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몸속 대탐험!
우리 몸속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심장은 하루에도 10만 번이나 박동하며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고, 갖가지 뼈와 근육은 우리가 서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며, 인체 방위군 백혈구는 바이러스나 해로운 세균 같은 외부 침입자를 밤낮없이 격퇴하지요.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는 우리 몸을 이루는 주요 부분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연결되어 작동하는지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살펴보는 과학책입니다.
발에서 보내는 신경 신호가 몇십 분의 1초 만에 뇌까지 가는 걸 알고 있나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어떤 과정을 거쳐 몸에 흡수되고 에너지로 사용될까요? 인체의 뼈 206개 중 절반이 넘는 수가 손과 발에 있다고요? 세포에서부터 뼈와 근육, 뇌, 감각 기관, 폐, 창자, 머리털과 피부까지 우리 몸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인체에 관한 수많은 궁금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씩 풀어 갑니다. 인체 각 부분을 부르는 정확한 용어와 의학적 지식은 물론 우리 몸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인체의 구조와 기능부터 우리 몸을 보살피는 방법을 한눈에!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는 ‘만약 인체를 직접 만든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됩니다. 30조 개의 세포를 시작으로 복장뼈, 깨물근, 지라, 콩팥, 송곳니 같은 이름의 조직과 기관들을 하나씩 모아 조립하고, 각 부위를 연결해 완성하는 상상 실험을 통해 인체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보살피는 법도 함께 소개하여 먹고, 자고, 씻고, 운동하는 등 우리가 매일 하는 작은 습관들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해로운 세균 감염을 막고, 인체 모든 기관이 스스로 치료하고 회복하게 하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이 책을 감수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손수예 선생님의 말처럼 초등학생이 되면 자신과 타인의 몸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한층 커집니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등의 과학 교과 단원을 통해 인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지요. 책 속 곳곳 신비한 인체의 세계로 탐험을 떠나 보세요. 우리 몸에 대한 깊고 정확한 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몸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