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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의 신

타로의 신

  • 이승훈
  • |
  • 해드림출판사
  • |
  • 2025-07-12 출간
  • |
  • 360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5634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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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두 얼굴의 타로, 마음을 비추는 거울

누군가에게는 신비로운 예언 도구,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 타로는 늘 그런 두 얼굴을 지니고 우리 곁에 있어 왔다. 『타로의 신』은 그중에서도 후자에 가까운, 마음의 거울로서의 타로를 진지하고 깊이 있게 그려낸 연작소설이다. 단순한 점술의 도구를 넘어, 인간 내면의 상처와 치유, 갈등과 화해의 드라마를 타로라는 상징적 장치를 통해 풀어내는 이 소설은, 독자에게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안겨준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타로라는 신비로운 상징체계를 섬세하고도 현실적인 인간 이야기 안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단순히 ‘운명을 점치는 카드’로서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무의식의 울림을 타로카드를 통해 풀어가는 과정은, 마치 오래된 신비의 숲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 장 한 장의 카드가 갖는 상징과 색채, 이야기들이 현실의 인물과 사건들에 맞물리며 흘러가는 그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타로의 세계에 스스로 발을 들여놓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타로의 신비 속으로: ‘타로의 신’ 승우의 이야기

이 소설의 주인공은 ,‘타로의 신’으로 불리는 ‘승우’라는 이름의 타로 심리상담사다. 고객들의 사연은 저마다 다르다. 죽음과 이별, 자살 충동, 가족 간의 오해와 화해, 청춘의 방황까지. 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가슴 깊은 곳에 품어본 질문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나는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내 인생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순간이 올까?’
승우는 단순한 상담사가 아니다. 그는 카드 한 장 한 장에 담긴 상징을 통해, 사람들의 아픔과 고민, 희망과 절망을 함께 들여다보고, 그들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다. 소설 속에서 펼쳐지는 상담 장면들은 마치 실제 타로 상담을 방불케 할 만큼 현실적이면서도, 그 너머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상담 중 등장하는 타로카드는 모두 의미 있는 상징과 심리적 해석을 동반한다. 예를 들어, 메이저 아르카나의 ‘죽음(Death)’ 카드가 나오면 단순히 끝과 이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하는 재생의 상징으로 받아들인다. ‘심판(Judgement)’ 카드는 과거의 죄책감과 후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아로 거듭나는 순간을 비춘다. 저자는 카드 한 장 한 장에 깃든 깊은 의미를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독자 스스로 자연스럽게 타로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신비한 타로의 세계를 체험하는 소설

『타로의 신』은 그저 따뜻한 위로나 감동만을 주는 소설이 아니다. 독자는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타로카드가 가진 오래된 신비로움과 상징적 세계를 오롯이 체험하게 된다. 승우가 카드를 펼치는 순간의 긴장감, 카드 한 장을 바라보며 마음속 깊은 질문을 던지는 순간의 정적, 상담실에 흐르는 은은한 촛불과 향의 냄새까지. 글 속에 담긴 묘사들은 그 자체로 타로카드 한 장처럼, 독자의 마음에 신비로운 울림을 남긴다.
그리하여 이 소설은 타로라는 신비한 도구를 ‘배경’으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타로 그 자체를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끌어올린다. 카드 한 장 한 장의 의미와 상징, 색감과 상상력이, 캐릭터들의 삶과 감정에 유기적으로 얽혀 있어, 타로를 전혀 몰랐던 사람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타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얻게 된다.


이런 독자에게 『타로의 신』을 추천한다

『타로의 신』은 특히 다음과 같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첫째, 타로카드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사람.
소설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타로의 의미와 쓰임을 배울 수 있어, 무리 없이 타로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다.
둘째,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위로가 필요한 사람.
상담이라는 과정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은 독자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셋째, 인간 심리와 관계, 가족 문제, 사랑과 이별 등 삶의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이 소설은 그 모든 주제를 타로라는 장치를 통해 풀어낸다.
무엇보다 타로의 신비로움과 인간 심리의 깊은 층위를 함께 체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타로의 신』은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마음속 타로카드 한 장처럼 남을 이야기

마지막으로, 『타로의 신』은 단순한 힐링소설이나 성장소설 그 이상이다. 삶과 죽음, 사랑과 상처, 치유와 구원이라는 묵직한 주제들을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 우리가 힘든 순간마다 다시 펼쳐 보고 싶은 책, 그렇게 마음속의 작은 타로카드 한 장처럼 남을 이야기. 그것이 바로 『타로의 신』이 전하는 가장 큰 선물이다.
그리고 그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독자는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내 마음속에는 어떤 카드가 떠오르고 있을까?”

목차

펴내는 글-타로카드 한 장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4

Ⅰ. 타워 10
Ⅱ. 열차 안에서 만난 여자 45
Ⅲ. 그림자 아이 59
Ⅳ. 고립 79
Ⅴ. 딸의 분노 103
Ⅵ. 파묘 167
Ⅶ. 동반자살 205
Ⅷ. 순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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