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로 나를 이해하고, 요가로 나를 돌본다
『MBTI 요가』는 MBTI 성격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스트레스 반응, 회복 방식, 운동 지속력 등을 섬세하게 분석한 뒤, 각 유형에 적합한 요가 동작과 시퀀스를 안내한다. ISTJ처럼 계획적이고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유형은 구조적인 요가 루틴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도록 하고, 감정이 예민한 ISFJ는 부드러운 스트레칭과 복식 호흡을 통해 자율신경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요가가 단지 유연성이나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심리적 자기관리 도구’임을 강조한다. 각 유형별 스트레스 경향, 생활 패턴, 운동 성향 등도 함께 소개되며, 독자는 자신의 심리적 특성에 따라 더욱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자기돌봄 루틴을 설계할 수 있다.
따라 하기 쉬운 시퀀스 + 성격 맞춤 솔루션
책은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뉜다. 먼저 ‘성향 & 솔루션’ 파트에서는 16가지 MBTI 유형별로 스트레스를 받는 방식과 건강을 회복하는 팁, 성향에 맞는 생활 습관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두 번째는 실전 ‘요가 시퀀스’ 파트다. 각 유형별로 설계된 요가 동작은 모두 일러스트로 상세히 수록돼 있어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안전하게 구성됐다. 동작별로 호흡 타이밍, 시선, 주의 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어 있으며, 전신 워밍업부터 회복까지 균형 있는 시퀀스로 이뤄져 있다. 요가 초보자부터 중급자, 바쁜 일상 속에서 짧은 운동을 원하는 현대인까지 모두에게 적합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내 몸에 맞는 요가’를 넘어 ‘내 마음에 맞는 요가’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명상, 호흡, 감정 해소까지 아우르는 구성은 단순한 운동서가 아닌 ‘자기이해와 자기회복을 돕는 심리요가서’라고 해도 무방하다.
“요가는 몸을 움직이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회복하는 언어다”
- 15년차 요가지도자 양지인(ZOEY)의 철학이 담긴 결과물
『MBTI 요가』는 15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요가를 지도해 온 양지인(ZOEY) 저자의 경험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든 결과물이다. 현재 ‘조이요가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저자는 아이돌을 비롯한 다수의 유명인사, 기업체 강연, 대학 강의 등을 통해 폭넓은 수련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3M 기업 리더십 컨퍼런스, 박찬호 유소년 야구 ‘CAMP 61’, ㈜한화건설, 현대 하이닉스, 한국스마트카드 등 다양한 기업 행사에서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SBS Plus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 JTBC ‘양세찬의 텐’, TV조선 ‘광화문의 아침’, SBS ‘모닝와이드’ 등 방송을 통해 대중과도 활발히 소통해왔다.
양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마다 마음을 회복하는 언어는 다르다. 요가는 그 언어를 몸으로 표현하는 도구”라고 말한다. 『MBTI 요가』는 바로 그 ‘각자의 언어’를 찾아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나에게 맞는 회복 루틴을 찾는 사람들에게
『MBTI 요가』는 요가 입문자뿐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식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회복력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 감정 기복이 잦아 명상과 운동이 모두 필요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또한 MBTI 심리유형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성격 분석에서 그치지 않고, 신체 감각과 정서 회복이라는 구체적 실천으로 연결되는 책이기 때문이다.
요가는 단지 유연해지는 훈련이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를 존중하는 과정이다. 『MBTI 요가』는 그 여정을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