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 김유 작가가 전하는 달달구리 응원 편지와 마음 놀이
이 책은 《겁보 만보》《마음버스》《우리는 보통 가족입니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쓴 김응, 김유 작가가 함께 지었어요. 책 속에 담긴 고민은 아이들에게 직접 받은 고민이에요. 자매 작가는 ‘실수할까 봐 가슴이 콩닥콩닥해요, 엄마 아빠가 자꾸 싸워요, 친구 때문에 모둠 활동이 힘들어요, 언제나 함께할 베프가 필요해요, 학원을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요’ 같은 아이들의 고민에 머리를 맞댔어요.
아이들의 크고 작은 고민에 답해 주는 ‘응유의 응원 편지’는 따스하고 친근해요. 때로는 언니(누나)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아이들 마음을 세심하게 어루만져 주지요. 또한 ‘마음 놀이’에는 어린이책 작가다운 기발한 방법들이 들어 있어요. 나만의 용기 목걸이 디자인하기, 나의 걱정 인형 그리기, 슬픔을 날려 주는 즐거운 퍼즐 놀이, 가족을 웃게 하는 도움 쿠폰 만들기, 행복을 빵빵하게 채워 주는 커다란 빵 그리기, 기분 좋은 말들을 모아서 빙고 놀이 하기, 상상 도서관 채우기 등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면서 힘든 마음을 다독다독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