건 이기는 게 좋은 걸까요, 아니면 축구를 잘 못하는 친구들까지 모두 함께 즐기면서 시합을 하는 게 더 중요한 걸까요?
저자는 초등학생 건우와 서영이, 두 아이가 궁금해하는 이런 여러 가지 질문에 답을 해 주면서 우리 생각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얼핏 사소해 보이는 질문이지만 그 답을 찾아보니,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저 멀리 중국의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에까지 이르게 되더라고요.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로 동양 철학의 정수가 되는 열 사람의 사상가들에게 인도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한 행동 뒤에 공자의 ‘인’과 ‘효’ 사상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예절과 효도에 대해 전과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되지요. 작은 일로 친구와 다툰 뒤에 어떻게 해야 이기는 걸까 고민하는 아이들은 손자와 오자의 싸움 방법을 놓고 심각하게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조별 발표에서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아 고민했던 아이는 한비자의 리더십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고요.
무엇보다 이 책은 철학이 저 멀리 있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쓰임새가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철학하기’를 몸소 익히게 되는 것이지요.

|삼촌이 들려주는 재미난 동양 철학 이야기|

열 사람의 동양 사상가를 소개한다고 하면 엄청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이 잔뜩 들어 있을 것이라 오해하기 쉽습니다. 알고 보면 유익하고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편지글로 본문을 구성했습니다. 건우와 서영이라는 두 아이가 삼촌에게 궁금한 점을 편지로 보내면 삼촌은 그에 대한 답을 각 사상가들의 일화와 곁들여 들려주지요. 옛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조곤조곤한 편지글 덕분에, 오래 전에 죽은 사상가들의 철학이 왜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지 설득력 있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역사와 철학의 만남, 과거와 현재의 만남|

각 장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은 지금 사람들이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생각에 씨앗을 심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사상가의 생각은 사상가들이 살았던 역사적 배경을 똑 떼어 내고서는 이해하기 힘들지요. 이 책은 한비자, 손자, 오자 같은 철학자들이 그런 주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 속에서 사상의 흐름들을 다룹니다. 시대와 사상이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나아가는 것임을 저절로 알게 하지요. 철학자의 사상을 무조건 외우게 하는 게 아니라 당시의 시대 상황과 오늘날의 시대 상황을 교대로 보여 주며 살아 있는 철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양주는 “내 몸의 털 한 올도 아깝다”고 해 이기주의자로 비난받곤 하지만 사실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는 맥락에서 저 말을 꺼낸 것이었답니다. 오히려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에 가깝게 와 있는 사상가였지요. 복잡한 시대에 강력한 군주의 통치력을 주장했던 한비자가 당시에는 환영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 시대에는 다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 유가환급금을 국민들에게 돌려준 행위를 두고 노자의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지도자’ 역할론을 끌어오는 것 등은 다른 철학서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설명입니다.
철학자가 어떤 시대를 살았고, 그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무기로 삼으려 했던 철학은 또 어떻게 태어났으며, 실제로 그 철학이 당대의 문제를 어떻게 풀고자 했는지, 그리고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지금 현실에서 과거의 철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쉽게 이야기해 주는 책입니다.

|동양 철학, 얼마나 친근한가요?|

어린이 철학서의 대부분이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플라톤 같은 서양 철학자들은 앞서 내세우고 있습니다. 동양 철학과를 졸업했다고 하면 “내 사주나 좀 봐 줘라!” 얘기하는 어른들의 좁은 편견, 잘못된 시각이 어린이 철학서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의 출간이 서양 철학 위주로 자리 잡은 철학 서적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어 주리라 기대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한 사람이 소크라테스란 건 알아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외친 사람이 누구인지는 잘 모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하고 말한 까닭이 무엇인지는 찾아보려 애쓰면서도 묵자가 “세상이 이렇게 어지러운 것은 서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고 주장한 뜻을 궁금해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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